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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대표상징 공모전 수상작 시상
충청광역연합 대표상징 공모전 수상작 시상 [PEDIEN]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 ‘충청광역연합 심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우영의 작품은 충청광역연합의 비전과 정체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활용도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전국 최초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공모전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충청광역연합 CI 고도화 개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며 “고도화를 통해 최종 CI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최종 확정된 CI는 홈페이지, 광고 인쇄물 등 전사적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
계룡시,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강화
계룡시,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강화 [PEDIEN] 계룡시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장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어야 할 시설이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앞으로 기존보다 2배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세 부과액으로는 1차 위반 시 50만원에서 100만원, 2차 위반 시 75만원에서 1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70만원을 부과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올해 8월 기준 계룡시에는 총 85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39대는 법령상 설치가 의무화된 시설에 비치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단순한 비치 장비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기기”며 “시민들과 개정된 법령의 취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응급 대응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 행복택시 이용방식 대폭 개선.시민부담 줄인다
계룡시, 행복택시 이용방식 대폭 개선.시민부담 줄인다 [PEDIEN] 계룡시는 행복택시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절차와 요금체계를 대폭 개선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시민들이 기존 이용방식에서 가장 불편을 호소해 온 복잡한 태그 이용 절차와 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용절차는 기존 ‘승차-촬영-전송-하차’ 네 단계에서 각각 태그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승차와 하차 시 두 번만 태그하면 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절차가 줄어들고 운전자와 승객 모두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요금 체계도 대폭 개편됐다. 기존에는 관내 구간 이용 시 기본 자부담금 1,000원 외에 총 요금이 7,000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했으나, 개선 후에는 1,000원만 부담하면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관외 구간에 대해서는 7,000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며 이 외에 이용 대상 및 신청 방법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행복택시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면·동사무소에서 행복택시 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운전기사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 ‘제7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계룡시, ‘제7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PEDIEN] 계룡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계룡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제안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7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안전경제 △문화체육 △농업환경 △건설도시 △미래전략 등 7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총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자문단 운영 개요 설명,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김정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은희 위원이 선출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책자문단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건설적인 제안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이 계룡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산군, 디지털 영농 플랫폼 ‘농업e지’ 이용하세요
[PEDIEN] 금산군은 농민들이 농림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 ‘농업e지’ 이용을 당부했다. 이 플랫폼에서 자신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기반으로 정부의 농업 관련 지원사업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 신청 서류 입력 및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는 장점이 있으며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사전 현장을 항공이나 위성 영상으로 검증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군은 농업e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키오스크, 태블릿 모니터 등을 10개 읍면에 내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e지’를 통해 앞으로는 농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유지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농어촌진흥기금사업 선정 7개 농가 3억1400억원 저금리 융자 지원
[PEDIEN] 금산군은 올해 농어촌진흥기금사업을 통해 7개 농가에 총 3억1400만원을 0.5%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영농자금, 하우스 신축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융자실행기관은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이며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매년 초에 신청자를 접수하며 7~8월 중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에서 신용도를 검증해 융자 금액을 확정한다. 이 외에도 군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실제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한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으로 농촌 소득 증대, 지역특화작목 개발·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 담당자는 “저금리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이 농가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 및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서도 좋은 방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충남관광 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충남관광 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2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개최한 ‘2025 충남관광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도내 관광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설명회에 참석한 관광사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 지원사업과 다양한 정책자금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는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서부내륙권 로컬 특화 체험관광상품 육성사업 △투어라즈 플랫폼 활용 방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융자사업 △보증상품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개별 사업자 맞춤형 정책자금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질적 자금 조달과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관광사업자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도출됐다. 재단은 지난해 설명회를 통해 2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과 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상담을 통한 신규 융자·투자 연결, 사업자 맞춤 지원책 마련 등 실질적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광사업자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효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연계, 네트워크 확장, 사업화 지원을 지속 확대해 충남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보건소, 어르신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 호응
