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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 컨설팅 성과 공유회 열어
충남사회서비스원,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이 12월 10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경영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된 경영 컨설팅의 결과를 점검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설턴트와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컨설팅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사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유회는 충남 지역 사회 서비스의 발전과 제공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산맑은쌀, 충남도 품질 평가 우수상…명품 쌀 입증
아산맑은쌀, ‘제3회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우수상 수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 대표 브랜드 ‘아산맑은쌀’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의 ‘제3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아산맑은쌀은 충남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 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이번 평가는 시중에 유통되는 브랜드 쌀을 직접 구매하여 품질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산맑은쌀은 밥맛, 균일한 품질 유지, 철저한 원료곡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산시는 재배 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맞춰 삼광, 해맑은, 청아, 달맑은 4개 품종의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품종별 관리 시스템이 아산맑은쌀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아산맑은쌀은 품종별 장점을 극대화한 재배 방식과 꼼꼼한 선별 및 가공 과정을 거쳐 윤기, 식감, 향미가 뛰어난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아산맑은쌀의 우수한 생산·관리 체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아산맑은쌀이 충남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 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원료곡 관리와 품질 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맑은쌀을 비롯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시, 일본 하코네와 온천 협력으로 글로벌 도약
아산시, 일본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글로벌 협력체계 본격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도시인 하코네와 손을 잡고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아산시는 12일, 하코네 대표단과 온천 업무 및 정책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온천 산업 발전과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가진 온천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양측은 온천 정책과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하코네 대표단은 협약 체결에 앞서 아산의 주요 관광지와 온천 시설을 방문했다. 외암민속마을을 비롯해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파라다이스 도고 등을 둘러보며 아산의 온천 및 관광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온천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온천 정책 추진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온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오세현 시장은 "아산과 하코네는 천연 온천 자원과 역사, 온천을 활용한 지역 경제 모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서로의 온천산업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은 "지속적인 교류가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져 기쁘다"며, "온천 관광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아산시는 2023년 대한민국 1호 온천 도시로 지정된 이후 온천, 헬스케어, 관광을 연계한 산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충남도,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 박차…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
인공지능 대전환 힘 싣는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도는 12일 도청에서 충남AI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도내 AI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위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충남AI특별위원회는 김태흠 지사의 인공지능 대전환 선언 이후 출범했으며, 충남의 AI 전환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세부 과제 발굴을 목표로 한다.위원회는 총괄, 제조, 농축산·바이오, 지역·공공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AI 대전환 전략 수립 방향을 폭넓게 검토했다.특히 1조 5000억 원 규모의 산업 분야 국가사업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회에서 증액된 '충남권 인공지능 대전환 기획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참석자들은 그린바이오, 철강, 도시서비스, 공공행정 등 산업, 생활, 행정 전반에 걸쳐 AI 전환을 확산하는 데 공감하며, 향후 세부 과제 발굴과 추진 체계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인공지능 대전환 기본 전략,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 공정 AI 전환, 스마트 농축수산업 AI 전환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김태형 단국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전략 수립 및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계룡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어 봉사자 격려
계룡시 제9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시장님 환영사 [PEDIEN] 계룡시가 지난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개인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계룡시립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희망의 등불 점등식, 감사의 장미 헌정식 등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이응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계룡시, 행정안전부 방문...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적극 건의
행정안전부 방문- [PEDIEN] 계룡시는 12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 반영 △육·해·공군 등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공무원 기준인건비 현실화와 관련해 계룡시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111명으로, 인구 규모가 유사한 충북 증평군, 경북 울릉군과 비교해 공무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시는 대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준인건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과 관련해서는, 현행 제도상 군인 인구는 상주인구가 아닌 보정인구로 적용됨에 따라 교부세 산정액이 행정수요보다 낮아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으며, 특히 3군본부가 위치해 군인 비중이 높은 계룡시 지역 특성상 행정수요가 충분히 교부세액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시는 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이러한 특수성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또 육·해·공군 3군본부가 집적된 계룡시의 특수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국방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지휘부가 함께 위치한 특수 도시로,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공존하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오늘 건의한 사안들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 진행
