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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기업인대상’ 9개 기업 및 근로자 2명 수상
아산시, ‘2025 기업인대상’ 9개 기업 및 근로자 2명 수상 [PEDIEN] 아산시는 22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에서 관내 기업 9개 사와 근로자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아산시는 총 11개의 상을 받았다. 기업인대상은 △굴다리영어조합법인, △㈜인투시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대산플랜트가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은 △신비앤텍㈜ △동화경금속공업㈜ △㈜나스테크 △㈜바이오시엠 △더영메디㈜가 지정됐으며 모범장수기업에는 △㈜세원센추리가 지정됐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대한냉열공업㈜ 전재관 씨와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서진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에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15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인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로 수상기업에는 경영 안정 자금 우대 지원과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시책상 혜택이 주어진다. -
아산시먹거리재단 학교급식 관계자 산지투어 실시
아산시먹거리재단 학교급식 관계자 산지투어 실시 [PEDIEN]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0월 22일 아산시유초중고 영양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산지투어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양사는 염치에 소재한 사과대추 농장과 신창의 사과 농장 체험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서 급식 재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유통지원팀 이송희 주임은 “산지투어 행사를 통해 농업 및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산지투어 행사를 통해 얼굴 있는 먹거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10월 29일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2차 산지투어를 실시하고 아산소재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산지투어 체험 활동은 올해 12월 초까지 가질 계획이다. -
계룡시, ‘2025년도 성인DX교육’ 운영
[PEDIEN] 계룡시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2025년도 성인 DX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계룡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총 3개 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로 4회차, 총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계룡시민 성인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작성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AI 실무용 이미지 제작 △AI 음성·영상 편집 실습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최신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계룡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습까지 단계별 학습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 DX교육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서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주체로 성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 전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동동동’ 봉사활동 전개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중등 교장단이 함께 참여하는 ‘동동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동동’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정성과 희망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러미를 지원받은 누적 학생은 2,300여명에 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중학교 1~3학년 여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여성위생용품, 찜질물주머니, 파우치, 학생의류, 양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오는 11월에는 중학교 1~3학년 남학생 115명을 위한 ‘동동동’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동동’봉사활동은 2022년, 정성스럽게 구운 쿠키를 30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하며 시작됐으며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연령과 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꾸러미를 통해 실질적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학부모와 초·중등 교장단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이고 공동체적인 봉사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장 선생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생태곤충원, 보호자용 안내 리플렛 배포
아산시 생태곤충원, 보호자용 안내 리플렛 배포 [PEDIEN] 아산시 생태곤충원은 어린이와 교감할 수 있는 관찰과 대화형식의 ‘보호자용 안내 리플렛’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은 기존 단순 지식 전달의 한계를 보완해, 보호자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직관적 표현과 대화 유도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보호자용 안내 리플렛은 매표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질문 예시와 대화 키워드를 수록해 보호자가 설명의 주도권을 갖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엄마, 곤충 다리는 어떻게 생겼어?”와 같은 곤란한 질문에 대답하는 상황별 가이드를 제공해 설명 부담을 낮췄다. 생태곤충원은 이번 배포를 통해 고객 접점의 다각화로 ‘서비스 전달체계 다양화’ 전략을 실현하고 가정 연계 학습이 가능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보호자 친화적 안내자료로 현장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이용 경험 확산을 통해 재방문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생태곤충원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은 보호자가 아이와 함께 묻고 답하는 경험을 설계한 자료”며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향후 생태곤충원은 효율적 배포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현장 배포와 함께 SNS·안내판 QR코드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리플렛을 활용한 보호자 대상 가이드 프로그램을 모색해, 체험 전·중·후로 이어지는 연계형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충남 서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안군 일원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재가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종사자간 소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태안군 우수 장기요양기관을 방문, 시설 운영 사례와 서비스 품질 관리,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장기요양제도의 변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사례 중심의 노무와 직업 윤리 교육이 진행됐다. 박해리 서산시재가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돌보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종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처우개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경찰제 시민 이해도 높여
IMG 8961-5c27e19d-127c-40c3-a41c-87472fee5008 [PEDIEN]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3일 아산시 온양3동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시민들이 자치경찰제도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등을 설명했다.또 주민 참여 방안을 비롯해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소개했다.교육 후에는 시민들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도내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50차례(2637명)에 걸쳐 진행했다.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생활밀착형 치안 실현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자치경찰 제도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한 첫걸음…기초 연구 보고회 개최
미래사업 [PEDIEN] 충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초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모색에 나섰다.도는 도청에서 이승열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연구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미래 사업 기초 연구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미래 사업 발굴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5개의 기초 연구 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지난 9월부터 탄소 중립 경제 구현, 대산항 국제 거점화, 해양 폐기물 연료화, 폐산업시설 문화 재생, 온디바이스 AI 기반 통합 모빌리티 구축 등 5개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해 왔다.보고회에서는 각 연구진이 과제별 진행 상황과 핵심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 및 시군 담당자들과 정책 연계 가능성, 현장 적용 방안,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기초 연구 단계부터 전문가와 담당 부서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이디어 수준의 제안이 실제 정책 및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했다.도는 12월 결과 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국비 확보 및 자체 사업 연계 등 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기초 연구 단계부터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정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천안 서여중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
