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청남도 건축사회와 손잡고 청소년 건축학교 설립 추진

2026년 여름방학 목표, 청소년 대상 건축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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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 지역회 간담회



[PEDIEN] 계룡시가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와 함께 2026년 여름방학에 청소년 건축학교를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미래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는 지난 8일,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건축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 결과, 2026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4~5일간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 답사, 모형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3월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와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건축학교 운영 외에도 청소년 진로 탐색 및 건축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건축학교 설립 추진은 계룡시가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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