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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공주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PEDIEN] 공주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국립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 ‘블링블링 왕자와 달달마녀’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단 음식의 해로움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마술쇼, 음악과 안무, 화려한 조명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공연 외에도 인형 캐릭터와 사진 찍기, 치아모형 포토존,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과 함께 온라인 퀴즈 이벤트, 누리집,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을 통해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조윤상 공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보인중학교, 백제왕도 공주에서 ‘역사테마형 교육여행’ 실시
서울 보인중학교, 백제왕도 공주에서 ‘역사테마형 교육여행’ 실시 [PEDIEN] 공주시는 서울 송파구 보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공주와 부여 지역을 방문해 ‘역사테마형 교육여행’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여행에 참여한 학생 170여명은 첫째 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백제 웅진 시기의 역사적 유산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전통문화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국궁 체험을 통해 옛 병사의 기백을 느꼈으며 ‘백제 책엮기’ 와 ‘삼색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대인의 슬기와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이어 부여로 이동한 학생들은 유람선을 타고 부소산성과 낙화암을 조망하고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국립부여박물관을 관람하며 사비 시기의 백제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았다. 셋째 날 학생들은 공주 고마나루 솔숲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꼈고 이후 선사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 백제 이전의 고고학적 가치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 황영준 군은 “무령왕릉 내부를 재현한 전시를 보고 ‘진짜 왕의 무덤이 이렇구나’ 하고 소름이 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노식 교장은 “이번 교육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살아있는 교과서’를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최원철 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에 보인중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주역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인중·고등학교 김석한 이사장은 공주시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주요 현안, 역점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
금산군, 산사태현장예방단 배치…여름철 재난 대비
금산군, 산사태현장예방단 배치…여름철 재난 대비 [PEDIEN] 금산군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 6명을 배치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에 나선다. 주요 활동으로 산사태의 응급복구 활동,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지역 내 1인 가구 조사·관리를 추진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 수집과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은 매년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성료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성료 [PEDIEN]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지난 11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성료했다. 이 위생교육은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관련 법령의 주요 변경 사항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요령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방법 △개인위생 수칙 △고객 응대 중 위생 관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식중독 사례와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위생교육 외에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컨설팅 등을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빈집재생사업 2개소 착수
금산군, 빈집재생사업 2개소 착수 [PEDIEN]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금산읍 상옥리·부리면 양곡리 빈집 2개소에 대한 빈집재생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저역 내 철거가 필요한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4000만원을 들여 두 곳의 빈집을 철거 후 상옥리에는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으며 부리면은 추후 활용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상옥리 빈집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고 중앙초가 인접해 주차장으로 활용 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산군,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 수립 위한 지역개발 자문회의 열어
[PEDIEN]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개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금산군의 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 김형철 충남연구원 박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금산군에 고속도로 신규 노선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금산군 신규 고속도로 노선이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대응 방향과 협의 방안이 제시됐다. 이 외에도 대형 국책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정부 부처 협력 전략, 정책 제안서 작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 전략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다락원,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산다락원,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금산다락원은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군민 전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성인·노인·문해 총 4분야 75개 강좌 9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7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관에서 24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17~18일 성인 △19일~20일 아동이다. 성인·아동 2개 분야 모집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잔여 정원에 한해 전화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금산다락원 누리집·금산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실버요가, 전통악기 등 16강좌의 노인 분야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만남의집 1층 평생학습팀에 방문해 신청을 받으며 오는 23일 10시 생명의집 1층 소공연장에서 선정자를 추첨한다. 한글교실 2강좌 문해 분야는 오는 20일 만남의집 1층 평생학습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누리집 또는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단기간의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고독사 위험군 예방프로그램 박차
[PEDIEN] 금산군은 올해 고독사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예방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 1회 반찬 지원, 인공지능 안부살핌 서비스, 돌봄플러그 사업, 상담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돌봄플러그 사업은 전기사용량과 전등 밝기 변화 등을 24시간 관리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심리치료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을 개인당 연중 최대 5번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고독사 위험군을 위한 정책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수출기업 대상 수출 마케팅 전략 특강 성료
금산군, 수출기업 대상 수출 마케팅 전략 특강 성료 [PEDIEN] 금산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수출 마케팅 전략 기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청, 환경산업기술원, 울산경제진흥원 등에서 수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산군 부리면 출신 장영하 글로벌마케팅네트윅스 대표가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에 대한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전략 기법을 공유했다. 특히 실질적 사례와 함께 구성된 강의 내용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내 수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 사례를 듣고 수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한 기업인들이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출 관련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금산군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연중 운영
금산군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연중 운영 [PEDIEN] 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의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연간 30일까지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한,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지정 병원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해 최대 15일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새금산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간병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금산군,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PEDIEN] 금산군은 근로자의 안전이 곧 일자리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중장년층, 장애인 일자리 등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열질환과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사는 원종선 한강산업안전 대표와 김진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소장이 참여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정신건강 환경을 유지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법을 안내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공행정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 박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 박차 [PEDIEN]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재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안전관리 교육을 수료한 2명을 농작업 안전관리자로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 자격증 보유자로 금산군의 농촌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농기계 사용법, 작업자 세부 동선, 작업 중 발생 위험요소 등을 직접 확인하고 3차에 걸쳐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컨설팅 항목에는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개인 보호구 착용법, 기계 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작업 안전관리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농업경영주에게 요구되는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컨설팅 확대를 통해 농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금산군,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금산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7월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이 농업과 농촌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자금은 농협을 통해 지원되며 시중금리와의 차액은 정부 예산으로 보전된다. 금리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2%의 고정 저금리로 지원되며 농업창업 분야는 세대당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분야는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 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구입, 신축, 증개축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귀농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준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이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금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여야 한다. 단, 귀농희망자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 거주자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금산군 2025년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인의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자격 요건과 유의사항, 지원 제외 대상 등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부여군 석성면 까치나무재 구간 도로 정비, 다음달 준공 앞둬
부여군 석성면 까치나무재 구간 도로 정비, 다음달 준공 앞둬 [PEDIEN] 부여군 석성면 석성리 659번지 일원 군도 19호 도로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착공 이후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도로 정비는 길이 306m 구간에서 추진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번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심각했던 지역이었다. 이번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데 앞장선 박인배 석성면 개발위원장은 편입토지 보상과 주민 설득 과정에서도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인배 위원장은 “교통사고가 잦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까치나무재 구간이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준 부여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임시 개통을 통해 통행 불편을 줄였다. 오는 7월까지 주민 추가 요청사항과 데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석성면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도19호 도로 정비는 석성동헌, 천연기념물 석성동헌 탱자나무, 석성향교, 하마비, 정우정, 석성연지 등 인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마을 이미지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