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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아동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공주시는 이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해 공주시는 '공공드림 함께해요'와 같은 지역사회 특화 사업을 포함한 10개의 아동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주시 가족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공주시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아동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결정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 보장이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공주시가 아동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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