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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증도시 광주서 ‘AI팹리스 컨퍼런스’ 열린다
AI 실증도시 광주서 ‘AI팹리스 컨퍼런스’ 열린다 [PEDIEN]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국내외 유망 팹리스 기업과 AI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광주 AI 팹리스 클러스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축인 AI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며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의 ‘AI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전망’,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의 ‘광주 AI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본부장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팹리스의 집적과 협력이 가능한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온디바이스 AI의 중요성과 팹리스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위한 광주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디자인하우스 기업인 ㈜에이디테크놀로지 박준규 대표이사, 팹리스 기업인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이사와 ㈜딥엑스 김정욱 부사장, IP밴더 기업인 ㈜에임퓨처 김창수 대표이사와 베리실리콘 오유섭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광주 팹리스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광주는 기술 기반 산업도시로의 실질적인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AI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기업들과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AI 팹리스 클러스터 허브 인 광주, 얼라이언스 콜로키움’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광주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인공지능융합사업단, ETRI 호남권연구본부,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 유치 팹리스 2호 기업인 ㈜에임퓨처 광주법인의 개소를 축하하고 광주가 AI팹리스 클러스터 허브로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낼 핵심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와 국내외 유망 팹리스기업 7개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팹리스기업은 ㈜웨이브글로벌, ㈜나노링크 테크놀로지, ㈜보스반도체, 베리실리콘 코리아, 텐스토렌트 코리아, ㈜비트리, ㈜잇다반도체 등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의 반도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에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역기업과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매칭데이 연다
광주시,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매칭데이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내 공공혁신기관 및 기업 등 22개 기관,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60여곳이 참여한다. 매칭데이 현장에서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1대 1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같이 가치 UP 프로젝트’ 상품 품평회도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상담 △인증 및 각종 지원사업 안내 △공공조달 진출 전략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시상담 부스를 운영,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설명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매칭데이는 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우선구매 제도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회’를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구매 연계를 일상화하고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 6·10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강기정 광주시장, 6·10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10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강 시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민주화운동기념관 전시관을 둘러보고 1987년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열사 등 민주주의에 목숨을 걸고 희생한 이들을 추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6·10민주항쟁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의 맥을 잇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시켰다”며 “대한민국에 군사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통령 직선제라는 획기적인 역사적 전환을 이뤄낸 어마어마한 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는 박종철·이한열 열사 등 수많은 민주열사들이 흘린 피 위에서 민주주의 수호를 향해 다시 나아가고 있다”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가 일상에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은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렸다.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를 성찰하고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담았다. 특히 2021년부터 3년여간 공사와 1년의 준비 끝에 문을 연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식도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이 문을 연 ‘남영동 대공분실’은 군사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무고한 시민들을 연행해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던 인권 유린의 현장으로 국가폭력의 상징이다. 1985년 김근태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에 대한 고문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한편 광주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 문화제’ 가 열린다. -
광주시, 무등산 증심사지구서 구강건강 캠페인
광주시, 무등산 증심사지구서 구강건강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민·관 합동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을 연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치과위생사협회,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지역 2개 치과대학 및 5개 치위생학과 등이 참여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6월9일로 정해졌다.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를 소중히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강상담 및 구강검사 △잇솔질 교육 △불소 도포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안내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구강 습관을 실천해 100세 시대를 활기차게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국가유산 활용 특화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국가유산 활용 특화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시가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2025 광주방문의 해’ 와 연계한 국가유산 활용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8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자치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 △광주향교 路 거닐다 시시각각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달의 정원-월봉서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광산사계夢 네날의 노래 △돌의 시간 △무양 In the city 등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생생국가유산, 국가유산야행, 고택·종갓집, 전통산사, 향교·서원 등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주간에 집중 운영한다. 이에 국가유산주간을 전국 최대 규모 지역유산축전이라 일컫는다.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국가유산주간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22일까지 전국 400여 국가유산 현장에서 답사,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무형유산 가야금 병창을 비롯한 환벽당, 월봉서원, 원효사 등 광주의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구는 만귀정 등에서 오는 11월까지 ‘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국가유산인 가야금 병창 무형 보유자와 병천사, 화담사를 활용해 풍류 토크 콘서트를 열고 만드리 들노래 체험, 시골밥상 체험 등을 선보인다. 남구는 전통유학 교육기관인 광주향교에서 오는 11월까지 ‘광주향교 路 거닐다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즈넉한 광주향교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는 광주향교 가족음악회 ‘시시각각’부터 유림 체험과 전통혼례를 경험하는 ‘희경류 풍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는 원효사에서 오는 10월까지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등산의 자연환경과 원효사의 문화유산에 담긴 가치와 원효대사의 가르침으로 배우는 나와 이웃, 다식·다도 체험, 주상절리 목판 체험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월봉서원 등에서 오는 12월까지 ‘달의 정원-월봉서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봉서원에서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고 달빛 아래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참가자들의 사연을 함께 들으며 힐링하는 음악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브랜드 10선에 올랐다. 이 밖에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프로그램과 장덕동 근대한옥,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을 활용한 ‘광산사계 夢’ 프로그램 등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내 대표 문화유산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광주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고시원 수도료 가정용 적용…20⁓30% 감면
