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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2025 World Hydrogen EPO’에서 충남 규제자유특구 기술·성과 선보여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5 World Hydrogen EPO’에 참가해 ‘9차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와 ‘3차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우수 실증성과를 홍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전문 전시회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올해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암모니아 기반 발전기술과 수소에너지 산업의 시장성이 크게 주목받았다.충남TP는 이번 행사에서 △그린암모니아 기반 발전기술 실증성과, △암모니아 직접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현황, △수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 △충남형 규제자유특구 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암모니아를 직접 활용한 발전시스템과 수소에너지 전환 기술을 비롯해 특구 참여기업의 혁신 기술 전시, 기업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특구 실증기술의 산업화 가능성과 기업 협력 기회를 집중 조명했다.또한 특구 기업 간 기술 상담 및 협업 미팅을 통해 기업·기관 기술상담 54건, 사업 협력 논의 32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도출했다.충남TP 서규석 원장은 “H2 MEET 참가를 통해 충남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성과와 기술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수소산업 분야 신사업 창출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국가·공공기관과 손잡고 건설산업 부흥 나선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국가 및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발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17개 기관 대표와 '충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사용을 장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와 더불어 충남도는 협약 참여 기관, 시군, 도의회, 건설협회 등 총 41개 기관 및 협회가 참여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를 확대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 발주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건설 경기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이 충남의 소중한 가족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충남도는 이번 협약과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고,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추진 중인 국책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충남도, 2년 연속 도시재생 장관표창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 광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도시재생 한마당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올해는 시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체계 구축 등 광역 차원에서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집행률을 이끌어낸 점 등을 인정받았다.실제 도는 2014년부터 △혁신지구 △특화재생 △우리동네살리기 등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52곳 중 지난해까지 11개 사업을 준공했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당진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관리 및 향후 유지관리에 대한 구체적 방안 마련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역 차원의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석민 도 주택도시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현장 중심 도시재생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향우회 경기광주지회, 고향 충남에 600만원 쾌척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향우회 경기광주지회가 고향인 충청남도 발전을 위해 6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상동 충청향우회 경기광주지회장 및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오상동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충남의 발전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향우회가 앞으로도 고향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2013년에 설립된 충청향우회 경기광주지회는 충북과 충남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노인복지회관 배식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충남도민 고충 해결사,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역할 톡톡
제3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가 도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현우 도민고충처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16년부터 운영,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 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민들의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공주시 A마을 건설중장비 수리공장 신축 철회 요구 민원에 대해 신청인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위원회는 의결된 해결 방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현우 위원장은 “행정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하고, 민원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생활 속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우제 위원장은 “올해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의결된 제도 개선 사항이 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고충 민원을 중립적인 관점에서 공정하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하며 결핵 퇴치 의지 다져
충남도가 결핵 없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을 전달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300만원을 전달하며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브레드이발소 시즌 2'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치료 및 연구 등 다양한 결핵 퇴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충남도의 모금 목표액은 7920만원으로, 내년 2월까지 집중 모금을 추진한다. 크리스마스 씰은 전국 총괄우체국, GS25 편의점, 대한결핵협회 씰 기부 스토어 등에서 구매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김 지사는 “충남의 결핵 발생률이 전국 5위 수준이며, 특히 고령층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노인 신환자 조기 발견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지만, 충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충남도는 내년부터 장기요양등급 판정 노인과 시군별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확대하고, 노인요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결핵 검진 사업도 추진하여 취약계층 결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충남도는 도청 지하 1층에서 크리스마스 씰 홍보·모금 전시회를 열어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전시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 전시, 결핵예방 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 크리스마스 편지 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천안시, 고병원성 AI 확산 저지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천안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방역 강화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이는 야생조류에 이어 산란계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른 조치다.시는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어 방역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지난달 풍세면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이달 9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천안시는 해당 농장의 산란계 3만 3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이내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가금류 이동 제한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목천, 병천, 성환 등 도 경계에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하고, 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추진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살처분 참여자 및 통제초소 출입을 관리하고, 현장 내 인체감염 예방 방법을 지도·점검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예찰과 철저한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농가에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시는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내년 1월 중 예찰지역 내 가금류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동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계룡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 컨설팅 마쳐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PEDIEN] 계룡시는 지난 4월부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과 관리 컨설팅을 추진해 12월 9일자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실내공기질 악화는 호흡기 질환, 두통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은 공기질 측정 의무가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이에 시는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학원 등 14개 시설을 선정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총 10개 항목을 점검했다.