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하여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진행되며, 충남교육청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충남 온돌봄'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늘봄학교를 주제로 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올해는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충남 늘봄거점센터 운영 성과, 지역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사례, 2026 온돌봄 정책 전환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레고와 함께하는 잉글리시 어드벤처', '초록향기 실험실', '누가누가 빨리 잡나 캐치바'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레고 기반 코딩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어 학습, 천일홍과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친환경 공예, 동체시력 및 순발력 향상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충남형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배움을 지역 전체로 확장하는 교육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충남의 교육 협력 기반을 넓히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온동네 돌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운영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 공공기관, 전문가와 협력하여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과후 돌봄 정책의 지속 가능한 확산 방안을 모색하여 초등돌봄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