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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 남구 도금마을에 온정 나눠
광주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 합동봉사활동 전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축이 된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이 지난 1일 남구 대촌동 도금마을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된 도금마을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기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숭의과학기술고 학생 11명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학생들은 마을 내 고령자 가정을 방문하여 외벽 도색, 방충망 교체, LED 전등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낡은 스위치와 콘센트를 교체하고 창문 단열을 보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고장난 전자제품을 수리하고 집 안팎을 정리정돈하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특히 전남공업고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야외 피크닉 탁자와 좌식 탁자를 기증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탁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술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오는 12일 KBS 1TV '2025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술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시교육청,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 문형배 전 재판관 초청 연수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 특별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12일 오후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며,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맞아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민주적 학교 자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문 전 재판관은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민주적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율성, 책임성, 민주성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연수에 앞서 헌법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헌법 조항 쓰기 릴레이’ 행사도 진행된다. 문 전 재판관이 헌법 1조 1항을, 이정선 교육감이 1조 2항을 작성하며, 참석자들이 뒤이어 헌법 조항을 작성할 계획이다.문 전 재판관의 강연은 광주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더 많은 교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헌법의 가치와 교육 기반으로서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연수가 광주교육이 지향하는 자율과 참여의 학교자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온양고 정승열 교사,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
충남교육청,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 배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온양고등학교 정승열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정 교사는 학생 중심의 정보 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 교사는 인공지능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간형 로봇 캠프,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참가, 진로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코딩 및 인공지능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 분야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지도했다.뿐만 아니라 정 교사는 피지컬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 융합 수업 연구, 교육 자료 개발 등 정보 교육 연구에도 매진했다. 온라인 저지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인공지능 캠프 운영 등 정보 교육 성과를 확산시키고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정승열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정보 교육으로 소통하며 충남 학생들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지철 교육감은 정 교사의 수상을 축하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미래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논산대건고 김용상 교사, 2023년 천안봉명초 우성제 교사에 이어 또 다시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정보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
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 설명회를 12월 6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설명회는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BS 진로진학 대표 강사가 초빙되어 정시모집 지원 전략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 파노라마' 자료가 참석자에게 배포된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는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검정고시 응시자, 졸업생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광주 서부 교육청, K팝과 함께 아프리카 악기 체험…학생들 '흥미 UP'
“K-POP과 함께 세계악기여행 떠나요”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K-POP과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접하고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산구 지역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전문 공연팀 '이리바'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이리바'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K팝 곡을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젬베로 연주하며, 강렬한 리듬과 울림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학생들은 젬베 연주를 통해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되는 경험을 한다.장덕초등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젬베로 K팝을 연주하며 아프리카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악기의 재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악기와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도 함께 어우러지며 풍성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현장 지원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통합교육지원단은 대학 교수, 일반 교사, 특수 교사 등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통합교육 관련 컨설팅, 교원 연수, 연구 프로젝트, 교육 자료 개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통합교육 발전에 기여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통합교육 운영 성과 보고와 통합교육지원단 활동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6년부터 2027년까지의 통합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통합교육이 장애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임을 강조하며, 지원단의 전문성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과 통합교육지원단의 역할 강화를 통해 통합교육의 공공성과 내실화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
충남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사례 나눔으로 소통 강화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지난 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나눔 자리 및 교육감 표창·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감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나눔활동,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통한 자녀 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교육 참여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사례들에 큰 호응을 보였다.김지철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충남 교육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된 우수 사례를 도내 전체 학교로 확산시켜 학부모 교육 참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 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12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거나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교육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사례 학습, 관련 법령 이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 인식, 체험형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교육청 지정 교육활동침해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성을 높인다.교육지원청은 교육 후 학급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차년도 교육활동보호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송폼 공모전 성공적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줘요’송폼 공모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언어 문화를 개선하고자 진행한 '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줘요' 송폼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작사, 연출, 촬영에 참여하여 배려와 존중, 공감의 언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 즉 '송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혐오와 조롱 등 언어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바른 언어 사용을 장려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공모전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총 42개 팀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메시지의 전달력, 창의성, 영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팀을 선정했다.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에 배포되어 학년말 교육과정, 인성교육 중심 수업, 언어 문화 캠페인 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교육청은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 학급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 제출 후 인증받은 학급에 간식 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언어 문화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송폼 콘텐츠가 따뜻한 언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언어 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접수 전산 추첨제로 변경
인천북부교육지원청,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전산추첨제’접수 방식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접수 방식을 2026년 1월부터 전산 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선착순 방식의 불공정성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결정은 지난 7월 수영 프로그램에 추첨제를 우선 도입한 후,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공정성 확보 효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추첨은 6개월 단위로 연 2회 진행되며,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2026년 1월 강습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북부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당첨 결과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산 추첨제 도입을 통해 북부교육문화센터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계양·연수도서관, 수능 마친 고3 대상 독서·자기표현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계양도서관과 연수도서관이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독서 문화 특강과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계양도서관은 안남고등학교와 계산여자고등학교에서 '나를 표현하는 힘,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학년말 여유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인상과 표정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돕고 면접에 대비하는 실습 위주의 활동이 펼쳐졌다.학생들은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연수도서관은 연수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독서 문화 특강을 진행,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도록 했다.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은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을 활용해 슈링클스 키링을 제작하며 '스물에게 건네는 한 줄' 응원 메시지를 완성, 의미를 더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독서 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전국 AI 교육의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가 전국적인 AI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 성북,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등,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꾸준히 타 시·도 교육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2023년 4월 개관 이후 AI 융합교육 기반 공간 조성, 메이커 교육 운영,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등의 운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11월까지 총 66개 기관이 센터를 방문했다.12월에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등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AI융합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견학과 연수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센터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AI융합교육원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메이커실, 전시·체험시설, 학생 창작공간 등을 안내하며 미래교육 공간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미래교육 공간 구축을 고민하는 전국 교육기관의 주요 참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인천의 운영 경험이 다른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바다학교 운영 성과 공유 및 인천대와 교육자 양성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바다학교 운영 성과 공유 및 인천대와 교육자 양성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바다학교 포럼’을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023년부터 13회 운영되어 56교, 2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 추진된 ‘무의바다학교’에는 무의도·소무의도·볼음도·영종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71교 81학급, 1723명이 참여했다.두 프로그램을 합하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약 4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포럼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 방식과 학생 변화 사례를 공유했으며, 또한 바다학교 활동가와 협력 기관은 교육청–학교–해양교육단체–지역기관–대학교 간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특수학급 등 다양한 대상에게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교육청은 이날 바다학교 운영에 참여한 인천대학교,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 황해섬네트워크 등 협력 단체 및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포럼에 이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력해 바다학교 교육활동가 양성과정과 교사 대상 기초 연수를 운영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자 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도성훈 교육감은 “기관·단체·지역사회가 함께한 거버넌스 덕분에 올해 바다학교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학생들이 바다를 배우는 교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에너지 절약 실태 집중 점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너지절약 추진상황 지도·점검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12월 31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독려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승용차 요일제 시행 여부 △불필요한 사무기기 전원 차단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학교의 에너지 절감 실천 여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3개 학교를 선정하여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을 유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