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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년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자 해마다 열린다.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 교사,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학생들의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뿐만 아니라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농업, 농업발명기술체험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과 농업교육관련 연구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대회 입상자에 한해서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AI기술의 혁신으로 농산업 분야의 스마트화는 농업을 더욱 생산적이고 부가가치 높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농업사회를 선도할 실력을 갖춘 농산업 신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4개 충청권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 재체결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간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기존 업무협약은 올해 5월 30일이 종료 예정으로 지난 3월 감사실무협의회 협의를 통해 2028년 5월 30일까지의 연장을 합의했다. 이로써,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기구 업무협약은 2016년 최초 시작되어 올해 연장하면 약 12년간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차 및 합동감사 ▲감사담당자 연수 및 연찬회 공동 개최 ▲충청권 반부패, 청렴업무 협업 추진 ▲감사정보 교류 및 감사업무 증진을 위한 사항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한다. 안병대 감사관은“지난 2016년부터 충청권 시·도교육청간 감사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청간 교차감사 및 합동감사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취약 분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인력의 전문성 향상하는데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은 매년 감사실무협의회를 통해 청렴캠페인 등 청렴업무 협업 방안을 마련했고 교차감사 연 2~3회 실시,공동연수 실시로 감사 정보를 공유했다. -
경기도교육청,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주간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오전, 고양시 원당중학교에서 도박예방·근절을 위한 노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청,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당중학교 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4월 넷째주를 ‘노박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학생 도박예방·근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박 캠페인은 ▲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청-전문기관-학교 공동캠페인 ▲도박예방교육 집중 연수 ▲교육과정 연계 학교 주도 도박예방교육 ▲교육청, 학교 누리집 활용 도박 예방 홍보 등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박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도박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도박에 중독되는 문제는 도박 자체에서 그치는 게 아닌 금품 갈취, 협박, 학교폭력 등 2차 문제를 유발하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 관심을 갖고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모두의 꿈을 담아 봄’ 야외 음악회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모두의 꿈을 담아 봄’이라는 주제로 본청 야외소통 무대인 이음광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4월 정기 이음데이’ 행사의 일환이다. ‘이음데이’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본청에 조성한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50여명이 참가해 중창, 가야금, 가요, K-pop댄스, 트로트, 통기타,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따뜻한 봄날에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음광장은 광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직무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넥슨재단-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직무연수를 20일 실시했다.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학생들의 명확한 생각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육 소외계층의 창의성 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브릭 놀이와 노블 엔지니어링 교수법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창의성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단설유치원, 초등학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500학급을 대상으로 일반 브릭 및 듀플로 브릭 세트를 지원했고 앞으로 학급 이벤트와 사례나눔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 창의성 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방법 지원과 절차적 사고의 발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블레슨 수업 방안 브릭의 교육과정 연계 방안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방법 소개 등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운영에 관해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하이파이브 챌린지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했다. 참여한 교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브릭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브릭과 노블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교육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인천교육 주요 정책인 읽걷쓰와 융합해 교육적 가치와 효과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확산을 통해 협력적 의사소통에 기반한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 정담회 개최
박상현 경기도의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 정담회 개최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지난 19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 및 정보문화팀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3월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과의 정담회에서 웹 접근성 솔루션 사업이 2024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바를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보거나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절실한 도민이 있다”며 “단순히 이용자 수가 적다고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민이 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기획담당관으로부터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 및 효과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정보기획담당관 관련 부서 담당자는 “지난 정담회 이후, 2024년도 웹 접근성 솔루션 운영 계획을 세웠으며 2024년 라이선스를 구입했다”고 답했다. 나아가 “현 시점에서 경기도청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예산 내에서 공급업체와 협의해 최대한 많은 홈페이지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포용성 강화를 통해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의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고 모든 계층이 정보기술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관내 초·중·고 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에게 신학년 학습 준비비와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신학년 학습 준비비는 제로페이 포인트로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 범위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이다.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다자녀가정 신학년 학습준비비 전용 제로페이몰을 통해서도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별 제로페이 가맹점은 ‘ZMAP’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숙박형 수학여행의 경우 초·중학교 15만원 범위 내 실비, 고등학교 28만원내 실비를 지원하며 숙박형 수련 활동은 초·중·고 10만원 범위 내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자녀 교육비 지원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상시 가능하며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자녀 가정 학생교육비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적게나마 해소하고 정부의 저출산 대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총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신월초등학교와 인천상정고등학교에서 2024년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총회를 19일 개최했다.