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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주식회사 하나그린 차근철 대표의 장녀 차선화 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긴급 피난처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차선화 씨는 부여군 석성면 출신이다. 그녀는 평소 고향에서 받은 따뜻한 정을 잊지 않고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차 씨의 기부금은 폭력 피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긴급 피난처의 환경 개선에 쓰인다.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더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차선화 씨의 부친인 차근철 대표는 부여군 은산산업단지에서 활성탄소 제조업체 하나그린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기업인의 가족이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차선화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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