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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 버블로 톡톡 ‘보령머드 버블 톡톡 팩’ 와디즈 통해 정식 출시
보령머드, 버블로 톡톡 ‘보령머드 버블 톡톡 팩’ 와디즈 통해 정식 출시 [PEDIEN] 보령축제관광재단이 개발한 신제품 ‘보령머드 버블 톡톡팩’ 이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피부 온도에 반응해 초미세 버블로 변하는 특허 탄성리포좀 제형과 천연 머드의 피지 흡착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모공 및 블랙헤드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지난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보령머드 버블 톡톡팩’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0월 22일까지 사전 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출시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와디즈 플랫폼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기존 머드팩과 차별화를 위해 버블 제형을 접목하고 개별 포장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령머드의 우수한 효능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시민 위한 찾아가는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 호응
찾아가는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부스(세한대) [PEDIEN] 당진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일자리 박람회와 세한대 송백축제 현장에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상담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시청 내에서 매주 목요일에만 진행되던 서비스를 시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기획한 것이다.상담 부스에서는 전월세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딱딱한 상담 외에도 상식 퀴즈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특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월세 계약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 초년생과 청년층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신성대 덕마축제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이번 상담 부스를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보령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 개최
보령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 개최 [PEDIEN] 보령시와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는 ‘동행 30년, 농업인과 함께 OK보령’을 주제로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격년으로 추진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그간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품목연구회보령시연합회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청년농부 상생장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마당, 바비큐 시식 등 판매행사가 열린다. 또한 농경문화 전통놀이 체험, 보령시국화연구회 회원전, 드론 등 신기종 농기계 전시, 마술·노래공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위로공연이 진행되며 한 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보령시농어업인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26명의 유공 농업인이 표창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기념해 ‘30m 삼색가래떡’ 특별 커팅식이 진행되며 행사장 내 주요 식당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중립의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안상희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바쁜 수확기를 마무리한 농업인들에게는 위로의 시간이 되고 소비자들에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농업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우리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 내년 벼농사 풍년 위해 우량 종자 확보 총력
깨씨무늬병사진(농기원)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내년 벼농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량 종자 확보와 철저한 종자 관리법을 농가에 안내했다.이는 올해 벼 출수기 이후 지속된 고온 현상과 잦은 강우로 인해 벼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특히 ‘깨씨무늬병’ 확산과 수확기의 잦은 비로 인한 ‘수발아’ 현상이 벼의 등숙률과 발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농가에 병해충 방제, 건조 및 저장 시 온도·습도 관리, 종자 소독 등 종자 관리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열풍 건조하고, 수분 함량을 15% 이하로 유지하여 별도 저장하는 것이 중요하다.충남도는 내년에도 도비 시범사업을 통해 우량 종자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고, 병해충 예찰 강화, 재해 대비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적기 수확과 건조, 정선, 저장 등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신창호 지도사는 “종자 채종 단계부터 건전한 벼 수확과 정선·저장이 내년 벼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
충남 9월 수출 103억 달러, 역대 2위…무역수지 1위 굳건
2025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 [PEDIEN] 충남도가 어려운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지원 정책과 주력 산업의 선전에 힘입어 전국 무역수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23일 발표된 '2025년 9월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9월 누적 수출액은 688억 달러, 수입액은 283억 달러로 무역수지 40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9월 수출액은 103억 달러로 2022년 3월 이후 월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3년 6개월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9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초 부진했던 수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수입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283억 달러를 기록했다.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회복이 맞물려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반도체는 전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디스플레이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국가별로는 미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반도체와 에너지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중국 시장은 일부 설비·소재 수출이 증가했으나, 반도체와 화학 제품 부진으로 전체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반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충남 수출 시장의 다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대만 등 중견 아시아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충남도는 앞으로도 신흥 시장 개척과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을 병행하여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충남 기업들이 주력 산업 경쟁력과 수출 다변화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해외 시장 개척과 전략적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책바람 독서마당 야외도서관 운영
책바람_독서마당_포스터 [PEDIEN] 충남도서관은 오는 24∼26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2025 책바람 독서마당’야외도서관 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책바람 독서마당은 충남도서관이 실내 독서 공간을 뛰어넘어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와 휴식, 체험을 함께 즐기는 야외도서관으로 외연을 넓히고 도서관 이용객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독서문화 행사다.충남도서관은 본관 앞 잔디밭 일원에 빈백(beanbag), 그늘막, 캠핑 의자 및 탁자 등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을 기다릴 예정이다.또 돗자리와 독서등, 작은 탁자, 좌식 의자 등을 포함한 책 바구니를 대여해 도서관 구역 내 별도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오후 7시 야외 영화 상영 ‘코코’ △25일 오후 3시 야외 비눗방울 공연(버블쇼) △26일 오후 3시 야외 풍선 예술 공연 등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위주로 구성했다.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도서관 안팎에서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야외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진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산업재해예방 합동캠페인 [PEDIEN] 당진시가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주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1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사업주의 안전 확보 의무,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주들은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더불어 당진시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대한안전협회 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사업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보건 관리 체계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썼다.