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스마트팜 실습장 완공…미래 농업 교육 혁신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완공 (예산군 제공) [PEDIEN]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노후 실습 시설을 개선하고 스마트팜 기반을 확충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과학대학은 총 6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실습장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 ICT 기반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스마트 유리온실을 새롭게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온실과 실습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을 스마트팜 교육에 접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팜공학과 학생 100여 명이 더욱 안정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충청남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김락우 스마트팜공학과 교수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실습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은 2026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내년에는 동물사육 실습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농·축산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여군, 지역사회 리더 4인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
부여군, 신임 명예 읍·면장 4명 위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4명의 신임 명예 읍·면장을 위촉하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이번 위촉은 2025년 부여군 명예 읍·면장 위촉식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선정되었다.새롭게 위촉된 명예 읍·면장은 김학필, 이철주, 신국현, 조인구 씨다.이들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부여군은 명예 읍·면장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 행정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정현 군수는 명예 읍·면장들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살피고,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군정의 조언자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부여군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부여군은 앞으로도 명예 읍·면장 제도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장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 가구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PEDIEN] 장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특히 여름철에는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노부부 가정을 방문, 에어컨을 선물하며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었던 노부부는 주거 환경 개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백성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임영규 공동위원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장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 농부의 딸기 첫 출하 쾌거
홍성군 청년농 딸기 첫 출하 교육생대표 유광룡 교육생 장근주 조경상 [PEDIEN] 충남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딸기가 첫 수확의 기쁨을 안았다. 이는 홍성군이 청년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지난해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입주한 3명의 교육생은 9월부터 딸기 정식에 들어가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했다. 온·습도 관리, 양액 관리, 생육 단계별 모니터링, 병해충 대응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익혔다.그 결과, 단기간에 100kg의 딸기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역 농협과 전문 유통 법인에 첫 상품을 납품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첨단 기술 덕분에 고품질 딸기 생산이 가능했으며, 첫 납품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성과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 기술을 습득한 결과로 이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 기술을 배우고 영농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조성된 경영 실습형 농장이다.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재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
태안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순회 집중모금 행사 성료!
태안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순회 집중모금 행사 성료! (태안군 제공) [PEDIEN]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집중모금 행사’에서 하루 만에 성금 1억 3768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86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에 동참했다.한국서부발전이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하고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태안지역협의회가 6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서해안마트도 이날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또한, 소망교회 태안선한이웃이 300만 원을 기탁하고 NH농협 태안군지부, 태안하늘샘교회, 태안군산림조합, ㈜명지건설이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아울러,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물새집, 충서원예농업협동조합 임직원 일동, 홍성낙협서산지점, 태안군한우협회, 국민안전컨설팅도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지역단위농협, 장애인단체, 자원봉사단체, 공직자, 군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 및 기관·업체가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퍼져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
태안군, 237억 원 규모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완료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농촌 고령화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총 237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이번 직불금은 관내 1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지급 완료되었으며,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 안전,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제도다. 농지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지원 대상이며,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이번에 지급된 직불금은 소농 직불 대상자에게는 130만 원, 면적 직불 대상자에게는 면적에 따라 136만 원에서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태안군은 직불금 신청부터 대상 농가 확정, 등록증 발급, 이의 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성군, 로컬푸드 육성 3년 연속 A등급 달성
홍성군 로컬푸드 육성 3년연속 A등급 금자탑 [PEDIEN]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지역 먹거리 정책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지역 먹거리 정책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정책 추진의 체계성과 민관 협력 구조의 안정적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홍성군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1년 지역먹거리계획 전담팀을 설치하고, 2022년에는 민관 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2023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준공하고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 기반을 다져왔다.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먹거리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고도화,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성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국 새일센터 평가 'A등급' 획득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년도 새일센터 사업평가 ‘A등급’획득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년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131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산시는 주요 평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내며 전국 상위 10%에 이름을 올렸다.아산여성새일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을 돕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센터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또한 경력단절 예방 사업과 디지털 기반 직무 교육 등 미래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여성친화적인 일자리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력 설계와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부여군, 송년 음악회로 따뜻한 연말 선물
