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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 4월 시민제안가 프로그램 성료
대전시소 4월 시민제안가 프로그램 성료 [PEDIEN] 대전시는 지난 27일 커먼즈필드에서 4월 대전시소 시민제안가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진솔한 개인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세대 간 장벽을 낮추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청년정책을 대전시소 시민제안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개최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개최 [PEDIEN] 대구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역사와 전통, 문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통합 브랜드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구축하고 매년 5월과 10월에 축제를 집중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동성로축제,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대표 봄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집중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전문 공연팀의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백미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된 100여 개의 퍼레이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개최된다.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는 전문 퍼레이드 팀의 화려한 공연에서 시민 퍼레이드팀의 개성 넘치는 공연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며 특히 올해는 해외 퍼레이드 팀의 참여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POP댄스, 스트리트 댄스 등 대중문화 기반의 거리 댄스대회, 마임·변검·거리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세계 탱고대회 등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볼거리의 심야 문화제까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2일 동안 쉼 없이 공연과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전통 한의학 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힙전골목 1658’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장 366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약령시가 전 연령대가 즐겨 찾는 ‘힙’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MZ세대를 겨냥한 축제 콘텐츠를 확충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약초골목, 한의골목, 약령골목, 한방골목, 약선골목 등 5가지 테마골목에서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생활문화동호인이 주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생활문화제’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55개 팀 482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주인공이 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대구생활문화제는 장르별 공연 및 전시행사와 함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고고장, 만화방, 음악감상실 등 ‘레트로’ 콘텐츠를 활용해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청·장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밴드음악을 소재로 한 ‘대구 TOP밴드 경연대회’는 5월 1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 대구TOP밴드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밴드 20개 팀의 수준 높은 경연과 함께 국내 대표밴드인 ‘김경호 밴드’의 초청공연과 지난해 우승팀 ‘D-Tune’의 축하공연을 볼 수 있다. 6개 장르의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4일간 릴레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된다. 5월 14일 대구시립극단과 유명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와 대구시립무용단과 ‘DJ ANOMY’가 펼치는 패밀리 파티는 5월의 시원한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5월 15일 대구시립국악단과 인기 국악인 남상일 ‘미스트롯’ 善 정미애가 준비한 국악 한마당에서는 국악관현악, 태평소 협주곡, 국악가요 등 흥이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5월 16일에는 대구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5월 17일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비바팬텀이 협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년 중심의 공연 문화로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무대가 준비돼 있고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의 멋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처럼 개성 넘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축제 상징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홍보하고 ‘인생네컷’ SNS 인증 이벤트 등 재미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판매하고 저녁까지 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판타지아대구나이트’ 특별노선도 운행하는 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대표 놀이시설인 이월드, 스파크랜드, 대구아쿠아리움의 이용료 할인권을 축제 현장에서 배부하며 ‘대구로’ 앱에서는 ‘대구로택시’ 모바일 2,000원 할인권을 5월 11일부터 5월 12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축제 붐업 조성 및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기간 중 동성로 일원에서는 ‘동성로축제’, 달서구 일원에서는 ‘선사문화체험축제’와 ‘장미꽃 feel 무렵’이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역동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 강화 및 지역축제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5월부터 시민 눈높이 맞춤 자원순환교실 운영
광산구, 5월부터 시민 눈높이 맞춤 자원순환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양성, 매년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새설사가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 일반시민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2021년에는 9,339명, 2022년에는 1만 7,310명, 2023년에는 1만 6,7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수요자 입맛에 맞게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교육한다. 또 최근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애기 과정을 추가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65개 기관, 1만 4,115명이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하반기에 추가로 희망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자원순환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의무”며 “작은 불편함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실천과 노력이 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
광산구, 쌍암공원 명품 ‘힐링공간’ 탈바꿈
