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학생진로멘토링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진로멘토링 수료식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학생진로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는 학생진로멘티단, 청년진로멘토단, 교사진로멘토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멘토와 멘티는 이 자리에서 함께 성장한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학생진로멘티단은 인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학기별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성공적 추진 위해 지자체와 소통 강화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5년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이를 위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령에서 ‘2025년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체 소통·나눔자리’를 개최, 유보통합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시·군·구청 보육 업무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보통합 정책 특강, 지역 우수사례 공유, 의견 나눔 시간 등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특히 교육청과 지자체는 이번 자리를 통해 유보통합의 핵심인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2026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보통합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소통·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유보통합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소통·나눔자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지역실무협의체 운영 및 유보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인천 남부교육청, 이주배경 가정과 함께 영종도 K-문화 역사 탐방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주배경가정과 함께 떠나는 K-문화·역사탐방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 50명을 초청하여 영종도에서 K-문화·역사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가정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영종도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인천국제공항 역사관과 전망대 견학을 시작으로 영종진 도보 탐방, 영종역사관 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펜던트 목걸이를 직접 만들며 자신만의 역사를 담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걸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과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이주배경 가정의 사회 통합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중간리더 소통 협의회 열어 교육 현안 논의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중간리더들과 소통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연구부장과 교무부장 102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의회에서는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성찰과 공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학교별 학사 운영 현황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고, 중간 관리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또한 2026학년도 학사 및 교육과정 계획 수립,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지구별 분임 활동을 통해 인근 학교 간의 사례와 현안을 공유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의 효율성을 높였다.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중간리더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2026학년도 학사 운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학교 환경교육 성과 공유… 지속 가능한 발전 논의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의 환경교육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8일 서산 일원에서 가졌다.이번 행사는 학교숲 조성,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자연생태학습장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025년 한 해 동안 충남의 각 학교는 환경, 생태, 지속가능성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환경교육 4차시 필수 운영, 학교별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 생태친화적 학교 조성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이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특구 운영 경험, 학생 주도 환경실천 공동체 운영 사례, 학교숲과 생태학습장 조성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자원순환 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학생환경동아리를 통한 환경문화 확산 사례도 공유되었다.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실천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점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단순 보고회를 넘어 발전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 나눔 자리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변화의 씨앗이 충남 전역 학교에서 '작지만 힘찬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부 초등 교육과정 나눔의 날' 성공적으로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북부 초등 교육과정 나눔의 날’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유·초·중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북부 초등 교육과정 나눔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과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참여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행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북부교육과정설계공모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설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결대로자람학교 수업 나눔, 국제교류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 교육과정, 지역 연계 교육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분과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개선 방안이 논의되며, 교육과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2026년 북부교육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혁신은 현장의 실천과 성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인 교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북부 초등 교육과정 나눔의 날'은 인천 북부 교육의 미래를 교사들과 함께 디자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국 청소년 자치 활동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서울 남부 다가치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전국 청소년 자치-주도 활동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엮기-잇기-나아가기'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청소년 자치활동가와 청소년,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자치활동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컨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부 '엮기'에서는 꿈틀리학교 이연호 이사장과 광주광역시 삶디자인센터 박형주 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청소년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2부 '잇기'에서는 은하수학교, 인천 결마루 미래학교, 서울 남부 다가치학교, 경남 행복마을학교,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라이브러리 티티섬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자치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교육과정 연계 방안, 지역 생태계 확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마지막 3부 '나아가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 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갤러리워크 형태로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치활동의 방향성과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공간과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도하고 제안하는 자치배움터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 특수교육원, 전환교육 위한 새로운 교육관 개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 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새로운 교육관을 개관했다.오창읍에 위치한 특수교육원에서 8일 열린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및 지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특수교육원은 총 사업비 179억 8천여만 원을 투입, 4년에 걸쳐 연면적 3408㎡ 규모의 교육관을 건립했다. 2300㎡의 감성교육정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한다.새 교육관은 주거, 직업, 여가 등 학생들이 성인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층은 햇살식당, 두드림마당, 아름드리 카페 등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성교육정원은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2층은 꿈품일터, 홀로서기방, 함께살이집, 성장뜰, 유리마트, 별빛시네마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제 직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업 훈련을 받고, 독립적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3층에는 어울림마당, 이음기술터, 스마트숲, 꿈스튜디오, 나눔배움터 등 연구, 협력,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AI 기반 디지털 학습 환경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 개발을 돕는다.윤건영 교육감은 “새 교육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삶의 주인이 되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 특수교육이 보호를 넘어 성장과 자립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교육관 개관을 통해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 4회 성료…'비에이블' 플랫폼 활용 교육 확대
