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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발맞춰 관광에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총 사업비 80억원 규모의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 모형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분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2층까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친환경 시내 관광버스와 무장애 밴 ‘유비’ 도입을 추진한다.
또, 예약 온라인 체제기반과 정보무늬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높인다.
오는 10월에는 이비에스 특집방송 ‘세상을 비집고 - 여행을 떠나요’를 통해 청년 장애인들이 유비를 타고 떠나는 울산 무장애 관광을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주요 관광지 및 주변 숙박·식음료 업소 대상 사전 조사를 거쳐 회전문 개선, 휠체어 접근 통로 설치, 편의물품 지원, 서비스 교육 등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
공업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 현장에는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수유실, 휠체어·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등 핵심 관광지에는 무장애 동선을 설계하고 증강현실·가상현실 안내 콘텐츠를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체와 시민 참여형 점검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 △숙박·교통·외식업 등 지역 관광산업 고부가가치화 △관광 취약계층 이동권 보장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울산의 자연과 문화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능형 기술을 병행해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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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극한 가뭄 강릉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순수365' 90톤 긴급 지원… 재난사태 극복에 힘 보탠다
[PEDIEN]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 4만 병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현지에서 물탱크차 3대를 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재난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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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 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6월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는 부산시민 모두의 소중한 성과로 금정산이 부산의 금정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남은 절차까지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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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40분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시와 중앙부처와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상영 △시정 현안 소개 △부산을 위한 제언 △시정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시정 홍보영상은 ‘늘렸습니다, 높였다, 풀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새롭게 채워가고 있는 부산의 모습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향한 앞으로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부산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물류·금융·문화 거점도시 시대를 열어갈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설명하고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구축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해양수산부 이전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을 위한 제언' 코너에서는 중앙부처 참석자들이 평소 부산에 관해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시정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시 소통캐릭터 ‘부기’ 와 함께하는 ‘시정 정책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부산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해양·물류, 금융·신산업,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변치 않는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 지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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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반려동물 걷기 축제’ 개최…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
[PEDIEN]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한다.
부대행사로는 △애완동물 타로 △애완동물 캐리커처 △오엑스 퀴즈 경품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확산돼 시민 참여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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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빛난 15분도시 부산… 엔분도시 국제회의에서 세계적 관심
[PEDIEN]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해'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해’는 근접성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개최된 국제회의다.
회의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는 지난 3월 15분도시 이론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부산 방문 당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근접성 정책을 도입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급 원탁회의가 열렸다.
부산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연사로 나서 15분도시 정책의 추진 배경, 그간의 경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 등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베를린, 우치, 몬테리아 등도 도시별 근접성 정책을 적용한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회의 둘째 날인 9월 5일에는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접근성 관련 학술 연구와 사례 발표로 구성된 학술 교류 분과가 1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진행됐다.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사업인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조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15분도시 부산’을 소개했다.
특히 타 도시 사례와 비교했을 때 공간, 인구 규모가 큰 부산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하하센터의 설립 배경과 취지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케임브리지대학교 리 완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근접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필요성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이틀에 걸친 부산의 발표에 대해 참석자들은 15분도시 이론이 현실에서 수준 높게 구현돼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근접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도시들 사이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인 15분도시 부산의 사례가 세계적인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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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선수들, 전국대회 금4·은2·동1 쾌거
[PEDIEN] 세종시 학생 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육상대회’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약 300명의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다.
윤태영 선수는 DB여자 고등부 100m 종목에서 16.37초의 기록으로 1위, 200m 종목에서도 34.04초의 기록으로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영준 선수는 F33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11.57m로 1위, 포환던지기에서도 4.17m로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해 역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신혜 선수는 일반부 통합 T20 여자 100m 16.37초의 기록으로 2위, 1500m 6분 56.13초 기록으로 3위, 멀리뛰기 종목에서도 2.61m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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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전동면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 7월 극심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동면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호우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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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 연계 선수들, 활약 주목
[PEDIEN]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선수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종목 기업연계 선수들이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명근 선수가 남자 단식 CLASS 5체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권오선, 하재련 선수가 각각 여자 단식 CLASS 5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남자 단식 CLASS 4체급에 참가한 세종시 소속 이세일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해당 대회에서 총 4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돌하르방배 추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배드민턴 종목 기업연계 선수들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는 염은지 선수가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 혼합복식에서 최정민·염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업연계 장애인 승마 선수단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스티븐승마클럽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금·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명, 보호자 2명 총 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소속 이종하선수는 금메달, 박정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국제승마연맹 국제심판인 기무라 유카코가 참여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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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체육회가 오는 13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크골프, 당구, 탁구, 볼링 4개 경기 종목별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 읍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잊고 웃음과 활력을 나누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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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만든 국내산 두부, 종촌동에서 구매하세요
[PEDIEN]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이달 종촌동종합복지센터에 지역 자활근로사업단의 두부 제조·판매점 ‘우리콩, 종촌두부’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콩, 종촌두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의 중앙자활자금과 시 자활근로사업비 등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국내산 콩을 당일 손수 제조해 최상의 신선도와 고소한 맛을 갖춘 두부를 판매한다.
판매금은 중앙자활자금과 자립성과금, 내일키움수익금 등으로 적립돼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상훈 복지정책과장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콩, 종촌두부’는 자활사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신선한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구매하고 저소득층 자립에도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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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PEDIEN] 한글과 양조문화가 융합된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 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재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조치원읍은 오랜 전통의 양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종시 양조기업의 뿌리이자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양조 방식과 지역 특산주를 이어온 조치원 양조업은 오늘날 세종지역 전통주 산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축제장에서는 조치원 지역의 젊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 와 ㈜사일로 ‘세종한글막걸리’ 등 시음 행사가 열려 다양한 지역술을 맛볼 수 있다.
관내·외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시음·판매 부스에서도 막걸리, 약주, 전통 소주 등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양조업체 대표가 직접 제조 과정과 전통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지역 안주·간식 판매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지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백경증류소와 구즉주조장 등 참여 양조기업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한글 콘텐츠 등과 관련된 로컬기업 팝업스토어가 열려 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은 트로트 가수 강훈·오승하, K-POP 댄스팀 마제스티, 마술사 이훈 등 총 4팀이 참여해 무대를 꾸미고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양조산업의 부흥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양조문화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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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국가사적 지정 '한솔동 고분군'
[PEDIEN] 세종시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 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세종시는 11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한솔동 고분군이 지정 고시되면서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나성동 도시유적과 나성동 토성을 축조한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이다.
시는 이번 국가사적 지정을 계기로 단순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위치한 일대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되면 향후 유적 정비와 복원, 관람편의시설 정비 등에 국가유산청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국가 사적의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위해 2026년부터 한솔동 고분군의 단계·연차별 정비·활용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 안내시설, 고분·보호각 정비, 홍보관 조성 등 단계적으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산 교육·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학교와 연계한 역사교육·체험의 현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분 보호각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등 시민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솔동 고분군과 독락정 등 주변 문화유산을 연계한 ‘국가유산 야행축제’ 개최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우리시는 한솔동 고분군을 역사·교육의 중심지로 홍보하고 국가사적에 걸맞은 관람환경을 조성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국가유산청은 오는 11월 1일 한솔동 백제문화축제에서 ‘세종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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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9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초청돼 △관련 법령 및 제도 해석 △감사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을 다뤘다.
교육은 법령과 용어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별 예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관리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방재정 건전화 속에서 재산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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