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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숲 체험·주민 축제 한마당 함께 즐겨요
[PEDIEN]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상의 숲 체험 및 주민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2025년 마을계획사업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새롬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새롬청소년센터 등 협약 기관들이 참여해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 체험과 문화 공연, 주민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1부 ‘상상의 숲 체험’은 △자연물 빙고 △죽방울 놀이 △칡고리 던지기 △고래 독서대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 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60가족을 선정한다. 오후 5시부터는 2부 행사인 ‘주민 축제 한마당’ 이 새롬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마당 체험부스에서는 △10초를 잡아라 △비즈팔찌 만들기 △타투스티커 △인생네컷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 장터가 열려 주민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기대된다. 이어 축제의 마지막은 초청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으로 채워져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과 마을 주민이 어울리는 축제를 통해 새롬동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새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PEDIEN]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오는 11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약 2,0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공공기관 채용 △고용서비스 △이력서·자소서·면접 컨설팅 △채용설명회 △현직자 만남 부스 운영 등이다.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은 세종시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하나 관외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세종일자리종합 플랫폼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팀 세종청년취업박람회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기업과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참여 인원 1,971명, 채용 상담 2,634건, 채용 실적 192명의 성과를 거뒀다. -
추석 명절기간 전통시장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추석 명절기간 전통시장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PEDIEN] 세종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한다. 단속유예구간은 올포유 매장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까지 360m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 위협을 방지하고자 강력 단속한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근 주차장으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부강·금남대평 전통시장 주차장 등이 있다. 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 지역은 강력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추석 명절 기간 중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남부소방서 명절 대비 대형 판매시설 안전지도
[PEDIEN] 세종남부소방서가 18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진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세종점을 찾아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설 내 이용객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홈플러스 세종점은 일평균 약 2,000명이 오가는 관내 대표 대형 판매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대상’ 으로 분류돼 있다. 안전지도에서는 홈플러스 세종점 관계자와 함께 화재 초기 대응 방안과 자위소방대 운영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시 이용객 피난 동선 및 계획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실태 점검 △살수창지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등을 실시했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 화재는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석 명절처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우리마을 가꾸기
[PEDIEN] 세종시 해밀동통장협의회가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밀동통장협의회는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 주변 상가와 공터 등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정비했다. 오는 20일에는 해밀동자율방재단에서 호우 대비 원사천 산책로 및 주요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해밀동통장협의회 및 자율방재단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자체 추진하고 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민족대명절이자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추석을 맞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통하고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전국대회 메달 행진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전국대회 메달 행진 [PEDIEN]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 1개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에서 주최한 전국 규모 대회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800여명의 선수들이 나서 비장애부, 장애부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BDH 파라스에서는 감독 1명과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 등 총 10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조정두 선수가 남자개인 공기권총 SH1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정남 선수가 은메달을, 최재윤 선수가 동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면서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을 석권했다. 또한, 김고운 선수는 비장애부 여자 일반 50m 소총 복사 종목에 참가해 6위를 달성하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규모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를 통해 BDH파라스 사격팀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 '예술로 나르샤' 개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 '예술로 나르샤' 개최 [PEDIEN]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5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 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예술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낮도깨비 씨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어울리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 예술난장 공연이 준비돼 있다. ‘낮도깨비 씨름’은 세종전통시장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세종민예총이 고증·개발한 참여형 놀이로 이번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개막식 ‘한글로 나르샤’에서는 아프리카 젬베 퍼포먼스와 대취타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메인 프로그램 ‘케이-국악 미래로 나르샤’를 통해 세종민예총 ‘국악, 춤, 성악위원회’, 시노래 가수, 어린이합창단 등의 복합 예술 판타지 공연과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 공연 등을 선보여 가을밤의 흥을 더한다. 축제 둘째 날 정오부터는 ‘한글문화도시 전통연희 나르샤’를 선보인다. 민속예술제 관람객들은 민속연희, 하회별신굿탈놀이, 한국무용, 세종가·남도민요, 국악합주, 대동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밖으로 나온 전시장,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전시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예술감독은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세종시만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 22일부터 시작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 22일부터 시작 [PEDIEN]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독감 유행에 따른 고위험군인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는 9월 22일부터는 첫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9세미만 어린이,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증명서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내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0만 외국인 관광객 맞이한 부산, 가을 대형행사 대비 전방위 점검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대형행사 집중기간을 맞아, 오늘 오전 9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대형행사 집중기간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역대 최단기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200만명 돌파에 힘입어, 대형행사가 집중되는 9~11월 기간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손님맞이 준비를 합동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부산관광공사,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페스티벌 시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 전국체전, 세븐브릿지 투어 등 관광·문화·체육 관련 