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자원 활용한 산업 협력 성공 사례 발표

보령머드, 수제 맥주로 재탄생…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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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령시, 지역연고산업 협업 프로젝트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 성황리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역 특산 자원인 비금속광물을 활용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령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0일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 기업 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보령시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보령머드를 이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 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를 비롯한 3개 기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기업들은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현재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령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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