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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PEDIEN]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홍성군 보건소는 그동안 생물테러 대응 훈련, 감염병 집단 발생 대비 비상대응팀 운영, 직원 교육 강화 등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종 감염병 및 계절별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외국인 대상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썼다.특히 법정 감염병 의료기관의 신고 기한 준수율을 높이고, 감염병 모니터 전문 요원을 활성화하는 등 감염병 감시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영림 홍성군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홍성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홍성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
대산항도선사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산항도선사회 성금 기탁식 왼쪽 두 번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강일권 대산항도선사회 회장 [PEDIEN] 충남 서산시는 11일 대산항도선사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강일권 대산항도선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성금은 대산항도선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강일권 대산항도선사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산항도선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PEDIEN] 당진시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2025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기념식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추진된 자활사업 성과와 참여 주민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영화 관람을 통해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당진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개인의 경제적 자립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자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시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충남 유일
아산시가족센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선정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결정됐다.전국 22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운영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현황, 기관 운영 등 전반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아산시가족센터는 A등급을 획득하며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아산시가족센터는 그동안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양육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서비스 품질과 돌봄 안정성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배방읍, 찾아가는 건강 교육으로 어르신 건강 챙겨
아산시 배방읍, ‘찾아가는 건강 특화 교육 행사’실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배방읍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나섰다.배방읍은 11일, 세교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세교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고혈압과 당뇨의 원인,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강의 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혈압 및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자주 가기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 강의도 해주고, 건강 체크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강한용 배방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특화 사업을 통해 배방읍 주민들의 건강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방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 개최…한국도시재생학회와 협력 강화
아산시, 제6회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한국도시재생학회와 손잡고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6회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학회와 도시재생 정책 연구, 학술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력이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포럼에는 정책,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도시재생 필요성을 강조했다.포럼은 정책 강연, 기획 세미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 세미나에서는 재정 자율성 강화 방안, 거점 시설을 활용한 주거지 정비 전략 등 실천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종합 토론에서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 활용, 재정 구조 개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산시는 이번 포럼과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이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삽교호 어업계,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100만원 후원
인주 삽교호내수면어업계,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100만 원 후원 (아산시 제공) [PEDIEN] 인주 삽교호내수면어업계가 지난 11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위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강민수 어업계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규일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인주 삽교호내수면어업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송경숙 인주면장은 “어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인주면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사랑의 일촌 맺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성과 간담회 개최…지역 복지 향상 논의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성과간담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0일, 2025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행복키움추진단 단원과 우수 후원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강연식 단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경일 온양5동장은 “한 해 동안 온양5동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2026년을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선정… 장려상 수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 및 집행 효율성, 안전 재해 예방 노력,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스마트 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사업 등 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주력해왔다.특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써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최 소셜미디어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에서 대상, 중앙 단위 종합평가에서 장려상까지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영인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 영인면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시작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인면 이장단, 지역 기관 및 단체, 노인회, 행복키움추진단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은경 영인면장은 어려운 발걸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내년 1월까지 지속되는 나눔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아산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복지 지원, 월동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
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사랑 나눠
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 열어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인주면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가 따뜻한 나눔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 이장협의회, 마을회, 노인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기업체, 자영업자, 그리고 주민 약 80여 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을 확인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온기가 지역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인주면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충남 지역·필수의료 발전 방안 모색
지역의료 발전 포럼 [PEDIEN] 충남도가 지역·필수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도내 중진료권별 현황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1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지자체, 책임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정책 전략 논의와 중진료권별 현황 진단으로 나눠 진행했다.1부 기조강연에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 정부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정책 흐름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이어 배재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필수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와 도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의 보건의료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도 지역·필수의료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중진료권별 책임의료기관 관계자와 도내 5개 중진료권별 지역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필수의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충남형 지역·필수의료 발전을 이끌어 갈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택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중진료권별 현황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지역맞춤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여 충남 지역·필수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보호아동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리, 다시 같이' 결실
아산시, 보호아동 ‘우리, 다시 같이’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성과 높아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추진하는 보호아동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리, 다시 같이'가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아산시 대표 아동보호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2024년 시작된 '우리, 다시 같이' 프로그램은 가족 상담, 글램핑 체험, 제과제빵 체험, 자립 역량 강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올해는 40가정 112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하며 가족 관계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프로그램 참여 아동 중에는 가족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립 역량 강화 지원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사례도 나왔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산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2025년 가정복귀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가족 기능 강화, 면접 교섭, 자립 역량 향상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민·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가족 해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아동 행복 도시 아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관내 가족 상담 센터 및 후원 기업체를 발굴하고, 지역 내 10여 개 민·관 기관과의 협력망을 강화하여 보호 아동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행복은 건강한 가족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사랑과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 탕정온샘도서관, 시민 작가 꿈 응원…작품집 출간 기념 북콘서트 개최
아산 탕정온샘도서관, 글쓰기 강좌 수강생 작품집 출간 북콘서트 진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 탕정온샘도서관이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집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북콘서트는 탕정온샘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와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 강좌의 결실을 맺는 자리로 마련됐다.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는 '작가 되기' 강좌는 박기복 소설가의 지도로 진행되며, 매 강좌 종료 시 작품집을 출간하여 수강생들에게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선사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강좌를 통해 출간된 작품집은 '야단법석 생각 씨앗', '우리의 글은 오늘도 빛나고 있다', '쉼표, 잠깐 찍고 갈까요?' 등이다. 현재까지 이 강좌를 통해 총 10권의 작품집이 세상에 나왔다.특히 어린이 작가 북콘서트에서는 어린이 작가들의 장기 자랑과 작가 인터뷰, 사인회가 진행되어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작품집 출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글쓰기 강좌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인 대상 강좌의 출간 기념 북콘서트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간된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또한, 아산시립도서관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