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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원들과 함께한 김장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 전달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 은 3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4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활동 ’을 했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함께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성껏 완성된 김치는 도내 청소년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총 5 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크다.충남교육청의 김장나눔 봉사는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11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그동안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4200 포기의 김치를 담가 182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해 왔다.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김지철 교육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연수 진행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을 완료하고, 도내 학교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편성 연수를 3일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회계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773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서는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총액교부사업비 변동 사항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사전에 제출받은 질의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위학교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진석 예산과장은 어려운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여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예산 편성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 회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협력적 주도성' 확산 위한 정책 공유의 장 마련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년 정책 목표인 '협력적 주도성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자리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진행되며, 1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각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기초학력 보장, 미래형 교육과정 실행, 학교지원체계 강화, 안전교육과 복지 확대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특히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학부모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조성 등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충남교육청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 간 연계성 강화 방안, 학교 행정업무 경감 대책 등을 모색한다.김지철 교육감은 “2026년은 협력적 주도성을 교육공동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또한 학교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정책 공유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보완하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충남교육청은 12월 4일 직속기관, 12월 8일 도교육청 부서 정책 공유 자리를 잇따라 개최하여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인천교육청,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강화 방안 모색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사업’ 평가회를 2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찾아가는 아트스쿨’과 ‘인천교육예술이음’을 기반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185개교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됐다.평가회에는 공연형 및 교육형 28개 운영단체와 ‘찾아가는 아트스쿨’ 실무지원단이 참석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학교, 예술단체, 회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인천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충북 유아교육, 미래 협력으로 한 단계 더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 유아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2025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 교육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현장 전문가와 외부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연수지원, 체험지원, 현장교육지원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각 분과별 전문가들은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연수지원분과에서는 2025년 연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방향을 설정했다. 체험분과에서는 유아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지원분과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지원 체계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각 분과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문, 메일, 설문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연수, 체험, 현장교육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연수 운영을 통해 충북 유아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장 혼란 최소화한다
경기도 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 관련해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전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집단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총파업이 예고된 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직종별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파업 대응 지침을 수립했다.지난달 26일 본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7일에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침을 안내했다.교육과 지침에는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직종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특히, 학교급식과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 특수교육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학교급식은 파업 참여율 50% 미만의 경우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해 식단을 변경하거나 간소화하고 50% 이상의 경우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또 돌봄과 특수교육, 유아교육은 자체 인력을 활용하거나 파업 미참여 인원으로 통합 운영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한다.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파업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의 안전 및 학습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교급식,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로부터 특성화고 장학금 500만원 전달받아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실천되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장학금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과 양승복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되었다.이번 장학금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원사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양승복 회장은 “기계설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21교 인증 완료!
