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선제적 대비와 민관 협력으로 재난 대응 능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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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 대비 실적,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유관기관 협조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당진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재난 취약 시설과 방재 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 SAFEZONE 운영과 마을별 '1마을 1훈련' 추진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농어촌공사, 기상대,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재난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많은 비로 힘든 시기였지만, 공무원들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 소방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협력하여 재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당진시의 체계적인 재난 대비 시스템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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