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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가 2025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산시의 선도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아산시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하며 명실상부한 먹거리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각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추진 노력과 활성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 여부가 핵심 평가 요소다.
아산시는 특히 지자체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 강화, 지역 농업과 연계한 공공급식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생산자, 행정,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아산시에서는 895개 농가가 참여하는 10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산축협, 아산시먹거리재단과 협력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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