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38억 원 부과…12월 말까지 납부해야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5천 건, 총 38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공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다만,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공주시는 고령 납세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 발송했다. 납세 과정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상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 자동응답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납부 기한은 12월 말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공주시 세무과는 자동차세가 시민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논산 양촌 곶감 축제, 13만 명 방문객 속에 성황리에 막 내려
곶감에 크리스마스를 담다… 논산양촌곶감축제, 13만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 양촌 곶감 축제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1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축제는 곶감과 크리스마스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축제 기간 동안 곶감으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모락모락 바비큐 존'에서는 메추리, 떡갈비, 밤 등을 구워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빗속에서 춤을 추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논산시는 비에 대비해 축제장 곳곳에 천막과 비가림막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번 축제는 곶감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양촌 곶감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3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논산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을 곶감의 우수성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콘텐츠 덕분이라고 분석하며, 앞으로 논산양촌곶감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주시, '행복학습나눔'으로 충남 평생학습대상 수상
충남평생학습 한마당 사진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2025 충남평생학습대상'에서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복학습나눔'을 기반으로 한 공주시형 선순환 평생학습 생태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근 충남 15개 시군과 교육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충남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공주시는 올해 '행복학습나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를 유기적으로 연계했다.도시 전체의 인문, 문화, 복지 자원을 학습과 연결하고, 교육 기부와 지역 활동으로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행복학습나눔'은 시민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여 강좌를 제안하고, 교육 기부와 마을 활동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학습-참여-기부-지역 자산 축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킨 것이 특징이다.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694명의 교육기부자가 참여하여 42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특히 이미용, 생활 안전, 환경, 디지털, 문화예술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기부 유형을 다양화했다.행정 주도가 아닌 학습 동아리와 시민 중심의 참여 구조를 만들어왔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인구 감소, 지역 격차 등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고령층,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교육 기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번 충남평생학습 한마당에서는 국내외 우수 평생학습도시 사례 발표 등 평생학습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공주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으로 에너지 복지 향상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사진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안면 운궁리 마을과 우성면 단지리 문화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마을에는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급관이 설치되었다. 정안면 운궁리에는 3기의 저장탱크와 3.92km의 공급관이, 우성면 단지리 문화마을에는 1기의 저장탱크와 1.34km의 공급관이 구축되었다.이번 사업으로 LPG 집단 공급 체계가 갖춰지면서, 기존 연료 대비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는 두 마을 120가구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연료비 절감과 안전한 연료 사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공주시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 보급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주시, 올해 2분기 생활인구 ‘전국 2위, 충남 1위’
공주시, 올해 2분기 생활인구 ‘전국 2위, 충남 1위’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충남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올 2분기 생활인구는 월평균 70만 2738명으로, 1분기에 이어 충남도내 1위를 유지했으며 전국 순위는 지난 분기보다 3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생활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류인구 역시 월평균 59만 8778명으로 충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체류인구는 30~50대 비중이 높으며,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이 약 11만 원에 달해 공주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주시는 지난해에도 연간 생활인구 779만 명으로 전국 3위, 충남 1위를 기록했으며, 백제문화제가 열린 지난해 10월에는 월간 생활인구가 78만 명을 넘어서며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증가의 배경으로 공주시의 생활인구 확대 정책과 대형 문화 행사 육성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백제문화제, 석장리 구석기축제, 겨울공주 군밤축제, 공주 국가유산 야행,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공주야밤 맥주축제 등 공주시 대표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머무르는 관광’을 이끌어낸 것이 체류형 도시 위상을 강화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특히 유구한 역사와 자연경관에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전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지속적인 생활인구 증가를 견인했다.또한 시는 온누리공주시민제도 운영을 통해 외지 방문객에게 역사유적지 할인, 음식점·카페 등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생활인구 산정 결과는 ‘공주시가 머무르고 즐기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하고, 데이터 기반의 세밀한 행정과 마케팅을 통해 생활인구가 지역 상권의 실질적 이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월 1일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무르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실제 지역 활력과 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단순한 인구 규모를 넘어 ‘어디에서 머물고 소비하는가’를 측정할 수 있어 인구정책과 관광 분야에서 주목받는 주요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
공주시가족센터, 2025년도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는 지난 13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공주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족센터 사업 참여 가족을 비롯해 공주시 관계자와 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보고회는 ‘가족과 함께 성장한 한 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통합서비스 사업, 다문화 어울림 사업, 특성화 사업, 지역 특화 사업,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기타 운영 사업 등 가족센터가 추진한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가 소개됐다.행사는 나눔봉사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식, 사업 성과 발표와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표창장 수여식은 올해 가족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빛낸 참여자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공주시가족센터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목표로 ‘세상 모든 가족 함께’라는 기조 아래, 시민이 개인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의 성과는 참여자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가족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가족센터의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논산 다우한우 도매센터, 한우 찜 곰탕 150박스 기탁… 연말 식탁에 온기 더하다
논산 다우한우 도매센터, 한우 찜 곰탕 150박스 기탁… 연말 식탁에 온기 더하다 (논산시 제공) [PEDIEN]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전하는 나눔이 마련됐다.논산시 다우한우 도매센터은 12일 다우한우 도매센터에서 ‘연말 온정 나눔 한우 찜곰탕 기탁식’을 개최하고, ‘한우 한 마리 찜 곰탕’150박스를 논산시보건소를 통해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송재일 다우한우 도매센터 대표를 비롯해 관내 6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와 김배현 논산시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송재일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배현 논산시보건소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재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음식을 통해 논산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하겠다”고 답했다.기탁된 물품은 관내 정신건강 증진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은 연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주시, 독서진흥사업 우수자 시상…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
