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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노후 실습 시설을 개선하고 스마트팜 기반을 확충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과학대학은 총 6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실습장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 ICT 기반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스마트 유리온실을 새롭게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온실과 실습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을 스마트팜 교육에 접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팜공학과 학생 100여 명이 더욱 안정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남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락우 스마트팜공학과 교수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실습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은 2026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내년에는 동물사육 실습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농·축산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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