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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PEDIEN] 아산시가 290,579필지에 대한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아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평균 2.48% 상승했고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및 각종 개발사업과 용도지역 변경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시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팩스·인터넷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하고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신청에 따라 담당 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문자로 결정 통지문을 받아볼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 중으로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라온간병협회&우리동네보험주민센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전달
라온간병협회&우리동네보험주민센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전달 [PEDIEN] 라온간병협회&우리동네보험주민센터는 29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선, 손미지 대표는 “센터를 개업하며 뜻깊은 곳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과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부와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큰 희망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라온간병협회&우리동네보험주민센터에 감사하다”며 “아산시도 소외 받는 곳이 생기지 않도록 청소년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 대상자 발굴, 후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와 재정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립도서관, ‘2025년도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아산시립도서관, ‘2025년도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PEDIEN] 아산시가 관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실태 △도서정보서비스 만족도 △독서문화프로그램 만족도 등 총 22개 문항으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아산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향후 도서관 운영 개선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아산을 들썩이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아산을 들썩이다 [PEDIEN]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가 행사장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한 734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안내, 운영지원, 주무대 및 체험부스 보조, 통역, 환경정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무대 뒤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한층 빛을 발했고 이를 통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헌신과 열정으로 축제장을 지켜준 734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학예연구사’ 운영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학예연구사’ 운영 [PEDIEN] 아산시가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운영한다.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의 정의와 기능, 그리고 박물관 사람들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물관 사람들의 역할 중에서도 소장품 관리자로서의 업무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소장품 관리자 동영상 시청 △유물 등록 △유물 이름 붙이기 △유물 관리카드 작성 △유물 포장 체험 등으로 구성·진행한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나의 학예 직업 흥미도를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박물관 학예연구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고 역사와 문화유산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회차당 30명으로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에서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아산시보건소, ‘총명한 백세교실’ 성황리에 종료
아산시보건소, ‘총명한 백세교실’ 성황리에 종료 [PEDIEN]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노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총명한 백세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와 노인 우울감 개선을 목표로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 동지역 6개소 경로당에서 각각 12회씩 운영됐으며 총 9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기공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과 함께 보건소 한의과 진료와 병행하고 치매예방·영양관리·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건강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 설문지를 활용해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주관적 건강수준 17.8% 향상,◾치매에 대한 지식수준 32.8% 증가,◾노인우울척도 20.9% 개선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67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총명한 백세교실’ 이라는 이름처럼 더욱 똑똑해진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은 손이 만든 큰 약속’ 아산시, ESG 유아 환경교육 시행
‘작은 손이 만든 큰 약속’ 아산시, ESG 유아 환경교육 시행 [PEDIEN] 아산시가 29일 선장면 군덕리 철새서식지 일원에서는 ‘You are E.S.G.’를 주제로 유아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영유아 환경교육 연구모임이 주관하고 아산시가 장소 제공 및 행정적 협조를,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 지원을 맡아 개최됐다. 유아들은 환경교육강사의 인솔하에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자연보전의 의미를 배운 뒤, 철새서식지 생태복원 구역 내에서 나무 심기와 씨앗폭탄 던지기 등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이뤄진 행동이 환경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식목행사를 넘어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ESG 가치에 기반해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을 붙이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웠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초기부터 환경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가는 시도로 유아기 ESG 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배움과 실천을 함께 경험한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Again 온양, Ahead 아산 –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다시 뛰는 아산시가 추진하는 ‘미래를 위한 환경,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도시’라는 시정전략과 관련된다. -
아산시, 임대농업기계 1,079대 활용,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일조