공주시도서관 독서진흥행사 우수상 시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지난 12일 행복누림에서 '2025년 공주시 독서진흥사업'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제25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대상 수상자 2명과 제4회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5명이 공주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5회를 맞이했다. 지난 11월 1일 행복누림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총 111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를 거쳐 70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독서마라톤대회는 시민들이 책을 읽고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며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독서 운동이다. 올해 대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04명이 참여하여 독서 열기를 뽐냈다. 이 중 5명이 우수 완주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독서진흥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30점은 웅진도서관 나루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갤러리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공주시 반포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공주시 반포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연탄 나눔 봉사 실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반포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이번 봉사에는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공주중앙장로교회 연탄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된 연탄 1천 장은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직접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손중석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종로 반포면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반포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반포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
공주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개최
희망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공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기관, 사회단체, 기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사랑의 열매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읍면동 추천 기부자와 공동모금회 추천 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갈릴리수양관 1200만 원, 의료법인 주은복지의료재단과 종로약국이 각 500만 원, 공주농협본점 300만 원, 공주시새마을회와 공주사랑후원회가 각 600만 원, 대한민국스포츠낚시연맹 460만 원,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100만 원, 공주농협농가주부일동과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 ‘꿈앤카페’가 각 300만 원을 기탁했다.전통궁중칼국수, 한국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 평풍토건, 사계절육묘장, 부자떡집, 우리환경도 각각 500만 원을 쾌척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들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시청 현관에서는 이동식 커피차가 운영되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기도 했다.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해진 정성이 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했다.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할 수 있다. -
깨움사회적협동조합, 논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200만원 쾌척
깨움사회적협동조합,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200만 원 성금 기탁 (논산시 제공) [PEDIEN] 깨움사회적협동조합이 논산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깨움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금은 논산시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시설 보수와 단열 개선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깨움사회적협동조합은 건물위생관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협동조합이다. 평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권기두 깨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깨움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깨움사회적협동조합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태양당 이은혜 대표, 공주시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하며 지역 사랑 실천
태양당 재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금 기탁 공주시 제공 [PEDIEN] 태양당 이은혜 대표가 지난 12일 공주시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의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평소 봉황중학교 학부모회와 공주시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주시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이 대표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더욱 의미가 깊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지역 사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공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에만 총 726건, 904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는 등 시민들과 지역 단체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나눔의 손길은 공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세현 아산시장, 천안·아산 통합 논의에 '시민 실익' 최우선 강조
오세현 아산시장 “천안·아산 통합론, 시민 실익 여부가 기준” (아산시 제공) [PEDIEN] 오세현 아산시장이 천안·아산 통합 논의에 대해 아산 시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통합의 실익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공식 입장을 조속히 확립할 방침이다.오 시장은 최근 주간간부회의에서 천안·아산 통합론이 다시 불거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 논의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아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제시했다.오 시장은 도시 규모 확대나 광역경제권 형성과 같은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를 예로 들며,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 이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50만 대도시 특례 확보 시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15개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의 권한을 위임받아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오 시장은 권한과 책임이 수반되지 않은 단순 통합은 오히려 편의시설은 도심에 집중되고 혐오시설은 외곽으로 밀려나는 '님비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대전·충남 통합의 부담이 충남으로, 아산·천안 통합의 부담이 아산으로 전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오 시장은 통합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아산시에 실질적으로 이양한다면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충남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천안·아산 통합이 아산시와 시민에게 어떤 실익이 있는지 명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조속히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토대로 아산시는 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확립할 예정이다. -
천안시, 업사이클센터·노인요양시설 준공 앞두고 막바지 점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둔 업사이클센터와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의 준공 현황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5일, 두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천안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김 권한대행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업사이클센터는 총 98억 원이 투입되어 동남구 신방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곳은 재활용 교육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무실, 회의실, 전시장 등을 갖춰 시민들의 환경 교육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은 목천읍에 1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 시설은 치매 환자 전문 요양 시설로, 요양실, 생활실, 치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전문적인 노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석필 권한대행은 “두 시설 모두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