당진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당진시는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대상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하는 등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에는 책임의 정치가 필요하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에는 책임의 정치가 필요하다” [PEDIEN]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유치에는 책임의 정치가 필요하다”라는 발언을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최근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발언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아산을 방문해 언론인 간담회에서 단일화 관련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일어난 데 따른 것으로 정치가 시민의 삶과 현장을 외면한 채 계산의 대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천철호 의원은 “정치가 공공의 가치에서 멀어질수록 시민의 신뢰도 함께 무너진다”며 “책임정치가 바로 서야 시민의 자존심도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천철호 의원은 김태흠 도지사가 “단일화도 하루아침에 바뀌는 지금의 정치 현실에 절반의 단일화를 했으니, 나머지는 지역의원들의 몫이다”고 언급한 발언에 완전한 단일화에 대한 책임회피로 보인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충남의 리더로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정치는 공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책임을 함께 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당시의 상황을 언급하며 “2024년 전국 47개 지자체가 경찰학교 유치를 신청했을 때, 아산이 최적지라고 판단했다면 그때 당당히 단일화를 제안했어야 한다”며 “이제 와서 승산이 있어 보이니 합류하겠다는 것은 리더의 결단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또한 천철호 의원은 “도지사는 충남의 중심인 아산의 현실을 제대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산시민의 열정과 자존심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태도는 리더가 걸어가야 할 길이 아니다”며 “경찰병원 건립, 육군사관학교 이전, 서산공항 추진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고 “정치는 도민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손잡고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천철호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이다 아산시민은 진실을 알고 있고 정치의 진정성과 책임을 분명히 구분할 눈이 있다”며 “책임 있는 정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가 아산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지역 농업·제조업 현장 방문 실시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지역 농업·제조업 현장 방문 실시 [PEDIEN]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0월 22일 이틀째 일정으로 △농업회사 법인 ㈜햇살과 농부 △도란도란 사회적 협동조합 등 2개소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먼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햇살과 농부를 찾아 기업의 생산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농업과의 연계 방안 및 산업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란도란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산업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제조업과 사회적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제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식품 산업과 사회적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2025년 현장방문 종료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2025년 현장방문 종료 [PEDIEN]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성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를 방문하며 21일부터 진행된 2일간의 하반기 현장방문을 마쳤다. 올해 5월 신축 개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는 병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충남 권역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응급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의료진으로부터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천안시 응급의료 체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소관하는 위원회로서 40년 넘게 헌신해 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권역 응급의료센터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성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를 찾아 현재 철거 완료 단계에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규모와 조감도,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지역 주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청사 건립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행정보건위원회 소속으로 어느덧 세 번째 현장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식 일정이 아닐 때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을 살필 수 있도록 언제든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산해미읍성축제, 친환경 ESG 축제로 성공적 전환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현장(에코 스마트 안심 음수대) (서산시 제공) [PEDIEN]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역사·문화 체험을 넘어 친환경 가치를 적극적으로 도입, ESG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축제장 곳곳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친환경 먹거리 운영, 풍력·태양열 에너지 활용, 자가동력 발전 주스 체험, 친환경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는 지속 가능한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축제 공식 에코백과 소스키링 나눔 등 친환경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기간 동안 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에코 스마트 안심 음수대'가 국내 축제 최초로 설치되어 깨끗한 식수를 편리하게 제공했다. 이는 해미읍성 내 음수대 부족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병 사용을 줄여 탄소 절감 효과까지 거두었다.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탄소 절감과 환경보호를 실천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접목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곡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가게' 현판식 개최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1.2호점) 현판식 개최 [PEDIEN] 지곡면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현판식이 열려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지난 10월 21일, 지곡면 소재 '카페 메리골드'와 '소풍가는 집'에서 현판식이 개최됐다. 장욱순 지곡면장이 직접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 업소가 지역 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모범 가게임을 알렸다.'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사업은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살피는 맞춤형 복지 시책이다. 지난 4월 1호점인 '카페 메리골드'를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지원 대상자에게는 쿠폰이 지급되며, 가게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원봉사자를 통해 식사를 전달받을 수 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는 돌봄 체계가 함께 운영되어 지금까지 134명의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았다.6월에는 '소풍가는 집'이 2호점으로 선정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지곡면은 3, 4호점 발굴 및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소풍가는 집' 대표는 식당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현판식이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 모니터링으로 투명성 높인다
홍성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투명한 예산! [PEDIEN] 홍성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서문 골목 조명 개선, 조롱박 수세미 축제, 결성면 원천마을 조롱박 터널 바닥재 교체, 홍동 다움센터 내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입, 홍동 다움센터 야외 공연 무대 제작, 홍양저수지 데크길 그늘막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참여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익성, 예산 낭비 요소를 꼼꼼히 살피며 실질적인 개선점을 논의했다.홍성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내실화와 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농촌체험과 치유의 만남” 태안군체험관광연구회 작은 페스티벌 성료
“농촌체험과 치유의 만남” 태안군체험관광연구회 작은 페스티벌 성료 [PEDIEN] 농촌체험과 치유가 결합된 이색 축제가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 태안농업전시체험관에서 지역 기관·학교·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체험관광연구회 작은 페스티벌’ 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체험관광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장 운영자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만의 각종 자연자원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해바라기올래정원, 갈두천마을, 놀샘터, 싸왓디, 토담길, 수피아허브랜드, 황토7베리, 테라메이트, 만대솔향기염전 등 9곳의 체험농장이 참여했으며 △공예 △음식 만들기 △활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하영 회장은 “태안군 관광홍보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농촌체험이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큰 관심 속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연체험을 통한 치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농촌체험과 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