광산구, 쌍암공원 명품 ‘힐링공간’ 탈바꿈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 대표공원인 쌍암근린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시·구비 6억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개천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유출 지하수를 공원 용수로 유입해 쌍암제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맨발 산책로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 돌출 뿌리를 제거했다. 걷는 구간을 따라 그늘 목과 초화류도 식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PEDIEN]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2명에게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친구 관계의 어려움, 오랜 투병 생활 등으로 초·중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중단해 학교 복귀가 사실상 어려운 학생들이 인성, 교과, 진로 교육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83명이 참여해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4명의 청소년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2명의 청소년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학생은“중학교 졸업학력 인정을 위해 꿈이음 프로그램을 열심히 참여했다. 감사한다”“고등학교 졸업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학생들이 학력 인정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실상 엔데믹으로… 부산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조정한 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11개월 만에 ‘관심’으로 조정한다. 부산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년 2개월여 만에 사실상 일상적 유행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유지됐던 일부 방역 조치를 모두 권고로 변경해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은 해제 후 권고로 전환하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도 권고로 전환한다. 확진자 격리는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간 권고에서 기침, 발열, 두통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변경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와 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 등 유증상자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과 격리입원치료비 건강보험 지원은 계속 적용된다. 2023~2024절기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은 유지하며 2024~2025절기 접종부터는 고위험군에 한정해 무료접종을 유지한다. 아울러 지난 2020년 2월 구성됐던 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년 2개월여간의 운영을 종료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은 시 감염병관리과에서 전담하며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는 종료하고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발생추이를 감시한다. 또한,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과 미래 새로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신설해 감염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로 4년이 넘는 시간, 공백 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만, 지역사회 내 호흡기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계속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자립 꿀단지’인공지능 챗봇으로 저소득층 자립 이끌어
부산시, ‘자립 꿀단지’인공지능 챗봇으로 저소득층 자립 이끌어 [PEDIEN] 부산시는 ‘자립 꿀단지’인공지능 챗봇이 복지-고용-금융 정책 칸막이 해소와 24시간 편리한 복지 서비스 지원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용자와 지자체 등 현장에서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부산시민의 자산과 복지는 더하고 부채는 줄여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시에서 구축한 전국 최초의 24시간 자립 지원 플랫폼이다. 챗봇 하나로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여러 부처·기관에 흩어져있던 자립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맞춤형 통합상담→신청→꿀정보 제공까지 일괄로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단순 정보안내에 그치지 않고 함께 신청하면 좋은 제도들은 놓치지 않도록 추천해주고 중복 신청이 불가한 제도들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도록 비교 설명해주는 등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 상담 제공으로 부산시민의 자립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챗봇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1년간 8만2천 건 이상의 자립지원 상담을 24시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의 성공적 자립을 이끌어냈다. 이는 오프라인 상담 건수 대비 일 평균 50배 이상의 온라인 상담을 챗봇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챗봇 이용 연령대는 20~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지역은 부산, 서울, 경남, 경기, 울산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위해 챗봇 상담을 받은 한 청년은 동시 가입이 가능한 여러 통장 사업들을 추천받아 자산형성 기회가 더 커졌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기관·부서에 문의하지 않고도 챗봇 하나로 궁금증이 해소됐고 다양한 자립지원사업을 한눈에 보며 새롭게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24시간 부담 없이 상담받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전했다. ‘자립 꿀단지’챗봇은 시민뿐 아니라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도 기관 간 업무협력 사다리로 활용하고 있다. 챗봇의 정보를 활용해 정책 칸막이를 해소함으로써 상담의 전문성과 질이 향상되고 업무 편리성이 증대됨과 동시에 저소득 시민이 두터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일하는 시의 노력으로 정책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시민편의, 행정효율, 예산절감을 모두 이룬 ‘자립 꿀단지’챗봇을 올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부산시민의 365일 안녕한 자립'을 목표로 자립 지원 상담영역을 확대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봇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인공지능이 정부 행정업무에 접목돼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브테크' 시대가 다가왔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존 행정·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행정 혁신을 이끌어내 '330만 시민 모두 안녕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와 부산광역자활센터에서는 ‘자립 꿀단지’챗봇 탄생 1주년 홍보 및 챗봇 고도화를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코자, 5월 한 달간 '‘자립 꿀단지’ 첫돌 기념 꿀뚝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폼에 접속해 챗봇 이용 후기와 개선의견 등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35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