대형행사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행사들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숙박/음식 △교통 △안전/의료 △환경정비 △시민참여 등 분야별 손님맞이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형행사] △부산국제영화제 △페스티벌 시월 △세븐브릿지 투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스타 △부산불꽃축제 등 개별 행사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융합과 연계를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과 도시관광수요를 증대할 예정이다. [숙박/음식] △음식·숙박업 위생점검 및 편의시설 보유 현황 조사 △영업자 자율개선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가격 안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방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관광객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한다. [교통]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강화 △주정차 위반 단속 및 택시 불법운행 단속 강화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을 통한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대비해 △도시철도 246회 증편 △주차장 총 98곳 3천730면 확보 △교통통제 구간 사전 안내 강화 등의 종합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안전/의료] △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표본점검 실시 및 개선대책 마련 △합동점검 및 안전순찰반 운영 등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신속 대응 및 민관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숙박·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환경정비] △보행 안전 및 도시미관 저해 시설물 정비 △대형 행사장 주변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를 통한 도로침하 위험 구간 사전점검 △꽃도시 조성 및 도로변 녹화사업 추진 △공중화장실 위생 안전 관리 강화 등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힘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등 관광·위생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성수기 가격안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가격안정과 관련해서 일부 업소의 잘못된 행위로 인한 오해를 불식하고 ‘관광만족도 1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민간 업계가 자정 노력을 하는 동시에, 공정 가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는 등 시가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서 지난해 발표한 아시아 지역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에 부산이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최근 '야놀자리서치'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외국인 여행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동북아 주요 도시 8곳 중 2위, 국내 1위를 달성했다. 박형준 시장은 “9~11월 관광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페스티벌 시월, 전국체전, 지스타, 부산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대형행사와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부 관광객에 대한 지역업계의 환대 서비스를 높이는 노력을 통해,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데 친절하고 가격까지 착한 '관광만족도 1위 도시 부산'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조기 달성,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부산시, 폐교를 환경·지역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
부산시, 폐교를 환경·지역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 반여동 옛 반여초등학교 다목적홀에서 비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강국 부교육감,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해운대구청장,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시의원, 관련 기관,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개관식 선언 △인사말 및 축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은 환경부의 '폐교 에코스쿨 시범 조성사업' 공모에 시가 선정돼 △2021년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리모델링 △전시 콘텐츠 설치까지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4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적으로 4천여 곳, 부산에서만 50개 학교가 폐교됐지만 대부분 매각되거나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현실에서 이번 사업은 폐교를 지역과 환경의 미래를 담는 공간으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관은 환경 이해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환경 도서가 비치된 새 활용 도서실, 놀이로 환경을 배우는 유아 교실, 기후·에너지 문제를 다룰 수 있는 환경 체험·공방실이 있다. 2층에는 기후 위기·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루는 전시관, 3층에는 시민 열린 교실, 녹화 스튜디오, 세미나실, 다목적홀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폐교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합 공간 조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동관을 리모델링해 환경 체험 교육관으로 조성했으며 부산시 교육청은 북관과 운동장을 환경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별관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반여 플러스 스쿨’로 지하 공간은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노후 반여산림생태공원은 생태체험·휴양공간으로 재정비한다. 이를 통해 옛 반여초등학교는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편의시설, 여가 공간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폐교 활용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공간으로 의미 있게 탈바꿈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역량이 모여 교육, 문화, 주차, 커뮤니티 기능을 융합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일부터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 내년 도시철도 양산선까지 확대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를 시행하며 향후 무료화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일부터 부산, 김해, 양산의 버스·도시철도·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추가 요금 없이 2번 환승해 3개 교통수단까지 무료로 갈아탈 수 있다. 통학·통근 등으로 매일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월 2만원 이상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양산선 도시철도와 부산 대중교통 간 환승 시에도 동일하게 광역무료환승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시 주도로 거제, 창원, 울산까지 광역환승 범위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단기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을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계획에 포함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김해, 양산 등 인접 도시까지 연계한 '통합정기권' 도입을 주변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화 정책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구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실질적 시민체감형 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동일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부산·김해·양산 시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계기로 시는 부울경을 30분대 생활권 시대로 조성하고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과 김해, 양산을 오가는 대중교통은 경전철을 비롯해, 38개 노선에 290여 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시는 2023년 10월 특·광역시 중 최초로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를 선도했고 이후 인근지역까지 확대 시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는 단순한 교통 정책을 넘어,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의 협력과 상생을 상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주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창원과 거제, 나아가 울산까지 광역환승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행정적인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광역교통 모델 구현을 부산이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 삶의 문을 여는 시간… ‘2025 부산청년주간’ 행사 개최
