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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수련관, 2025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금산군 청소년수련관, 2025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PEDIEN] 금산군은 오는 23일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이의 초대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8~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부로 나눠 다채로운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문화기획단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들이 연합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의미를 더한다. 준비된 체험은 △카페부스 △랜덤플레이댄스 및 저스트 댄스 △와락이와 포토존 △에코텀블러DIY △제기차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전통놀이 등이 준비됐다. 2025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누릴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PEDIEN] 천안시는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천안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로컬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한다. 천안시와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 홍보관에서 성환배, 입장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천안푸드 인증제’ 도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품질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천안직산도서관, 9~ 12월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 운영
천안직산도서관, 9~ 12월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 운영 [PEDIEN] 천안직산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12월 26일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달독서는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월별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9월,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자개장 할머니’ △10월, 이유민 작가의 ‘민들레를 먹었어’ △11월, 파브리지오 실레이 작가의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12월, 데이비드 리치필드 작가의 ‘크리스마스의 마법’ 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직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흥미로운 도서와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목천·북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PEDIEN] 천안시는 21일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목천읍과 북면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영우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재능나눔단원 10여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읍면동 구분 없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통
천안시,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통 [PEDIEN] 천안시는 동남구 사직동 일원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사업비 3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연장 190m, 폭 6m의 일방통행 도로로 건설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남산공원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통행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준공해 남산공원 인근의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인구 70만 돌파한 ‘천안’…생활인구·청년·출생 모두 늘었다
인구 70만 돌파한 ‘천안’…생활인구·청년·출생 모두 늘었다 [PEDIEN] 천안시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 1,756명이다. 이는 총인구 70만명을 넘어선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 6,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0만 44명 대비 2.7% 늘어난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천안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314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132명에 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천안시의 6월 말 기준 출생아 수는 312명, 사망자는 수 254명으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이어 7월에도 출생아 수 314명, 사망자 수 269명으로 인구 자연 감소를 극복했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 빙그레·테크노파크 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 확장이 준공돼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청당동 롯데캐슬 공동주택을 비롯한 3개 단지, 2,200여 세대가 입주하면 유입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형 인구정책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인구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인구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출생·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강화하고 교통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인구 유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PEDIEN] 천안시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집중하기 위해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일 기준 천안시 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약 381억원으로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해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하고 체납자료 정비와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이나 피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확대 등 맞춤형 징수 전략을 적용해 탄력적인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과 납세자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1개로 확대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1개로 확대 [PEDIEN]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 군은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천군의 답례품은 기존 41개에서 51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품목은 △맥문동차 △연잎밥 △갑오징어 △가자미 △생태원 마스코트 제품 △모시개떡 △영양찰떡 등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다. 또한 위원회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결과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 설명회를 개최한 뒤 ‘고향사랑e음’ 및 민간 플랫폼 ‘위기브’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꽃게야 반갑다”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꽃게야 반갑다”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 [PEDIEN] 충남 태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의 금어기가 21일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꽃게 수확이 시작돼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어선 30척이 바다로 나가 총 7톤 가량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량은 금어기 해제 첫날 기준 평년보다 조금 늘어난 수준으로 수온이 떨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 더욱 많은 꽃게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백사장항 위판장에서는 21일 1㎏당 8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이는 첫날 기준 평년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추석을 한달 보름 가량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성’ 이응노의 집, 8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홍성’ 이응노의 집, 8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PEDIEN]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설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해설,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 도슨트 해설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서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야간개장이 열려, 늦은 시간에도 기념관의 전시와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응노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린 거장으로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그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서예 작품 제작 체험은 방문객이 작가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관 측은 이번 행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 첫 공연 ‘최성수×피카소밴드 콘서트’ 성료, 뜨거운 관심 속 축제 시작 알리다
첫 공연 ‘최성수×피카소밴드 콘서트’ 성료, 뜨거운 관심 속 축제 시작 알리다 [PEDIEN] 2025년 8월 1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의 첫 무대 ‘최성수×피카소밴드 콘서트’ 가 490석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시작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주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린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은 공주 지역의 예술가와 예술 단체들이 모여 선보이는 공연예술 축제다. 총 3개 단체의 공연과 1편의 리사이틀로 구성됐으며 공주에 뿌리를 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과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단체가 협력하며 공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첫 무대는 공주를 대표하는 8인조 퓨전 밴드 피카소밴드가 열었다. 이들은 국악, 재즈,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타악그룹 판타지는 협주곡 ‘소나기’로 무대에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가수 최성수가 ‘해후’, ‘동행’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주문예회관 관장 김지광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품격을 선보이는 자리”며 “첫 공연부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은 8월 24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이어지며 무용 공연 ‘애프터바디’, 소프라노 조자영 리사이틀 ‘노래의 날개 위에’, 탭댄스 뮤직 콘서트 ‘Over The Top’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부여군, 청동천 개선복구사업 국비 50억원 확보
부여군, 청동천 개선복구사업 국비 50억원 확보 [PEDIEN] 부여군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청동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비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및 하천 시설물 붕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청동천 일원에 대해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에 지속적으로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해 최종 확정됐다. 청동천 개선복구사업은 제방 및 호안 2.80km, 교량 재가설 6개소, 배수 시설물 15개소, 보 및 낙차공 재가설 11개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단순한 기능 복원이 아닌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하천 구조로 재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근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올해 10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복구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발효 왕겨 활용 쪽파 수경재배 시연회 개최
발효 왕겨 활용 쪽파 수경재배 시연회 개최 [PEDIEN] 부여군은 세도면 가회리 소재 최형남 농가에서 발효 왕겨를 이용한 쪽파 수경재배 안정성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왕겨를 발효 처리해 쪽파 양액재배 배지로 활용함으로써 환경부하를 줄이고 병해 억제와 생육 촉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발효 왕겨 100% 배지 △발효 왕겨 50%와 바이오차 50% 혼합 배지를 활용하는 비교 시험구 2곳을 직접 살펴보고 재배 안정성 검증 과정을 참관했다. 부여군수는 “발효 왕겨를 활용한 재배 기술은 친환경 자원 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검증된 기술을 적극 보급해 부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도면 최형남 농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발효 왕겨 재배법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들은 발효 왕겨 배지의 구조와 관리 방법, 작물 생육 상태를 자세히 살피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연 결과를 토대로 발효 왕겨 배지의 장기 재배 안정성, 품질, 수량 및 경제성을 종합 분석해 보급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마라토너 전세환, 부여군 홍보대사 위촉
마라토너 전세환, 부여군 홍보대사 위촉 [PEDIEN] 부여군은 대한민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전세환 선수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를 순회하며 백제권역 홍보로 2021년 부여군 명예 군민으로 부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205km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끊임없는 도전과 투지를 바탕으로 인해‘철인 마라토너’라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에 이바지해 온 그는 홍보대사를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부여군 체육 이미지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 선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마라토너로서 열정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부여군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세환 선수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이 부여군이 지향하는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홍보대사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