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 취약계층 화재 예방 위해 호남대 의용소방대와 협력

화재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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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하남동, 취약계층 화재감지기·소화기 지원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하남동이 호남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와 손잡고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남동은 취약계층 단독주택 4세대를 선정, 화재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보급을 진행했다. 특히 호남대 의용소방대 학생들은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상세히 교육했다.

이번 지원은 호남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의 후원과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상윤 하남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감지기 경보음을 인지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동과 호남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1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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