경기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기반 마련2024년 ‘IB 월드스쿨’5교에서 2025년 21교로 4배 이상 확대 ◦IB 교육 확산 가속, 11월 월드스쿨 7교 신규 인증, 연내 4교 인증심사◦IB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차별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지역‧학교급별 IB 교육 연구공동체 운영, 미래형 교수학습 실천 확산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21교 인증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IB 월드스쿨’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학교로, 학생의 탐구력과 사고력 중심의 학습 경험을 강조한다.2025년 12월 3일 기준으로 도내 월드스쿨은 총 21교로 확대됐다.11월 중 7개 학교가 신규 인증을 획득해 ‘IB 교육’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올해 안에 4개 학교가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어 연말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도교육청은 현재 월드스쿨 21교 외에도 ‘후보학교’44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교원 연수, 수업·평가 자료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기조에 맞춰 도교육청은 ‘IB 교육’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을 위해 2026년 정책적·구조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지역별 ‘IB 교육’초‧중‧고 연계 체제를 확립하고 인증단계별 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한다.또한 연차별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 도입으로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과 평가 체제를 내실화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아울러 지역 간 ‘IB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IB 학교 선정 단계부터 지역별 학교 분포를 고려하고 각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IB 학교’가 지역 안에서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지역별 인증학교가 ‘IB 교육’의 수업 및 평가 확산에 거점교 역할을 담당하도록 힘쓴다.‘IB 전문교원’을 중심으로 미운영교 교사들과 함께 지역 및 학교급별‘IB 교육 연구공동체’를 구성하고 미래형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교육청은 21개 월드스쿨을 중심으로 ‘IB 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을 돕고, 미래형 교수학습이 일반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단 워크숍 개최…이주배경 학생 지원 총력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이주배경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지원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 도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5.3%에 달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교원 역량 강화와 전문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다문화교육 지원단은 이주배경 학생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교육 자료 집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체 제작한 한국어 교재 및 교수학습자료집을 공유하고, 2026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자료집은 한국어 교재, 가이드북, 학급 운영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학부모 연수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으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에도 탑재하여 접근성을 높였다.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는 다문화교육 운영 실제 및 최신 동향 특강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 유형별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국제교육원 서강석 원장은 이주배경 학생 담당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4년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을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학교 운영과 탄소정원 조성 등 한 해 동안의 학교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교육과정 지원 운영비를 지원했다. 탄소중립 실천학교 100개교, 탄소저감 숲학교 20개교,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46개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실천을 장려했다.또한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회 4팀을 운영하고, 7개의 학교환경교육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교, 연구회, 기관의 사례 공유와 더불어 청소년, 교사, 환경교육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지역 환경교육 교원연수 결과물인 도서 출판기념회와 다큐멘터리 시사회, 마을 활동가와 교사 가야금 동아리의 연주회도 함께 진행되어 학교환경교육 이야기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올해 충북 학교환경교육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두를 위한 환경학습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모인 이야기들이 서로 공명하여 내년에는 더욱 깊고 넓은 학교환경교육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교사 대상 마음챙김 워크숍 개최…학생 정서 지원 역량 높인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마음챙김동아리 및 마음건강챙김학교 담당 교사 56명과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학교별 우수 실천 사례 공유와 더불어 교사들의 정서 지원 역량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죽림초등학교, 덕산중학교, 개신초등학교, 청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참석자들은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진 예방과 자기 돌봄을 위한 힐링 체험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해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마음챙김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마음챙김동아리와 마음건강챙김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실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서 회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내년에는 마음챙김 활동 참여 학교 수를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생의 마음 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정책 토론회 성료
학부모 참여가 교육혁신의 힘!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학교, 가정,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학부모, 교직원,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학부모 교육 참여의 중요성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토론회에서는 학교 운영 의사결정 과정에서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과제와 정책 제안이 논의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중요한 주체로서 학교 운영과 학생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학부모 참여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도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정책 성과 공개...미도달 학생 해소율 61% 달성
기초학력 보장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맞춤형 지원 강화에 힘쓰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 교육청이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제도적 기반 강화, 예산 증액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도 교육청은 지난 11월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초학력 책임지도 강화 정책 목표에 대해 90%가 공감했으며, 정책 필요성에 대해서는 9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관련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2024년 43억 원에서 2025년 159억 원으로 270% 증가했으며, 2026년에도 추가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 3단계 다중학습 안전망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도 교육청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경계선지능 및 난독증 학생 지원에 집중했다. 2025년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위험 학생 5592명을 조기 발견하고, 심층검사 결과 경계선지능 학생 1079명과 지적장애 수준 학생 748명을 지역 아동발달센터와 연계해 학습지원을 제공했다. 읽기곤란 의심 학생 892명도 심층검사를 거쳐 전문 바우처 기관과 연계해 지원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학년 초 기초학력 '미도달'로 판별됐던 학생 중 61.19%가 연말 검사에서 기초학력 '도달'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도 교육청은 향후 기초학력 미도달 해소율 100%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도 교육청은 도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 모든 학생이 기본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책임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
임태희 교육감, "영유아 교육, 국가 책임제로 빈틈없이 지원해야"
임태희 교육감,“영유아 교육, 국가책임제 실현해야”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영유아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실현을 강조하며,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처음 학교, 첫 교육,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공동으로 초청하여 진행한 첫 번째 행사로, 영유아 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연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과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가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특히 지역이나 가정 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초등학교 입학 전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 영유아 교육 정책의 핵심 방향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어린이집 간의 차별 없이 급식비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