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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채소류는 더덕, 고사리, 시금치, 과일류는 감, 배, 사과, 수산물은 조기, 굴비, 넙치, 김 등이 포함됐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해 요소에 중점을 두며 도매시장의 경매 전 단계부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 과정에서 시료를 수거해 신속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반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렴문화 확산·민원응대 역량 강화 나서
[PEDIEN]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와 8·9급 새내기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청렴·민원응대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청렴 법령 실무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8·9급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응대 기초역량 강화와 청렴 가치관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중간관리자에게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새내기 직원에게는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올바른 공직 윤리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급별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건설공사와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에서 스마트농업 미래 인재 키운다
[PEDIEN] 대전시가 도심 공실 활용해 조성한 스마트팜‘대전팜’ 이 미래를 이끌어 갈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팜은 지난해 2월 기술 연구형 대전팜과 5월 테마형 대전팜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조성한 도심형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에서 출발해 대학·고교와 연계해 청년농업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운영하는 ㈜쉘파스페이스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청년농 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해 충남대 학생 4명을 선발, 8월부터 11월까지 ICT 기반 소형 스마트팜 및 환경제어 앱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우송대 학생 1명이 작물 생산성 향상 목적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직무를 수행하며 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테마형 대전팜을 맡은 ㈜둥구나무는 충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인턴십을 통한 학생 2명을 6월부터 7월까지 계절학기 현장실습 후 주말 근로자로 채용했다. 또 7월과 9월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 각각 8명, 10명을 대상으로 실습학기제를 운영해 고교 단계부터 스마트농업 실무 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충남대와 함께 교육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경희대·전남대·연암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 표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AI 실무 교육과 벼 신품종 연구 프로젝트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충남대·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공동 운영한 그린바이오 진로체험 ‘모-먼트 프로그램’에는 대학생·고등학생 54명이 참여해 벼 육종 특강과 모내기 실습을 진행, 참가자 100%가 만족을 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속에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대전팜을 중심으로 대전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의 거점 도시, 스마트농산업 혁신 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10년 표류 끝 정상 운영 돌입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10년 표류 끝 정상 운영 돌입 [PEDIEN] 대전시는 9월 10일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관리운영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1일부터 2041년 2월 15일까지 안정적인 관리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 체결로 2014년 사업 시행자 파산 이후 10년 넘게 표류하던 지하 주차장 운영 문제가 해결되면서 시민 주차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노은역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15,016.55㎡, 지하 4층~지상 1층 규모로 총 32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교통 혼잡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4년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의 파산 이후 임의 경매 유찰 등으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1년 대법원 판결로 관리운영권이 공개 매각 대상으로 확정된 뒤에도 2024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다섯 차례나 유찰되며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7월 6차 입찰에서 ㈜오일앤워시가 최고가 매수인으로 선정되며 사업이 정상화됐다. ㈜오일앤워시가 설립한 신설법인 ㈜노은마루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관리운영권을 확보해 12억원의 매각대금을 완납하고 최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오는 9월 21일 전까지 시설 안전 점검과 이용 편의 시설 보완을 마무리하고 스마트주차시스템과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표류해 온 지하주차장 문제가 해소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과정에서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실시
대전시 ‘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실시 [PEDIEN]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 산하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83명을 선발하는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관광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문화재단 △대전청년내일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41명, 공무직 42명 등 총 83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직은 공개경쟁 18명, 경력경쟁 23명이며 공무직은 공개경쟁 15명, 경력경쟁 27명으로 구분된다. 원서 접수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는 1인 1기관 1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서류전형·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기관별 전형 일정에 따라 개별 시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채용에서 12개 기관, 102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통합채용 방식을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채용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필기시험 및 채용 전반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각 공공기관, 기타사항은 대전시 예산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
대전시, 은하수 네거리 정류장 양방향 M1 노선 추가 정차
대전시, 은하수 네거리 정류장 양방향 M1 노선 추가 정차 [PEDIEN] 대전시는 9월 12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은하수네거리 정류장에 양방향으로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세종시 누리동에서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M1 노선 일부가 조정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사전 안내문 부착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공지 등을 통해 변경된 정차 및 노선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은하수네거리 정류장 추가 정차는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사업 첫날 쏠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한다. 대상자별 예방 접종은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15일부터 △70~74세는 10월20일부터 △65~69세는 10월22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자체 사업으로 자치구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형성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10월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되므로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은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며 “접종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소방, 건물붕괴 대응 구조훈련 실시
광주소방, 건물붕괴 대응 구조훈련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10일 이틀간 북구 용두동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에서 ‘건물붕괴 대응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물 붕괴와 요구조자 고립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도시탐색과 인명구조 현장 대응능력 제고 전문성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됐다. 특히 유압장비 운용 숙달 훈련과 팀단위 협업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구조 역량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이 향후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규모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여건에서 진행된 만큼 구조대원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위기 속 농촌, 스마트팜·청년 유인책 장려해야"
"위기 속 농촌, 스마트팜·청년 유인책 장려해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조치원읍 도도리파크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농촌 분야 현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강순석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실현하는 농업, 모두가 잘사는 도농상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농업인단체장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농사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한 신규 지원책 발굴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속 감소 중인 청년 농업인과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과 관련한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갈수록 청년 농업인은 줄어들고 변화무쌍한 기후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 농촌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예방 ‘맞손’
광주소방-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예방 ‘맞손’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기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김용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재해 저감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에 대한 공동조사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정책 개발과 정보공유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 먼저”…광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아이 먼저”…광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 아침 등교시간에 초등학교 10개교 주변에서 5개 자치구, 교육지원청, 경찰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배려운전을 실천을 유도하도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찰, 녹색어머니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시민실천단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시간에 학교 앞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횡단보도 일단 정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위해요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 모두가 ‘아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운전하고 보행할 때 안전한 통학로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 총력
광주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 총력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분야 사업장과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관리하는 사업장, 위험시설, 발주공사 등 주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위험시설 정기·수시 점검 강화 및 주기적 안전진단 실시 △발주공사 전 과정에 안전관리계획 의무화 및 준수 여부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체계 활성화 △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중심 관리 강화, 안전 취약요인 사전 제거, 사고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강조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공공분야 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분야부터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 회의와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공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
대전시 “희망을 잇다, 꿈을 키우다”… 2025 자활한마당 성황리 개최
대전시 “희망을 잇다, 꿈을 키우다”… 2025 자활한마당 성황리 개최 [PEDIEN]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6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대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전시·공연·표창·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활참여자와 센터 종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으며 자긍심을 높였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자전거 7대와 함께 올해 0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 청년자활사업단의 대표 상품 ‘꿈돌이 호두과자’ 가 경품으로 제공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295억원을 투입해 88개 자활사업단과 21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자활기금 1억원을 확보하고 청년자활사업단 2곳이 생산한 ‘꿈돌이 호두과자’를 0시 축제에서 9,395박스 판매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는 10,443박스에 달한다. 이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 와 청년 자활을 접목해 지역 상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낸 전국 최초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활한마당이 매년 자활참여 주민이 근로의 노고를 잊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의 도전이 ‘꿈돌이 호두과자’라는 상품으로 결실을 맺은 것은 뜻깊은 성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의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들에게 체계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세종여성플라자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세종여성플라자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와 세종여성플라자는 9월 10일 소담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시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주민자치회와 여성플라자의 자원을 연계한 성평등 교육 및 컨설팅 △주민자치위원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지역사회 내 성평등 사업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을 포함한다. 김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 활동이 성평등 가치와 결합해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성평등 인식 증진은 지역사회 모두의 실천 과제”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 영역에서도 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와 세종여성플라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