시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공기질 개선 방안을 안내했으며, 자연 환기 실천과 일상 관리 요령을 강조해 관리자가 직접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기반으로 더 많은 소규모 시설이 스스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측정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충청남도 건축사회와 손잡고 청소년 건축학교 설립 추진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 지역회 간담회 [PEDIEN] 계룡시가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와 함께 2026년 여름방학에 청소년 건축학교를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력은 미래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계룡시는 지난 8일,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건축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 결과, 2026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4~5일간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 답사, 모형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시는 내년 3월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와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건축학교 운영 외에도 청소년 진로 탐색 및 건축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청소년 건축학교 설립 추진은 계룡시가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소방공무원 대상 마음챙김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소방공무원 대상 마음챙김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과 10일 양일간 소방공무원의 심리 및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도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자기돌봄 교육과 치유농업기법을 접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마음챙김 특강을 시작으로 느린 산책, 자연 호흡명상, 향기 식물 심기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후반부에는 참가자 간 소통과 정서 교류를 돕기 위해 함께 휴식을 즐기는 팜파티를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따뜻한 허브차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했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기존 연구에서 스트레스 약 18%, 불안 수준 15%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도 소방공무원의 심리건강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농업기술원은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분석해 향후 대상 확대 및 정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형 치유농업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치유농장·관광자원을 연계한 회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유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개최
마을속속응원데이 [PEDIEN] 계룡시는 9일, 확장 이전한 ‘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계룡시장 등 관계자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이 이어졌다.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엄사중학교 인근에서 문을 연 뒤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엄사면 번영7길 21,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특히 지난 10월 정원 확대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등 기능보강도 완료했다.확장 이전으로 정원이 기존 28명에서 49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365일 24시간 돌봄 거점센터 운영, 농번기 주말돌봄 제공 등 지역 맞춤형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동돌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센터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응우 시장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
계룡시, 엄사면 응원 주간…원도심 활성화 해법 찾는다
마을속속응원데이 [PEDIEN] 계룡시가 원도심인 엄사면의 활성화를 위해 '엄사면 응원 주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이번 응원 주간은 엄사면의 주차난, 교통 혼잡, 노후 기반 시설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집중한다.특히, 계룡시는 엄사면 주민들의 가장 큰 고충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 조성, 신도초 공영주차장 확보, 엄사초등학교 복합시설 내 주차장 설치 등 단계적인 해결책을 추진 중이다.또한,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지하주차장을 조기 개방하여 원도심 주차난 완화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주차장 조기 개방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보완점을 확인하고, 엄사 상가지역을 찾아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주민들은 주차 문제 외에도 신도역 부활,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도역 부활은 충청권 광역철도 및 호남선 고속화와 연계되어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향적산 자연휴양림은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여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계룡시는 응원 주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검토하여 주차 환경 개선, 보행 교통 편의 증진, 관광‧상권 연계 전략 등 원도심의 미래 발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응우 시장은 “엄사면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계룡시는 금암동 응원 주간을 시작으로 면동별 로드체킹을 이어가며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응원 주간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소통 방식이다. -
2025 서천군보육인대회, 보육인들의 따뜻한 밤
2025 서천군보육인대회, 보육의 마음을 함께 나누다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지난 9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서천군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군 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공모전 수상작 감상,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군수상 9명, 군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2명 등 총 15명의 보육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서천군 보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어진 행사에서는 공모전 수상 영상 상영과 힐링 음악회가 진행되어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했다. 특히 힐링 음악회는 보육 현장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김삼희 지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기웅 군수는 “보육은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서천군은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처우 개선과 돌봄 환경 확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예산군, 군민과 함께 ‘2025년 예산군 10대 뉴스’ 선정!
예산군 10대 뉴스 선정 홍보물 [PEDIEN] 예산군은 2025년 한 해를 빛낸 주요 성과를 군민과 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기 위해 ‘2025년 예산군 10대 뉴스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많은 군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선정된 10대 뉴스를 통해 군민에게 예산 소식과 주요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10대 뉴스 선정은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역점·공약사업과 군민 관심도가 높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온라인 투표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군은 30개 후보 사업을 확정하고 10일 오후부터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군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홍보 중이다.군은 투표 종료 후 19일 최종 10대 뉴스를 선정해 군 누리집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올 한 해 예산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10대 뉴스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군민 의견을 반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30개의 10대 뉴스 예비후보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지정 △덕산온천관광지 복합 휴양시설 개발 업무협약 체결 △예당호 관광콘텐츠 확장을 통한 체류형 관광 전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증가 및 출생아 7년 만 300명 돌파 △‘예산앤유행복센터’ 개관 및 이용률 증가 △서해선 내포역 건축공사 착공 △예산장터 삼국축제 국내·국제상 수상 △여름철 수해 복구 및 민관협력 성과 △예산정수장 군 단위 최초 ‘ISO 22000’ 인증 △그린바이오·스마트팜 연계 일자리·청년 고용 창출 로드맵 발표 △로컬푸드 공급망 확대 △보건소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한국 슬로시티 챔피언 수상 △예산황새공원·백월산 생태복원 등 생태 보전 성과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S등급 ‘대상’ △환경 분야 선제 대책 추진 △취약계층 복지·방문형 서비스 확충 △청년·후계농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창소리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선정 및 국비 확보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폐기물 처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공영주차타워 건립 및 주차관제 개선 △농업재해 대비 및 병해충 예방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정보통신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 △나눔·사회적경제 활성화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금상 등 수상 △주민주도 자치 역량 강화 △지역안전지수 평가 기관표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