부산시, 산업부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 산업부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PEDIEN]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형모듈원전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와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등 5개 기관 협력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구상·응모했다.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의 주요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전기출력이 300메가와트 이하의 원자로 이번 공모선정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지난 2021년 시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을 제안해 같이 협력하기 시작한 이래로 3년여 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도읍 의원과 산자위 소속인 박수영 의원도 공모 선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도 시와 원팀이 돼 준비해 이룬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부산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해 중소·중견 원전 기자재 업체의 소형모듈원전 제작 역량 강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소형모듈원전의 주기기 제작 기술은 대기업에서 개발 가능하지만, 보조기기 제작을 주로 맡을 중소·중견기업에서 독자적으로 관련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장비를 구축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에 대한 세계 각국의 상용화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산업 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 원전 기업의 소형모듈원전 제작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협력체는 오는 5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연구개발허브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중소·중견 원전 기업의 보조기기 제작기술 개발, 수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제작지원센터 내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핵심부품 제작 장비를 구축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축장비 활용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수출 판로 및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구축장비를 활용해 관련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해 추진한다. 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관련 연구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적으로는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기술을 국산화·자립화하고 나아가 기계·조선·해양플랜트·수소생산 등에도 기술적용을 확대할 것이다. 사회경제적으로는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생산 세계 5대 강국으로 진입해 2035년 기준 생산 650억원, 부가가치 284억원의 유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에는 144개 원전기업이 소재 차지)해 있을 뿐 아니라, 고리 원전을 중심으로 원전해체 및 환경복원, 전력 등 관련 산업과 융합할 수 있어 이번 제작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은 교통 기반시설을 활용한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해외 공급망 구축, 수출에 유리한 지리적 강점도 있다. 출처 : 부산시, ‘소형모듈원자로 소·부·장 파운드리 구축사업 기획보고서 박형준 시장은 “이번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소형모듈원전 산업이 부산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후방 연관 산업과도 연쇄적으로 발전해 부산에 매우 유의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를 계기로 수출용 소형모듈원전 소재·부품·장비 파운드리 케이-벨트가 구축될 수 있도록 중소·중견 원전기업을 적극 지원해 부산의 미래 지속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 등 지금이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우리시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원전해체 기술개발사업(장비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부산문화예술의 미래세대와 열띤 소통·공감
박형준 시장, 부산문화예술의 미래세대와 열띤 소통·공감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30분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문화재단 소속 직원이 함께 ‘소통·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공감타임’은 박 시장과 시 소속 직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산테크노파크에 이어 네 번째 시간이다. 이 자리는 선순환적 예술생태계 조성 등 부산문화재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마련,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감만창의문화촌 내 공연예술연습공간과 입주예술가 창작공간을 찾아 창작 환경을 둘러보고 입주예술가들을 격려했다. 2013년 개관한 감만창의문화촌은 지역의 문화적 재생을 위해 폐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연예술연습공간과 입주예술가 창작공간, 정책연구센터, 부산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있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역예술가들에게 대관을 통해 운영되며 입주예술가 창작공간에는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2팀이 입주해 있다.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부산문화재단 소속 직원 50여명과 함께 ➊선순환적 부산 예술생태계 조성 ➋15분 도시 부산의 문화적 실천전략 ➌민관동반성장 도모를 통한 협치 내실화 ➍세계적 문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학술회의 계획 ➎'글로벌 허브도시' 문화예술 분야 실효성 확보 방안 등 부산문화재단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해 15분 생활권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문화산업의 육성, 나아가 국내외 예술가들의 예술활동 촉진을 위한 문화자유구역 지정·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청년 예술인의 육성·지원과 문화예술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최상단 목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시민 한분 한분이 자기 삶에 대한 해석 능력을 고양해 수준 높은 문화시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예술인에게 창작공간과 예술활동 여건 마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며 시민들이 15분도시 문화공간에서 좋은 사회적 관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특히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브랜드가 되는 '행복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33개국 공연산업관계자 및 예술인을 비롯한 국내외 1만 8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국내 유일무이 ‘공연유통 중심 시민 축제형 모델’로 성공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부산 작품 연극 ‘컨테이너’ 등 20개 작품이 해외 유명 공연시장과 계약이 성사되거나 작품초청 제안을 받는 등 문화예술계의 호평을 얻었다. -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개막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개막 [PEDIEN]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가 내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제품 판촉전이 전개된다.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동행축제’ 표어는 국민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증가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로 정했다. 먼저, 개막식은 내일 오후 7시 해운대구 구남로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박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유통 플랫폼사,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중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세레모니와 응원공연도 마련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의미를 담아 개막식 당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홍보부스를 구남로에 운영한다. 