2025년 부여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12월 13일 오후 3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부여사랑합창단이 주최하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부여사랑합창단의 '새야새야', '섬집아기'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유채훈과 에클레시아가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부여군은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또한, 아름다운 음악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에 힐링을 더하고, 더욱 풍요로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예산군,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에 팔 걷어…협약주차장 조성 완료 및 확대 추진
예산군, 내포신도시 협약주차장 조성 완료 및 추가 공사 추진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내포신도시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엔젤스타워2 오피스텔에 51면 규모의 협약주차장 조성을 완료하며,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해당 지역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협약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예산군은 목리 중흥2차아파트 인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 인근에 각각 24면, 41면 규모의 협약주차장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총 6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12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예산군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내포신도시 내 12개소, 666면의 협약주차장을 조성해 24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청년 취업 'JOB아유' 개최…실질적 도움에 청년들 '호응'
아산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 취업 JOB아유’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 취업 JOB아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퇴근 후 또는 학업을 마친 청년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되었으며,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취업 JOB아유 LIVE' 토크쇼에서는 리포터 출신 취업 강사가 최신 채용 동향과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JOB아유 스테이션' 체험 부스에서는 취업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AI 직무분석, 1:1 맞춤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청년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쿠키로 쓰는 새해 소망', 타로 기반 진로 상담 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에게는 취업 증명사진 촬영 쿠폰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되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덕분에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자기소개서 작성 팁과 유용한 사이트 정보, 현장 피드백이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는 청년내일카드, 취업아카데미, 정장 대여 등 청년의 일상과 진로, 취업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홍성군, 서부권 관광벨트 효과 본격화…연간 유동인구 300만 명 시대
홍성군 주민 주도 농업환경 보전 활동 빛났다 [PEDIEN] 홍성군이 서부권 관광벨트 구축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에만 관광지 유동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부면 관광지 유동인구는 212만 7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6만 명에 비해 약 27.7% 증가한 수치다. 10월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300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과거 비수기로 여겨졌던 여름철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홍성군이 추진해 온 관광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서부해안의 핵심 거점인 남당항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개월간 남당항 유동인구는 78만 6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2%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11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홍성군은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무지개도로 등 해안 기반 시설 확충, 야간 경관 콘텐츠 도입 등이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언론과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역시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이은영 홍성군 체육관광과장은 “서부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홍성군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성군은 앞으로도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6년까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 조성,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 명소 조성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서해안 대표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예산군, 수암산 등산로에 친환경 태양광 LED 주소정보안내판 설치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이 수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친환경 태양광 LED 주소정보안내판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수암산 등산로 입구인 온천솔바람길과 내포사색길 두 곳에 위치해 있다. 등산객들은 이 안내판을 통해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 정보도 얻을 수 있다.특히, 태양광 LED 조명을 사용하여 낮 동안 햇빛으로 충전하고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 주변의 야간 경관을 밝히는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등산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암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절약 효과와 야간 길 안내 기능까지 갖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광역교통체계 정비 본격화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광역연합은 1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범위의 충청권 확대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교통체계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부응하며, 현행 법령상 특별시, 광역시 위주의 대도시권 범위의 한계를 개선하고 충청권의 주요 도시를 포괄하는 초광역 교통생활권 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도시 간 공간계획과 교통계획의 연계발전이 핵심 요소로 충청권 역시 기존 대전 중심 기반의 광역교통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특히 충청지역 북부권 발전축이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충청권의 성장 동력이 분산되고 있음에도, 현행 대도시권 정의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충청권을 아우르는 핵심 정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이번 연구는 이러한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충청권 발전 파급효과 전망, 광역교통망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포함한다.충청광역연합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개정 및 광역교통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대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연합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충청권이 하나의 거대한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현실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도시권 범위 확대는 충청권을 초광역권으로 통합하는 유기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한 발전 전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