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123사비공예마을, ‘공예트렌드페어 2025’ 참가…백제 공예의 가치 알린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공예 박람회에서 부여 공예의 매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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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PEDIEN]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이 ‘공예트렌드페어 2025’에 참가하여 백제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페어에서 123사비공예마을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손끝의 미학’이라는 주제에 맞춰 청년 공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과 공예, 감각과 기술을 융합한 11명 청년 공예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23사비공예마을 공방과 청년 공예가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다양한 공예문화상품과 굿즈도 판매한다. 사비 백제의 유물과 부여의 특색을 활용한 생활용품, 오브제, 문구류, 패션 소품 등은 부여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현장에서는 SNS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123사비공예마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백제금동대향로 레트로 성냥’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여 규암에서 출토된 무늬 벽돌 속 도깨비를 소재로 한 실크스크린 연하장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년 공예가와 공방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여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123사비공예마을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도록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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