금산군보건소, 어르신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 호응 [PEDIEN] 금산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 21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면 방문 없이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운영 방식은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개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 미션 실천 현황과 장비 연동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중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어르신들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외한 디바이스를 지급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가 건강관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남은 기간 동안 건강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로 최대 5만원 할인
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로 최대 5만원 할인 [PEDIEN]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일반 지역보다 한층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원 이상 시 3만원 △7만원 미만 시 2만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은 △7만원 이상 시 5만원 △7만원 미만 시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여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부여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PEDIEN]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적인 행사 계획과 연출 내용, 홍보·운영 방안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10월 2일 개최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및 우수작품 전시, 축하 메시지 작성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접목해 유산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고 알리는 사업으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2021년부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사비전승’을 주제로 사비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정림사지에서 기념행사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함께 개최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브랜드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격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출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출시 [PEDIEN]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을 출시했다. 신규 답례품으로 캠벨포도 2.5kg, 샤인머스켓 2.5kg, 부여 특산물을 담은 젤라또 7종 세트, 황토감자 왕특 12kg 등이 있으며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캠벨포도 및 샤인머스캣은 은산줄기농원에서 납품하며 포도가 유명한 은산면에서 갓 수확해 새콤달콤하고 신선하다. 캠벨포도는 8월 중순부터, 샤인머스캣은 9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젤라또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집인 팜젤라또의 제품으로 8~9월 한정 제공하고 있으며 밤, 방울토마토, 딸기, 표고버섯, 샤인머스캣, 쌀 누룽지 맛 등 부여의 대표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자는 산지 직송 명품 전선규 황토감자에서 출품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다. 초촌면의 황토에서 키운 감자로 제일 좋은 품질을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여름맞이 답례품들은 모두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품질이 좋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성되어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기부액 전액이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부여군은 지정 기부사업으로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반찬 및 생활용품 배달 지원 사업, 호우피해 지원 긴급 모금이 있으며 여름맞이 답례품 외에도 식혜, 한과, 오란다, 쌈장, 전통주, 딸기청, 표고버섯 등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
부여군, 수해복구 마무리
부여군, 수해복구 마무리 [PEDIEN]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농가 및 시설 피해 복구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말, 부여군자율방재단 60명을 비롯해 부여더불어봉사단,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부여청년봉사대, 부여군예비역특전동지회 등 5개 단체 60명의 봉사자가 연합해 장암면 합곡리 일대 화훼농장에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와 부자재 정리 작업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피해 농가의 큰 시름을 덜어줬다. 부여군은 이번 복구 활동을 마지막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대부분의 정리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많은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침수 가옥 정리, 농경지 복구, 생활 폐기물 수거 등 광범위한 피해 대응을 함께해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생업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복구 과정을 통해 확인된 따뜻한 연대와 협력은 앞으로도 부여군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여군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비책을 강화하고 만일의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부여군, 소상공인 대상 사기 수법 주의 당부
[PEDIEN] 부여군은 최근 지역 음식점을 상대로 단체 회식을 미끼로 한 사기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문제의 수법은 공공기관 또는 각종 단체를 사칭 수십 명 규모의 단체 회식을 예약한 뒤, 행사에 사용할 고급 와인을 특정 업체에서 미리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조된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며 신뢰를 얻는 것처럼 꾸미고 계좌이체를 유도한 뒤 행사 당일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에서는 수백만원대 와인이 거래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피해 업주가 사전에 이상함을 감지하거나 군청에 확인해 피해를 면한 일도 있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같은 수법은 지역 소상공인을 노린 전형적인 사기 행위로 납품 대행이나 계좌이체 요구 등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관내 소상공인 단체와 협조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사례를 신속히 공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할 방침이다. -
서천군 드림스타트 요리교실 가족체험 프로그램 진행
[PEDIEN]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 가구 중 심리·정서적으로 가족관계가 위축된 30가구 1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체험농장을 찾아 ‘냠냠 맛있는 요리교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크림치즈 단호박머핀, 호두파이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가족간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웃음이 많아졌고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니 건강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즐거운 요리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