내 삶의 문을 여는 시간… ‘2025 부산청년주간’ 행사 개최 [PEDIEN] 청년 이슈의 시민 공감대 확산 및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의 취향을 담아낸 지역 최대 청년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5 부산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은 9월 20일 오후 5시 사상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 연극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콘서트, 각종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행사 기간 사상그린광장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청년센터, 구·군 청년가게 등에서 강연, 워크숍, 상담, 포럼을 비롯해 벼룩시장, 밥상 모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청년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청년 감독을 선임해 '청년의 일상, 공간, 삶을 연결하는 일주일'과 '내 삶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각각 주제와 표어으로 삼아 기획했다. 청년 감독으로 선임된 ‘박성은’ 씨는 북구에서 지역 경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이자 기획자이다. 박 감독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을 유도해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공동체 감각을 회복하는 ‘청년주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9월 20일 오후 5시 사상그린광장에서 부산 출신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축전 영상과 함께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 개요]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사업 유관기관, 지역청년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오프닝 퍼포먼스에서는 부산 청년 공연기획사 '유감'이 부산 청년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한 무용 및 연극을 가미한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기념 콘서트] 기념식 후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칩앤 스위트' △청년가수 '래원' △'수퍼비'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까지 '부산 맛 집 푸드 트럭' 및 '참여형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 오후 3시부터는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청년 참여 공간들이 운영된다. 정책홍보 공간은 자연스럽게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청년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청년가게, 청년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청년주간 프로그램] 이어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청년가게 기획 커뮤니티 프로그램 △벼룩시장 △청춘 걷기대회 등의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행사의 주제별로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주제 ‘일상’] △‘취향 수집 벼룩시장’은 다른 사람의 취향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일상기록 워크숍’에서는 동네서점의 주인장들이 책을 통해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혼밥살롱 : 소셜다이닝’에서는 혼밥을 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 마련되어 있다. [주제 ‘공간’] △ 청년주간의 주목할 만한 코너인 ‘청년가게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청년이 운영하는 가게들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가죽공예, 자개 다과상 만들기, 야구 글러브 열쇠고리 제작 등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이 밖에도 △‘청년정책 팝업 전시’에서는 부산청년센터 공간을 활용해 일상과 정책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이 △‘청년 밍글링 파티’에서는 참여자들이 스탠딩 코미디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 ‘삶’] 그 밖에도 부산 바다도서관 개최와 연계한 다대포 해수욕장 걷기 프로그램 ‘청춘 걷기대회’, 내 손으로 만드는 청년 정책 ‘정책제안회’ 나만의 속도로 내 삶을 만드는 ‘인생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벤트] 한편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부산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 구·군에서도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주간 이벤트도 제공한다. △청년창조발전소, 광안 엑스 투 제트를 비롯한 지역 내 위치한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창업특강, 일일강좌, 거리 공연 등 청년주간 동안 각각의 공간의 특성에 맞는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 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온나청년패스’ 발급자를 대상으로 청년주간 참여 인증 및 청년공간 이용 시 기념품을 증정하며 △‘다같이 돌자 청년공간 스탬프 투어’. △ 부산 청년주간 ‘짧은 영상 안무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9월 26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청년 패널 콘퍼런스' 및 청년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역특화 청년공간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마무리된다. 청년패널 콘퍼런스에서는 ‘부산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들의 이야기’ 와 ‘부산 청년패널 데이터로 본 부산의 오늘’을 주제로 청년산학국장을 비롯해 청년패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년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특화 청년공간 워크숍에서는 부산지역 거점 청년공간인 청년센터의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청년공간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특별히 청년 감독이 주체적으로 기획 전반을 담당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시작된 청년주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의 향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 이후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당초 연간 방문객 목표를 뛰어넘는 3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개관 1주년 기념행사는 9월 24일 오전 10시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분야별 내빈과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 및 일반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경과보고 △성과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식 △기념식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모헌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조윤성’ 이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으로 온전히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참석자들에게 지난 1년간 도모헌의 주요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일상과 감성을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모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도모헌 공식 누리집 내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념행사 참여는 9월 22일 월요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인원은 개별 연락을 통해 참석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모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총무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모헌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모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도모헌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해 역사·상징성을 활용한 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소소풍 라운지 조성 △도모헌 부산학교 △명사 특별 강연 프로그램 △40만 번째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 도모헌은 부산의 문화적 소양과 안목, 부산시민의 품격을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학습과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도모헌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차세대 게임체인저 ‘양자산업 세미나’
광주시, 차세대 게임체인저 ‘양자산업 세미나’ [PEDIEN]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본부에서 ‘광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양자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자역학에 기반한 양자기술은 양자컴퓨터, 양자네트워크, 양자암호, 양자센서 인공지능 등 사회 전반에 혁신을 불러올 차세대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이미 양자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도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국가양자로드맵’을 올해 내 수립하고 연구개발 지원과 상용화 촉진을 통해 양자기술을 차세대 전략기술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자기술활용센터장이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방안’을, 김명진 한국광기술원 ICT융합본부장이 ‘광주 양자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대표 광통신기업인 ㈜우리로의 신동선 연구개발본부장이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김영희 양자기술활용센터장은 ‘지방정부와 함께 양자산업 육성’을 주제로 국내외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현재까지의 사업화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양자기술은 기존 첨단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이며 디지털에서 퀀텀시대로 전환을 이끌 산업 전반의 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ICT융합본부장은 “광주는 연구기관, 장비, 다수의 광융합기업과 전문인력 등 이미 갖춰진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산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신동선 ㈜우리로 연구개발본부장은 자사의 양자암호통신과 양자 센서 등 보유 기술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양자기술은 ICT, 보안,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며 “광주가 가진 산업 인프라와 접목될 경우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손두영 미래산업총괄관은 “광주는 광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양자기술은 게임 체인저로 불릴만큼 기술적 영향력과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장기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내년에 예상되는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