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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해 진천군과 손잡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합당한 서훈 승격 추진과 지역 내 보훈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내 독립운동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서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우리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4월부터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2년 연속 선정 쾌거
충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2년 연속 선정 쾌거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게 됐다. 2024년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지역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2년 연속 선정을 통해 이러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2기에 선정된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석유화학 분야 품질 명장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학교는 물론이고 서산시, 지역 기업체, 국가품질명장협회가 긴밀히 협력해명장 양성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년 연속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우리 충남교육청의 직업교육 역량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 프로그램 전수 조사, 리박스쿨 관련성 대응 철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 늘봄 프로그램 및 강사의 학교 현장 운영·채용 여부를 오는 13일까지 전수조사한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은 서울교대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가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한 것으로 논란이 된 프로그램과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학교에서 운영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을 통해 인천에서 ‘리박스쿨’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해당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채용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가 확인되면 문제의 상황이 발생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검증된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 주관 ‘인천 RISE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늘봄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114개 프로그램, 1000명 강사를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제3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시교육청이 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며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청소년 정치참여의 의미와 방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의장은 자신의 정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정치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정치 전문가 및 현직 정치인들과의 대화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정책메이커’ 특강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키우는 ‘토론대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정치학교는 청소년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주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독일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참고해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원칙’을 수립하고 학생들을 미래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김성준 선수 격려
[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교육감실에서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광주제일고 김성준 선수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김성준 선수, 부모로부터 입단 계기와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 선수는 내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미국 무대에 발을 내딛게 된다. 향후 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경우 광주제일고 출신 5번째 메이저리거가 된다. 특히 김 선수는 광주제일고 출신 중에서도 대학과 KBO를 거쳐 진출한 선수들과 달리 고교에서 메이저리그로 바로 진출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선수는 “광주제일고 선배님들의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낯선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김성준 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은 광주의 명예를 높이고 야구 종목 학생 선수들에게 큰 자부심을 줬다“며 “광주에서 많은 체육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벽진서원, 학생 인성교육 ‘맞손’
광주시교육청-벽진서원, 학생 인성교육 ‘맞손’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5일 벽진서원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흥열 벽진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벽진서원은 지난 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공신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현재 회재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 선비 따라하기, 민속놀이, 우리 옷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 한자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등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벽진서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예절교육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벽진서원 최흥열 원장은 “벽진서원이 보유하고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으로 2025 유치원 핵심 교원의 수업 실행역량 지원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으로 2025 유치원 핵심 교원의 수업 실행역량 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4일과 5일 유치원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수업 연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5년 2기 유치원 핵심교원 71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학습공동체 리더로서 유치원 교사의 교육 전문성 신장과 수업 실행 역량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도내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과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 나누기’를 주제로 4일은 북부에서 5일은 남부에서 각각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악기를 활용한 수석교사 수업 시연 △수업 시연을 통한 사례 나눔 △핵심교사 자신의 수업 분석하기 △핵심교사 수업 실천 및 성찰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수석교사의 수업 시연을 보고 들으며 일상적 수업 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본인의 수업을 스스로 돌아보면서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7월 중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나누기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고 수업 고민을 나누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핵심교원이 지역 내 학습공동체 리더로서 수업 연구 및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도교육청-교육지원청-유치원이 연계해 교원의 유아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배움의 차원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배움의 차원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조 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정책연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의 ‘AI로 구현하다: 과거와 오늘’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
충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실현
[PEDIEN] 충남교육청은 매년 도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에게 성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성금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되며 암,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지난 5년간 총 767명의 학생들에게 19억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 했으며 올해는 지난달 30일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난치병 학생 160명을 선정해 1인당 250만원씩, 총 4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는 리박스쿨과 관련 없어”
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는 리박스쿨과 관련 없어” [PEDIEN]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늘봄학교 업무 관계자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리박스쿨과 관련한 기관과의 업무협약 또는 위탁계약 체결은 없었으며 관계 강사양성기관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강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 자체 전수 조사에 이어 교육부 지침에 따라 ‘리박스쿨’ 관련 업체나 강사의 활동에 대한 추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도내 학교에서 운영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배우는 행복한 늘봄학교’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충남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본격 시동
[PEDIEN] 충남교육청은 5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너의 손끝에서 시작된 기술 이제 세상을 바꿀 준비가 됐다’라는 다짐과 함께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출전 학교장,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 숙련기술을 겨룬다. 충남에서는 36개 직종에 직업계고 21교에서 102명 학생들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대회에서 전국 5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을 마련하고 2인지도교사제 운영을 통해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체계적인 입상전략 추진과 기능훈련 지도로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후회없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 네트워크 상설협의체 출범
[PEDIEN] 충남교육청은 5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학교 정보통신 네트워크 개선과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학교 네트워크 상설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 기반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의 안전성과 확장성 확보가 시급해짐에 따라, 도내 학교의 정보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일관성 확보와 체계적 지원 절차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전산 및 시설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학교 네트워크 상설협의체 운영 방안 △미래형 학교 네트워크 구축·운영에 관한 정책적·기술적 방향 제시 △학교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구축·운영을 위한 표준화된 절차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병철 재무과장은“이번 상설협의체 출범을 통해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학교 네트워크 구축 절차 정립으로 미래 교육 환경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최신 전산·시설 기술과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시내버스 파업 대비 학사일정 대책 마련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5일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사일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자율적 등·하교 시간 조정 △버스 운행 시간 조기 중단에 따른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탄력적 실시 △학생·학부모 안내 등의 조치를 하도록 안내했다. 특수학교는 통학버스는 정상 운영하되,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의 경우 학부모와 협의해 별도 등하교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학생, 학부모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학교와 협력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파업이 철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원스톱 재해예방 컨설팅단’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교수, 노무사, 산업안전 전문가, 물리치료사, 안전·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재해예방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5일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단은 산업재해 예방 전과정을 ‘분석-진단-개선방안 제시-예방’의 4단계로 체계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행정 지원 △전기·기계·화학물질·소방 등 위험 요소 점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형 분석 및 건강 상담 △단·장기적 안전 개선 방안 제안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