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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상은 대전, 세종, 충청 지역에서 환경 보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 도심 속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학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생태 환경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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