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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안보태세 현황을 살펴봤다.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지면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중감시·방어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과 2025년 통합방위작전 추진성과,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비무장지대 일대 긴장 고조 등 복잡한 안보환경 속에서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 자연재난 위험까지 잠재된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정보공유로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태안 해상 밀입국자 검거,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가동, 을지연습·화랑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 개통…대전-계룡 광역도로망 '쾌속'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8일 개통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서대전IC에서 두계3가에 이르는 도로 확장 공사를 마치고 8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으로 대전과 계룡을 잇는 주요 광역도로망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해당 구간은 과거 4차선 도로로, 굴곡진 선형과 잦은 교통사고로 악명이 높았다. 특히 경사가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전자들의 불편이 컸다.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기존 왕복 4차선 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었으며, 도로 선형 또한 개선되어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었다.대전시는 그동안 단계적인 개통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2024년 11월에는 서대전IC 대전 방향 출구 램프 도로를 확장하여 나들목 삼거리의 상습 정체를 해소했으며, 2025년 10월에는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임시 개통하여 차량 흐름을 개선했다.다만,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진행 중인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일부 구간에서는 차선 감소가 발생한다. 대전에서 계룡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 중 일부는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구간이 존재한다.이에 대전시는 차선 감소 구간에 임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도로 확장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대전과 계룡 간 광역도로망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은 1993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 이후 약 30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따라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되었다. -
대전시, 2025년 빛낸 10대 뉴스 시민 투표 진행
대전의 대표 뉴스를 뽑아주세요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주요 시정 성과를 선정하기 위한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를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투표는 올 한 해 동안 대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투표 대상은 대전 상장기업 67개사, 시가총액 87조 원 달성,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한 대전 0시 축제, 2028년 개통 목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 본격화, 새로운 랜드마크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등 총 20건의 후보 뉴스다.투표 참여는 대전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20건의 후보 뉴스 중 3건을 선택하면 된다.대전시는 투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최우경 대전시 대변인은 "2025년 대전시는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시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표창 중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부산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부산시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100만 명이 넘는 등록 자원봉사자를 보유하며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77개국 3436명이 참가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사회에 부산의 위상을 알렸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여 시민 참여형 디지털 봉사 기반을 확장했다. 이 플랫폼은 봉사 이력의 투명성을 높이고, 개인 간 자발적인 매칭을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의 참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3만 명이 넘는 시민이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플랫폼 가입자를 1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자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자립 향한 따뜻한 동행
도전과 희망으로 함께하는 자활- 2025년 대전시 자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에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사업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하여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시와 광역자활센터, 5개 구 지역자활센터는 청년자립도전사업의 취·창업 지원, 꿈돌이 호두과자 사업, 사례관리지원사업, 좋은케이터링, 덕구클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앞으로 대전형 자활 모델을 고도화하여 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자활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광역자활센터와 5개 구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고3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대전 서구, 고3 수험생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진행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구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총 140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가 강사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교육 내용은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부터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전세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배우고,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 주거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이 사회 초년생들이 전세사기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삼천중학교 1학년 4반, 60만원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삼천중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60만원의 성금을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있는 경험으로 이어졌다.매년 학급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물건을 판매하며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다.올해 바자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년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고,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용돈을 보태 더욱 의미있는 기부금을 마련했다.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둔산2동 관내 한부모 가정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학생들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양동석 둔산2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영유아 정책 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 서구는 4일 영유아 참여권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보라매실에서 영유아 참여권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등 10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영유아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제안과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영유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안전과 놀이 등 생활환경 전반의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참여기구 운영 등 참여 기반을 조성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왔다.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구 관계자는 “오늘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기관에 전달해 영유아의 관점과 경험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완동에 4년째 불 밝힌 '사랑의 라면 트리'
수완동 국공립어린이집7개소 라면트리 전달식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 추운 겨울을 녹이는 '라면 트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불을 밝혔다.고사리 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4년째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라면 트리는 수완동 소재 7개 국공립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80상자로 만들어졌다.지난 4일에는 장덕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장덕 나눔 페스타'를 통해 얻은 수익금 70만 원을 수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예향유치원 역시 3년째 라면 후원을 이어가며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장덕초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후원금, 그리고 라면 트리를 통해 마련된 물품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수완동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임은진 수완동장은 아이들, 학부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공동체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후원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면 트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하고 지역 사회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2월 14일부터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및 주민신고제 시행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및 주민신고제 홍보물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14일부터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및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생태계 보호와 국민 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 관련 4개 업종은 지자체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아야 하며, 개인적으로 야생동물을 기르는 주민은 보관·폐사 등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법정관리종을 제외한 야생동물은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되며, 이 중 백색목록에 포함된 종만 수입·거래 신고가 가능하다. 다만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공익 또는 연구 목적일 경우 예외적으로 허가될 수 있다.국제적 멸종위기종,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 야생동물,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판매업 등 4개 업종은 해당 지자체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업·수입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이다. 단, 파충류·양서류만 취급할 경우, △판매업·수입업·생산업은 5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100마리 이상 판매 또는 월 평균 20마리 이상 판매 △위탁관리업은 2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이다.개인적으로 키우는 주민들은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 야생동물, 백색목록, 백색목록 외 지정관리 야생동물에 대해 보관, 양도·양수, 폐사 등을 신고하여야 한다. 법 시행 이전부터 키우던 백색목록 외 야생동물은 2026년 6월 13일까지 신고해야 키울 수 있다. 단, 증식·거래는 허용하지 않는다.이와 관련해 신청 또는 신고는 서구 기후환경과 방문 또는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영업허가 대상 업종 안내와 주민 신고제 홍보를 통해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평동·동곡동, 제주시 일도2동과 고향사랑 교차기부로 상생 물꼬
광산구 평동·동곡동제주시 일도2동과 지역 상생의 길 열어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평동과 동곡동이 제주시 일도2동과 손을 잡고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부금 전달을 넘어, 두 지역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지역 공동체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보이다.평동과 동곡동은 일도2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평동과 동곡동은 제주시의 '곶자왈 지키기'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에 화답하여 일도2동은 광산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총 530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차기부와 업무협약이 지역 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년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5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2025년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지원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창업 기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목원대학교 창업진흥센터, RISE사업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재학생, 창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행사에는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3개 기업이 창업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창업자들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크쇼도 열려 지역 창업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나눴다.한편,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도안북로에 있으며, 서구의 예산 지원을 기반으로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
광산구, 4개 복지관 연대로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
광산구, 4개 종합사회복지관 연대 발자취 공유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연대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각 복지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한 발자취를 공유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활동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 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어려움을 되짚어보고 내년도 개선 방향과 전문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꿈디자이너'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들과 함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주민, 후원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광산구 관계자는 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4개 복지관이 나눔 확산과 연대 확장의 거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복지관들의 연대 활동은 광산구가 더욱 따뜻하고 단단한 복지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MG한밭새마을금고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5일 MG한밭새마을금고가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기탁금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한밭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MG한밭새마을금고는 2010년 서구와 지역희망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기부 운동, 경로당 난방비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