이 기간 할인마켓, 플리마켓, 동행카페, 포토존, 거리 공연,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백년가게 부스에서는 부산지역 백년가게의 제품인 곤이탕, 백년돼지국밥을 비롯해 전국 백년가게 밀키트 9종을 판매하고 홍보부스를 통해 소담상회·소담스퀘어 입점 우수제품을 홍보한다. 또, 동행카페에서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지역농가가 개발한 동행음료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최근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마켓을 농식품부, 해수부와 함께 운영한다. 또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13개사가 3일간 플리마켓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하고 색다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분위기를 더해줄 문화공연으로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1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막식 당일 현장에 마련된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가 판매방송을 진행해 동행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방송뿐 아니라 현장 구매 이벤트도 준비됐다. 소비 분위기 진작을 위해 해운대구 인근 상점이나 구남로 행사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이번 동행축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장기화로 얼어붙은 내수 심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특히 이번 개막행사를 통해 부산에서 시작되는 내수 진작 온기가 전국으로 촘촘하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내일 개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내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내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SCA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월드오브커피’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세계적인 두 행사를 시가 유치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스체인징 ▲커피렉쳐&비즈니스미팅 ▲바리스타파티 등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를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홍보관은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국내를 넘어 아시아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커피도시 부산의 다양한 정책과 면모를 소개한다. 로스터빌리지에서는 지역과 해외의 커피 산업 관련 업체 등과 지역성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커피렉처&비즈니스미팅에서는 부산과 세계 로스터리카페 바리스타 초청 토크콘서트와 ‘커피의 미래’, ‘성장과 꿈’ 등의 키워드로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부산 개최 의미는 크다. 부산은 부산항을 통해 국내 커피류 수입량의 90퍼센트 이상을 유통하고 있고 3명의 세계 커피 대회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터리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 도시인 만큼, 이번 행사가 부산이 역사·문화, 커피산업과 함께 어우러져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막식은 내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인 부산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와 대회를 동시 개최했다. 으로써 세계에 부산이 커피 문화를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열정적인 도시임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국내·외 커피산업 관계자와 국가대표 바리스타 등 모든 분이 이번 행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전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총 7만 4,076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공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58%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0.8% 서구 0.67% 중구 0.56% 동구 0.38% 대덕구 0.12% 순으로 상승했다. 높지 않은 상승률은 표준주택가격의 낮은 변동률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 · 산정해 공시한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6,652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가 1만 3,710호, 6억원 초과는 3,714호로 나타났다. 공시된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8,809호, 동구 1만 7,499호 , 중구 1만 5,830호, 유성구 1만 1,556호, 대덕구 1만 382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만 2,879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893호, 다가구주택 1만 2,876호, 다중주택 1,666호, 기타 762호 순이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검증 후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현실화율이 동결되어 주택소유자의 세 부담은 전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부과, 건강보험료 및 기초연금 산정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
대전시, 복지부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공모사업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겪으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을 회복하고 자살유족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유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2019년 개소해 지속적으로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운영해 왔으며 자살 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살예방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한,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자살유족 발굴 ▲자살유족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자조모임 운영 ▲광역-기초 연합 자살유족 행사 실시 ▲자살유족 대상 통합·개별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대전시,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는 국·공유지 등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38,015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을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결정 · 공시된 매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3월 공개했던 2024년 개별공시가격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의견수렴 기간 공시가격을 높여 달라고 요구하는 64건과 낮춰달라는 요구 23건 등 총 87건의 의견이 접수되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결과, 17건이 조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62%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서구, 중구, 대덕구, 동구순으로 상승했다. 필지별 지가 변동 분포는 전년대비 지가 상승 61.5%, 동일 가격 23.1%, 지가 하락 15.0%, 신규 조사 0.4%이다. 최고지가는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489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세천동 임야로 ㎡당 466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해당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구청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결정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은 6월 27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