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2019년 발족한 현장 교원 중심의 자율적인 연구회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왔다. 지난해에는 직급 보조비 인상, 초등 보직교사 증원, 학교지원단 역할 확대 추진 관련 정책들을 제안했고 각 정책은 현재 반영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교육 정책 개선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회원이 171명 늘었고 총회원 규모는 480명이다. 이번 총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성과 소개 2024년 연구두레 활동 방향 안내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사례 나눔 지역 분과별 협의회 순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탐색해 교육 정책으로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안된 정책은 검토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현장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읽걷쓰 함께해요”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부평서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 읽걷쓰 가족 북클럽 발대식에 참석했다. 읽걷쓰 가족 북클럽은 책을 매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가족 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화식 독서하기 필사하고 낭독하기 북클럽에 손님 초대하기 등 8번의 독서 미션을 6월까지 수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사람, 건강한 신체와 정서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에서부터, 돌봄 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등 이와 같은 것들도 올해에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작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책을 통해서 즐겁게 자기 지식을 쌓고 함께 걷기도 하면서 가족 북클럽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모듈러 교실학교 공기질 집중 관리 지시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주간공감회의에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임시학교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학교’ 9교에 대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모듈러 교실은 노후학교 시설 개선 사업 기간 중 학생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건축물로 대부분의 건축 공정이 공장에서 이루어진 후 박스형 모듈 형태로 운송되어 짧은 시간에 시공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러한 모듈러 교실이 건축자재, 교구 등에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하이드 등으로 환경성질환이 우려된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 관내 학교 전수 조사를 지시했고 조사 결과 인천은 현재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모듈러 학교 준공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하이드 등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이용하기 전에는 베이크아웃 실행과 공기순환기, 자연환기 등 환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보건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전문업체에 위탁해 일반교실, 특별교실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모듈러 교실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향후 담당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거쳐 모듈러 교실학교 대상 공기질 가이드안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민감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경력단절여성 유망 일자리 지원 나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가 경력 단절 여성의 유망 일자리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 중앙새일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과 신기술 응용분야 직업교육훈련 ‘챗 GPT 마케팅 현장실무’ 과정 등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고 5월부터 2개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신기술 고부가가치 교육과정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기술, 콘텐츠, 디자인분야 등 고숙련, 고부가가치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챗 GPT활용 마케팅 실무’ 과정은 광주센터에서 5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리모트 워크 기업 취업 및 협업 방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은 광주북구센터에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비해 그린리모델링 전문가를 양성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일경험 ,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억8000만원을 투입해 광주형 AI융합교육전문가, 병원조무사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등 2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광주시, 상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한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로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 발표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2일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해 전담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학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며 업무 표준화 편람 및 업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담 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교 밖 돌봄 시설을 확보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천안, 보령에 구축 중인 충남형 늘봄 거점센터를 촘촘하게 준비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물론 질 관리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대학, 전문기관, 지역과 연계를 강화할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정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시작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3일 19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1차 특강을 시작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후 많은 학부모의 관심을 받으며 매회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고 있다. 또 지난해 6회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개근한 학부모도 여러 명이다. 오후 7시에서 시작해 9시가 넘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됨에도 학부모의 참여 열기는 아주 뜨겁다.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입 첫 걸음 – 입시 현장에서 바라본 대입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들여다보기 – 입학사정관의 시선에서 본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 ▲학생부교과전형 이해하고 수시 상담 준비하기 ▲독서를 통한 학교 속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 수업과 독서를 연계한 학교 속 자기주도적 탐구학습 ▲ 2026~2027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2028학년도 대입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올해도 전국에서 유명한 공교육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시의성 있는 특강과 현장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입의 기본부터 광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대입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19시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1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최초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인 이혜림 광주시교육청 대입지원관과 지역거점대학인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서 각각 해당 대학에서 가장 오랫동안 대학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표 여성 입학사정관이면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인 김민자 입학사정관과 고은애 입학사정관이 함께 강사로 나선다. 온라인 사전 신청 결과 455명의 학부모가 신청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입시에 대해 막막해하는 학부모님에게 공교육 안에서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작년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학부모들도 있을 정도로 많은 응원을 받았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