경기도교육청,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4회 성료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예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행동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월 한 달간 수원, 의정부, 고양, 성남 등 경기 북부와 남부 권역별 4곳에서 진행됐다.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연수에서는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플랫폼 비에이블' 활용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원들이 행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참가자들은 표준화된 절차와 데이터 기반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2026년 3월 개원 예정인 '경기특수교육원'과 연계하여 행동지원 전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특수교육원은 행동 중재 전문 인력 양성, 심층 진단·평가, 장기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행동 지원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동지원 플랫폼과 전문기관 체계를 연계하여 경기 행동지원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향후 행동지원 플랫폼 고도화, 경기특수교육원 연계 행동중재 전문기관 구축, 전문가 인력풀 운영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 지속 가능한 행동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농업회사법인상림과 체육 영재 육성 맞손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농업회사법인상림과 손잡고 지역 체육 영재 육성에 나선다.충북교육청은 지난 8일 충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농업회사법인상림의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농업회사법인상림 박언주 대표이사, 김석민 이사가 참석했다.농업회사법인상림은 충북체중고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매년 400만 원씩 학교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언주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으로서 학생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학생 선수들의 꿈을 응원해 주신 지역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로 교원 주도 평가 견인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범운영연구회 성과 나눔으로 교원 주도 평가 견인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의 시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 주도의 평가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5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성과 나눔 콘서트에서는 지난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초·중·고등학교의 시범운영연구회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행사는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의 교육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콘서트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원, 교육전문직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시범운영연구회의 여정과 현장 스케치 영상 관람, 정책연구 결과 발표, 운영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인공지능 평가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특히 미래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활용 사례들이 공유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프로젝트 수업 적용, 교과 연계 진로지도 수행평가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또한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시범운영 실태 분석 및 현장 도입 지원 방안’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새로운 평가 방식의 도입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 정책적 방향성이 제시됐다.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편의성, 객관성, 신뢰성을 갖춘 도구라고 평가했다. 텍스트 변환, 맞춤형 피드백, 채점 시간 단축 등 교사 전문성에 기반한 인공지능 평가가 학생과 교사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교육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진단, 수업, 평가, 학생부 기록을 잇는 ‘하이러닝’,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하이코칭’, 행정 업무 효율의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교육·행정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충북교육청,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수상작 공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에게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수상작을 배포하며 학교 업무 효율성 증진에 나섰다.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는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학교 현장의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한다.이번 대회에서는 학급운영비 영수증 자동 정리 프로그램,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봉사활동 실적 오류 확인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학실 시약 관리 프로그램, 분실물 온라인 공유 시스템 등도 수상작에 포함됐다.충북교육청은 소통메신저와 학교바로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상작 프로그램을 교직원들에게 제공한다. 프로그램 설명과 기술 시연 영상은 충북교육청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구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교육도서관, 청소년 독서 마라톤 성료…487명 완주 쾌거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인생책 독서마라톤'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독서마라톤에는 도내 141개 학교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848명이 참여하여 열띤 독서 열정을 보였다.특히 487명의 학생이 완주에 성공하며 8개월간의 꾸준한 독서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구간별 완주 인원은 개권유익 211명, 독서삼매 70명, 수불석권 206명으로 집계됐다.학교 단위 단체팀으로는 개신초, 산남초, 옥동초, 송절중, 청안초 총 5개 팀이 완주에 성공했다.올해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새롭게 운영하여 총 11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단식에서는 독후감 공모전 입상자 중 4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독서마라톤 참여 소감과 자신만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7개월간의 독서 여정에서 느낀 점과 변화된 점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했다.또한, 청소년 문학 대표 작가인 김혜정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으로 어루만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사춘기 청소년이 겪는 감정, 관계, 성장의 과정을 문학을 통해 풀어내며 청소년기 독서가 주는 위로와 자기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해단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참석하여 수상 학생들에게 직접 시상하고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축하했다.윤건영 교육감은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라며, “이번 독서마라톤이 학생들에게 독서 여정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충북예고, 전국 음악 교사들과 미래 교육 공유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예술고등학교에서 전국 음악 교사들이 모여 음악 교육의 혁신을 논의하는 '전국 중등 음악 수업 나눔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충북 하모니 중등 음악 교육 연구회가 주최하여, 전국 음악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업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음악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충북 하모니 중등 음악 교육 연구회는 충북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수업, 평가, 교수 학습 방법 등 음악 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24년부터는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발맞춘 새로운 교수 학습 모델을 개발하며 음악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주제 융합 수업과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모델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참여 교사들은 새로운 수업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강의에도 참여했다.유튜브 채널 ‘음플릭스’를 운영하는 현직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하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윤진 충북 하모니 중등 음악 교육 연구회 회장은 “전국 각지의 음악 교사들이 모여 음악 수업의 미래를 논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에서 전국 음악 수업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