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담고,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추진…2026년 완료 목표

인천시교육청, 시청, 내일과 함께 3자 합의…학생 학습권 보호 및 안정적 운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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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청담고등학교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 청담고등학교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청,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과 함께 청담고의 법인 이전 및 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3자 합의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청담고의 법인은 현재의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으로 이전되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청은 법인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사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이전과 법인 변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를 통해 청담고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전문적인 지원과 인천시의 행정적 뒷받침이 더해져 학교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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