광주시, 고시원 수도료 가정용 적용…20⁓30% 감면 [PEDIEN] 광주시가 고시원 수도요금 세대분할을 허용, 고시원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을 낮춘다. 고시원 주 이용자가 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인 만큼 수도요금 부담을 줄여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고시원의 각 호수별 세대를 분할해 수도요금의 일부를 가정용으로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다중이용업소법 시행령’과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고시원은 ‘구획된 실 안에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영업’ 으로 분류, 수도요금도 일반용을 적용해왔다. 고시원 전체 사용료를 업주에게 부과하고 업주가 각 호수별로 분할해 걷는 방식이다. 그러나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고시원이 여러 세대가 모여 사는 구조의 다중생활시설로 준주택인 점을 고려해 세대분할을 할 수 있다. 여러 세대가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이 하나의 계량기로 측정할 경우 분할세대별 수돗물 사용량 15㎥까지는 가정용 요금으로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일반용 요금 누진제 적용 때보다 약 20~30% 가량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는 매월 사용량의 10㎥ 이내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을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고시원 세대분할을 신청하려면 고시원 거주자의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후 고시원 운영자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재 여부를 확인받아 상수도사업본부 지역사업소에 세대분할을 신청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건축물대장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친 뒤 신고서를 접수한 날 이후 최초 월 정례점검 분부터 세대당 15㎥까지 가정용 요금을 적용한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시원은 대부분 학생들과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유쾌한 홍보문구 시민이 뽑아주세요”
광주시 “유쾌한 홍보문구 시민이 뽑아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 정책평가박람회’ 평가후보 정책 31개를 대상으로 ‘셀프홍보어워드’를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한다. ‘셀프홍보어워드’는 광주시 정책담당자가 자신이 맡은 정책을 소개한 홍보문구 중 가장 인상 깊은 문구에 시민이 직접 투표하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이벤트이다. 참여자들은 정책 슬로건을 활용한 문구나 재치 있는 표현 등 다양한 형식의 문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홍보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1등과 2등으로 선정된 홍보문구는 정책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셀프홍보어워드’를 처음 도입, 직원이 직접 제작한 정책 홍보영상을 시민에게 소개한 바 있다. 우수작은 조회수 4만회를 넘으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 5만회 이상 누적 조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는 ‘빛돌이 결혼식’, ‘셀프홍보어워드’ 등 유쾌한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시민과 정책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에게는 직접 홍보에 참여하는 기회를, 시민에게는 정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둔산3동 자율방재단, 여름철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둔산3동 자율방재단, 여름철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9일 관내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국지성 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단원들은 배수로 내부에 쌓인 토사와 낙엽 등 장애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방재단은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한 저지대 주택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점검과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미화 단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런 활동이 마을의 안전을 높이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방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도심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성료
서울 도심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성료 [PEDIEN] 대전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소재 한전산업개발 본사와 노원구청에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대전 출신 시민과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대전시에 대한 관심과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전시 홍보부스가 설치돼 고향사랑기부제 소개는 물론, 기부 절차와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구성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한 시민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한정판 특별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일부 시민은 즉석에서 기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산업개발의 장소 제공 및 사내 참여 독려, 노원구청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간 협업 모델로서도 주목을 받았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물·문화상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기부 유인 효과도 크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저1동, 놀이로 실천하는 치매 예방. 돌봄 문화 확산까지
관저1동, 놀이로 실천하는 치매 예방. 돌봄 문화 확산까지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실버 놀이교육으로 치매 예방’의 첫 교육을 마쳤다고 지난 7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교육은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예방을 위한 놀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참여 주민들을 ‘실버놀이 지도사’로 양성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놀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향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관저1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도마1동 위기가구발굴단, 청소년 위기 가정 지원 앞장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은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생활 안정을 도왔다고 지난 9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도마1동 위기가구발굴단이 해당 청소년을 발견,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됐다. 이 학생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이후 부친, 조부와 함께 생활해 왔으나, 최근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가계에 큰 어려움이 닥쳤다. 특히 부친이 조부 명의로 사용한 카드 대금이 연체되며 연금 외 소득이 없는 조부가 상환 부담까지 지게 된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거주 중인 주택도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라 이주가 불가피한 상태였다. 이에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조부의 연금소득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별도 가구로 분리해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하고 관련 지원을 신속히 연계했다. 그 결과 해당 학생은 생계 지원을 받게 되어 이전보다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갖게 됐다. 도마1동 측은 학생을 장학금 대상자로 추천하는 등 학업 지속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도 마련 중이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려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발굴단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안동 바르게살기운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도안동 바르게살기운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도안동위원회는 지난 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행인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박종문 위원장은 “태극기 게양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도안동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간”이라며 “이번 태극기 나눔을 통해 다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도안동위원회는 평소 관내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영화와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 월평도서관 문화 강좌 수강생 모집
영화와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 월평도서관 문화 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인 ‘영화와 책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6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영화와 책을 바탕으로 ‘나’ 와 ‘세상’에 대해 이해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을 통해 이달 17일 화요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나는 나야’ 가수원도서관, 발달장애인 위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나는 나야’ 가수원도서관, 발달장애인 위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도토리보호작업장’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18일에서 8월 20일까지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세상 속에서 찾는 나, 나는 나야’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주최한 공모사업에 가수원도서관이 운영기관, 도토리보호작업장이 참여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해 문해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견학을 포함,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