아산시, 임대농업기계 1,079대 활용,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일조 [PEDIEN] 아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4~6월, 9~11월 토요일에도 비상근무를 편성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총 178종 1,079대의 농업기계를 활용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930농가에 9,908대를 임대함으로써 약 49.5억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하는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농업기계팀 직원들은 모내기 철을 앞두고 농지 경계를 조성하는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승용이앙기 등 주요 임대 농업기계에 대한 사전점검과 자체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농업인의 임대 만족도 향상과 자체 수리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운송수단이 없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서비스와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농업기계 자가 정비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임대 농업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업인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게 희망의 손길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게 희망의 손길 [PEDIEN]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는 29일 아산시를 방문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8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소식을 접한 둔포면 마을 주민들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단 2주 만에 50개 마을 이장들과 지역 소상공인,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되는 이번 성금은 향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둔포면 이장협의회 하재화 회장은 “영상뉴스를 통해 본 산불 피해 현장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비록 먼 지역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도 언제든 재난을 겪을 수 있을 만큼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 어린 후원을 해주신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피해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아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대응 및 안전관리’ 교육
아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대응 및 안전관리’ 교육 [PEDIEN] 아산시가 2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1개소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됐으며 황성범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연구관과 안성용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성 높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 8월 7일 시행 예정인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사항 및 위반 사례 안내 △화학사고 대응 요령 및 안전관리 수칙 사례 중심 교육으로 사업장의 법령 이해도 제고와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복잡한 법령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 방문의 해’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함께 진행해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교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짚풀공예 전수사업 참가자, 전국 공모전 3년 연속 ‘대상’ 수상
아산시 짚풀공예 전수사업 참가자, 전국 공모전 3년 연속 ‘대상’ 수상 [PEDIEN] 아산시가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짚풀공예전통기술 전수사업’ 참가자들이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짚풀공예품 공모전’ 심사 결과, 짚풀공예 전수사업 참가자인 풍옥정 씨가 제작한 물독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2023년에는 김미정 씨, 2024년에는 서수남 씨가 각각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아산시는 3년 연속 전국대회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 깔방석을 제작한 이강희 씨 △ 쌀독을 제작한 김현자 씨 △ 항아리를 제작한 김정옥 씨 △ 멱둥구미를 제작한 이정철 씨가 수상 성과를 거두며 아산시 짚풀공예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짚풀공예의 최고 수준의 실력자들이 참가해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것은, 아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짚풀공예 전통기술을 계승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큰 전수사업이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마리나업 사무 지자체 이양
[PEDIEN]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마리나업 등록·관리에 대한 사무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이양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의 권한이 시도지사의 권한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이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수부 소속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수행해 온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등 행정 업무는 앞으로 도가 처리한다. 이양 사무는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마리나업 지위승계 신고 △휴업·재개업·폐업 신고 △이용약관 신고 △선박 및 보관·계류시설의 분양 계획 접수 등이다. 이와 함께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및 감독 권한도 갖는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정부의 해양산업 추진방향에 부합하고 관광트렌드, 레저수요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제2차 충남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수립중”이라며 “충남연안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마리나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문책대상자 ‘대체처분 제도’ 시범 운영
[PEDIEN] 충남도는 부패행위 재발 방지 및 예방 중심 감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고 등 처분에 대한 대체처분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감사 과정에서 경미한 비위가 확인된 재직 기간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기존의 신분상 훈계·주의 처분 대신 전문 교육 또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 감사위는 업무 역량 향상 교육 또는 현장 봉사활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거나, 이를 통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대상자로 선정한다. 대상 공무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의 전문교육 20시간을 이수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오후 4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면 훈계·주의 처분을 면제받는다. 이행 기한은 처분 통보일로부터 3개월이며 기한 내 이행 결과 증빙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원처분이 적용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성과 분석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상 직군과 적용 범위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도 감사위는 제도가 정착되면 공직자의 자기반성 및 역량강화 기회 제공 및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 강화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이번 제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예방 중심 감사’ 모델”이라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시행착오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역량을 키우고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징계사유에 이르지 아니하는 경미한 비위나 처분에 대해 △훈계 △경고·기관경고 △주의 처분을 할 수 있다. 훈계는 위법 또는 부당한 행위라고 인정되나 그 정도가 징계 또는 문책에 이르지 아니하는 경우, 주의는 훈계의 내용보다 경미한 비위나 잘못에 대해 각성 촉구가 필요할 때 처분한다. -
여름철 물놀이 지역 조류독소 실태조사
[PEDIEN]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 지역에서의 도민 건강 보호와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지속일 증가에 따른 녹조 발생 확산에 대응하고 수상레저 및 친수시설 인근 수역의 수질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다. 조사 지점은 강경 대교, 백제보, 레저시설 등 친수구간 6곳과 녹조 발생 우려 지점인 부여 취수장 주변과 웅포대교, 하굿둑 총 9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조류 조사를 위한 마이크로시스틴 6종, 남조류 세포수 및 클로로필 a 등 총 17항목으로 월 1회 시료채취 및 분석을 실시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로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친수용수 기준을 24㎍/L로 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의 농도가 WHO 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1주 1회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한 연구결과는 금강수계 녹조발생 대응을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류독소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이번 조사는 상수원 보호뿐 아니라 친수용수 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