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 방문의 해' 내년까지 연장…관광객 1700만 명 돌파 효과 이어간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 해양치유센터 개장 맞춰 관광 콘텐츠 강화 및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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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태안군, ‘태안방문의 해’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태안 방문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문객 증가 추세와 더불어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해양치유센터 개장 등 긍정적인 요인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올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해수욕장, 반려동물 콘텐츠, 축제, 스포츠 대회 등을 연계하고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 1706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인프라 정비와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맞춰 관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태안만의 특색을 살린 행사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충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자원 개발, 체험형 관광상품 보완 등도 추진한다.

또한 SNS 홍보, 신규 관광지 이벤트,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대중 참여형 홍보 전략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태안군은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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