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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이 약 2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소변검사, 1차 진료 및 투약,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광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의료 통번역 활동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건강관리 접근성이 더 낮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용자들을 우선 검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료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기초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의료봉사단체이다.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및 의료통번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검진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연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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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본부 업무협약
[PEDIEN]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4일 국토정보공사 회의실에서 ‘지적측량패키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설사업의 정확성·신뢰성·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건설사업 추진 시 지적측량패키지 활용 △지적측량 관련 내용 자문·수행·정보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지적측량패키지는 △지적중첩도·지적현황 측량 △예정 지적 좌표도 작성 △드론활용 정사영상 촬영 등을 통해 건설사업 설계 단계부터 정밀한 지적 정보를 반영하게 하는 시스템이다.지적측량패키지를 활용하면 국내 건설사업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지적 불일치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특히 보상면적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 인접 토지와의 경계 분쟁을 예방해 공사 지연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종합건설본부는 업무협약을 앞두고 지적측량패키지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과 11월 두차례 ‘지적측량패키지 설명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적측량패키지 도입은 공공건설사업에서 반복된 지적 오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공공건설사업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경계 분쟁을 예방해 공사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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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도서관이 올해 수집하고 정비한 부산학 중요 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중요 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 및 개인의 기록 자료 총 5228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황성준 작가의 부산 마을, 거리, 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 자료인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 기록, 부산 관련 전시 도록과 연구 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 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 문화지 등도 포함되어 있다.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부산도서관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장 사진을 디지털 자료 저장소로 구축하여, 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비용 없이 자료의 온라인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부산도서관은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를 대량으로 확보하며 '부산의 기억' 콘텐츠 기반을 강화했다.더불어 올해 '부산학 중요 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지역 기반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부산학 중요 기록 845건을 목록화하여 기록 자원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기존 자료 저장소 내 아날로그 기록 108건을 디지털화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부산의 기억'은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부산학 중요 기록 목록과 원문 파일을 제공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중요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집하여 '부산의 기억'이 시민의 역사 및 생활 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중요한 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학 특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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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 동부청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총 8천1백 포기의 김장 배추를 기부했다.이들이 기부한 배추는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1곳과 기장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해운대구와 기장군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201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총 12만 포기, 2억 5천만 원 상당의 김장 배추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는 포도, 사과 등 제철 과일을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김은용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14년째 이어지는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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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약속했던 주거 지원, 즉 관사 100호 확보를 완료하고 오늘부터 이주 직원과 가족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시는 해수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11월 부산도시공사를 통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100호에 대한 전세 계약을 마무리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방문해 첫 입주하는 가족들을 맞이하고 부산으로의 전입을 환영했다. 특히 어머니를 모시고 이주하는 가족과 출산을 앞둔 임산부 가족을 만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이번에 확보된 관사 100호는 부산진구 양정동의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70~76제곱미터의 아파트 83세대와 오피스텔 17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역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주차 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시는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위해 관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으며, 해수부,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해수부 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사전 수요 조사 결과, 100호 공급 계획에 136명이 신청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부산시의 주거 지원 정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동시에, 해수부 이전 직원들의 부산 정착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시는 첫 입주에 앞서 세대별 시설 점검과 하자 여부 확인, 입주 안내 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으며, 입주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해수부 이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해양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관사 제공이 이주 직원과 가족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이전 기관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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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에는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10개 대학의 창업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관계자, 투자 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부산유창업패키지'는 부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기술 기반의 대학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특히 '부산형 라이즈'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 부울경 지역 50개 대학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다.참가팀들은 실습 교육,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술 검증 등 총 7단계로 구성된 고도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거쳤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이 과정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을 펼쳤다.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부산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됐다.특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글로벌 창업캠프' 참여 기회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작년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에 성공한 기업 대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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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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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2025 세종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5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김재형 시의원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연대경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사회연대경제는 이윤 극대화보다는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이익을 우선하며,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행사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사전 행사로 시작되었다.기념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특히, 이날 출범한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조직 간 소통 창구이자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민호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모으고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제도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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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우수사업'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보장제도의 정합성 유지와 조화로운 복지체계 등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응모를 진행했다.이번 심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협의가 완료된 사회보장제도 가운데 사업의 차별성, 사업성 및 관리 체계 등 총 10개 항목 중 7개 이상을 충족한 총 24건의 사업 대상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이 각각 선정됐다.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729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또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등록, 자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 민원 서비스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이은형 민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세종시만의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조명기기 지원사업’을 2026년 신규 시책으로 선정하고 오는 1월부터 대상자 선정 및 순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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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홍보물 한글문화도시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나성동 소재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한글상점’은 지난 6월 4일 개소 후 다양한 한글 기반 프로그램 운영과 한글 디자인 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의 한글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송년 프로그램은 세대별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공연예술 단체 ‘스미다’의 ‘글자 안에 마음이 살아있어요’공연이 오는 6일과 13일 각 2회 진행된다.또 한글 자음에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와 놀이를 통해 한글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 한글’은 오는 2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청년층을 대상으로는 5일 한글상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원소윤의 ‘꽤 낙천적인 아이’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원소윤 작가는 소설 출간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를 알려 온 만큼 2030 세대의 큰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벤트 운영 업체인 ‘팔사진관’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참가자들은 한글상점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에 직접 한글 문구를 적을 수 있고 즉석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는 ‘한글상점과 함께하는 한글 나들이’가 준비돼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과 강순예 작가, 전영준 작곡가와 함께하는 한글 강연, 청소년들의 노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 솜사탕 만들기, 한글상점 4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2026년에도 한글 기반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여러 기업과 협의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상점은 한글을 디자인 요소로만 바라보는 것을 넘어 한글을 직접 경험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글상점 송년 기획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신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 또는 한글상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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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애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애집 고치기’ 사업은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연서면 지사협,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NH농협은행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민‧관 협력형 지원사업이다.연서면지사협은 주거 취약 대상자 발굴 및 후원 연계를 지원해왔다.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과 전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리정돈, 생활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또한, 대상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로부터 기부 받은 전기요, 이불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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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관내 8171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 160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공익직불금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매년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세종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올해 공익직불금 지급액은 총 103억 1600만 원으로, 지난해 97억 7700만 원보다 5억 4000만 원 증가했다.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약 5% 인상된 결과다.세부적으로는 0.5ha 이하 소규모 농가 2914곳에 소농직불금 37억 8800만 원이 지급된다. 5257 농가에는 면적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면적직불금 65억 2900만 원이 돌아간다.특히 올해는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국가산업단지 편입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 약 200명도 직불금을 받게 된다. 9월 30일 이전까지 보상을 받지 못한 농가에 한해서다.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면적직불금 인상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후 위기 속에서도 영농을 이어온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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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의 새내단길이 6일,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로 활기를 띤다.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 '솟다'가 주관하며, 2025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상권의 자생적인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특히 지난달 22일 진행된 새내단길 거리 활성화 바닥그림 그리기에 이어,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다.이번 '빛무리 페스타'에서는 어르신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사진 촬영, 상가 방문 도장찍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새내단길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내단길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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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워터기술 주 천안권사업소 기부 소정면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지난 4일 열린 ‘2026년 희망나눔 캠페인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모금’ 행사에서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가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전기 수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케이워터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은 생활 불편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석희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김광태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케이워터기술㈜천안권사업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12-05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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