금산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 진행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은 오는 16일 금산읍 신대리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을 진행한다.이번 활동은 바이오가스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화조 운영 시 미생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지역에 맞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매월 1회 지역 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운영 상태를 조사하고 소화조의 유형 및 성상별 운영 특성을 파악한다.특히, 혐기성 소화조의 이화학 데이터와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운전 조건의 변화에 따른 미생물 군집 변화를 확인해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에서 가장 효율적인 미생물 군집을 찾아내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또, 지역 내 소화조의 이상징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비정상 운영 소화조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며 각 소화조에 맞는 최적 미생물 군집 관리 기준을 확립해 안정적인 바이오가스 생산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생산이 중요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금산군의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미생물 관리 방안을 도출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금산군,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
금산군,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지역 불법소각 및 산불예방을 위해 내년 5월 15일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청 내 관련 부서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편성됐으며 읍면 산업팀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합동점검단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소각 행위 중지 계도 및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영농부산물·폐비닐·생활쓰레기 등을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하면 단속 대상이다.군 관계자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군,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 수상 쾌거
금산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산군은 군 그룹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국회자살예방포럼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과 17개 지표다. 금산군은 이 평가에서 그룹 평균을 훨씬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금산군의 우수 사례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이 꼽힌다.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고위험군 집중 개입,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한 안전망 구축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와 주민 접근성을 높인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주민 인식 개선 활동, 고위험군 맞춤 지원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금산군의 자살예방 노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
금산군,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돌입
금산군,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이번 감시체계는 새금산병원 응급실과 협력하여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주요 감시대상 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저체온증과 동상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금산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한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내복을 포함하여 여러 겹의 옷을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금산군은 이번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겨울철 군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지비스타일, 금산군에 2200만원 상당 유아동 내의 1000점 기탁
주 지비스타일 금산군에 유아동 내의 점 기탁 금산군 제공 [PEDIEN] 유아동 의류 전문 브랜드 지비스타일이 금산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200만원 상당의 유아동 내의 1000점을 기탁했다.지난 11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동희 지비스타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지비스타일의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산군은 기탁받은 내의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동희 본부장은 “기탁한 내의가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지비스타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연말 맞아 도로명주소 알리기 총력
금산군, 연말 도로명주소 거리홍보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연말을 맞아 도로명주소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함이다.지난 11일, 금산군은 금산인삼시장, 버스터미널, 금산우체국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3곳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쳤다.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우편물 수령을 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구조 및 구급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금산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거리 홍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금산군, 군유지 대부 계약 갱신 신청 접수…이달 말 마감
충청남도 금산군 군청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이달 말까지 군유지 대부 계약 갱신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군유지 75필지다. 갱신 희망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토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농경지의 경우 금산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만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대부 토지를 원상 복구 후 반환해야 한다. 계약 없이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사용할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군은 대부 재산의 무단 점유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존 가치가 낮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재산은 매각을 검토하여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나선다.정기적인 실태조사와 변상금 부과·징수를 통해 군유 재산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유지 대부 계약 갱신을 희망하는 군민은 기한 내에 신청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군유 재산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통합돌봄 복지마을 첫 삽…군민 위한 치유·복지 공간 탄생
금산군 통합돌봄 복지마을 첫 삽 2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1일 금산읍 아인리에서 기공식을 열고,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사업은 금산군이 추진하는 '금산자연치유정원 조성사업'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금산통합돌봄 복지마을을 시작으로 한의약령마을, 웰니스 허브치유단지 등 3개 단지를 연계하여 금산군만의 특색 있는 통합 치유·웰니스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통합돌봄 복지마을은 심리·정서 치유, 위기가구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복지 기능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금산군 최초의 통합형 복지 인프라다. 마음돌봄센터, 숲속책방, 명상실, 복합문화실, 건식사우나,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취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산되어 있던 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범인 금산군수는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찾아와 마음을 돌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금산군의 복지 인프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