충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PEDIEN] 충남도의회가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실제 의회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의 의회에 참여하여, 의장 선거, 2분 발언, 조례안 발의 등 다양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도의원의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익혔다.특히 '천안 시내버스 개편에 관한 조례안'과 '카페 내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텀블러 권장 조례안'과 같이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안종혁 의원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의회 교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충남콘텐츠진흥원, 게임스컴 아시아X태국게임쇼 충남공동관 성공적 운영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게임스컴아시아X태국게임쇼 충남공동관 참가 성료 U2014사진 [PEDIEN]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2025 게임스컴 아시아X태국게임쇼에 참가, 충남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엿봤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게임쇼에서 충남공동관은 다채로운 게임 시연과 풍성한 이벤트로 1,500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충남공동관에는 뉴에프오의 '용용죽겠지', 아스테로이드제이의 '쉐도우제로', 엔브로의 '방치좀비 EX', 엠케이스튜디오의 '스페이스 리볼버', 컴파스비지오의 '헬게이트런던 서바이벌4X', 하드코더스의 '세모' 등 총 6개의 게임이 전시됐다.특히 B2B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해외 전시에 처음 참가한 기업들은 다양한 국가와 연령대의 유저들을 만나 피드백을 얻고,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참가 기업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성과가 충남 게임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게임스컴 아시아X태국게임쇼 충남공동관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 및 인디게임파크 입주팀은 총 84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약 38억 원의 상담 금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
충남, 2025년 평생학습대상 주인공 찾는다
제7회 충남평생학습대상 포스터 [PEDIEN] 충남도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도민과 기관·단체를 찾아 '2025년 충남 평생학습대상' 표창 공모를 실시한다.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23일, 이번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을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시상은 도지사상(개인 2, 단체 3), 도의회의장상(개인 3, 단체 1), 도교육감상(개인 1, 단체 1) 총 11점으로 구성된다.개인 부문은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부문은 도내 시군, 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 및 시설·단체 등 충남의 모든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여 가능하다.심사는 평생교육의 실천성과 파급력, 지역사회 공헌도, 혁신적 학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평생학습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이번 평생학습대상이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산과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문(전자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공주시 이인면, 세대 공감형 벽화마을로 재탄생
공주시 이인면, 세대 공감형 벽화마을로 재탄생 [PEDIEN] 충남 공주시 이인면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벽화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9월 한 달간 진행됐다.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그려낸 벽화들은 마을의 활력을 되살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웃으며 사진을 찍는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인면은 공주 최초의 벽화마을로 과거 BTS 멤버들의 초상화 벽화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인구 3,000명이 안 되는 작은 마을에 전 세계 아미 팬들이 이 마을을 다녀갔고 외지인 체류시간도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성과 예술성을 한층 강화해 ‘세대 공감형 문화공간’ 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벽화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K-TROT STAR ZONE’에는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박지현, 박서진 등 트로트 스타의 초상화가, ‘W-POP STAR ZONE’에는 에스파, 아리아나 그란데, 브루노 마스, 에미넴 등 국내외 팝스타의 초상화가 그려졌다. 특별히 이번 벽화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손주들이 할머니 댁에 올 때마다 즐겁게 놀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예술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벽화마을 조성을 통해 시골 마을이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이 찾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이인면 벽화마을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명소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면 벽화마을 관계자는 "이인면은 KTX 공주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이전에는 젊은 세대에게 다소 낯설던 시골 마을이 이제는 손주들과 가족,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찾는 ‘지속 가능한 ‘머무르는 마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인산산림박물관, 시니어 초청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함께 차차茶’ 성료
영인산산림박물관, 시니어 초청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함께 차차茶’ 성료 [PEDIEN]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은 지난 10월 16일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함께 차차茶’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교류와 여가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평소 문화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시니어층에게 문화 속에서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개 장식을 활용한 △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손끝 감각을 살리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이어 △ 박물관 전시 해설사의 맞춤형 안내를 통해 전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 다도체험을 통해 차를 음미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박물관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효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청양군의회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 “지천댐, 모호한 태도가 갈등 키워”
청양군의회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 “지천댐, 모호한 태도가 갈등 키워” [PEDIEN] 청양군의회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군의 미온적 대응을 짚으며 명확한 입장 표명과 갈등 관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국가사업이 지역의 장래에 미칠 파급력을 감안할 때 군의 책임 있는 판단과 선제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위원장은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민 반대가 격심한 일부 지역은 사업을 중단했지만 청양의 지천댐은 공론화 대상에 포함돼 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이는 지자체장의 입장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천댐과 단양천댐은 초기부터 단체장이 명확히 반대 의사를 밝혀 사업이 백지화됐다”며 “국가사업일수록 지자체장의 분명한 입장이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는 군의 불분명한 태도를 문제 삼으며 예산 삭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대체부지 문제 등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도 비협조적 기류가 감지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과 같은 애매한 태도는 갈등을 조정하기보다 방치하는 결과를 낳는다”며 “혹여 정치적 고려나 비공식 합의가 있다면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행부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지천댐 추진 여부에 대한 선제적 입장 표명 계획 △찬반 주민 간 갈등 해소 로드맵과 상설 소통창구 마련 방안 △충남도의 예산 압박·현안 연계에 대한 대응 전략 △환경부 공론화 과정에서의 군 참여 방식과 군민 의견 반영 절차 마무리하며 “지천댐 문제는 단순한 개발 논쟁을 넘어 청양군의 미래 방향을 가르는 중대 사안”이라며 “공론화 전 과정에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군이 중심이 되어 명확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