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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유치원장·초등학교장 연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장과 초등학교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 유치원장·초등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교원지위법 등 관련 법률 해설, 학교 현장의 갈등 중재 전략을 소개했으며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해결책을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기본 토대”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정례화하고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학업 중단 예방 담당자와 지역사회 연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학업 중단 예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실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행복한 힐링 쉼터-위클래스의 새로운 접근’ ‘실수해도, 늦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수 사례 소개와 함께 학교 현장의 다양한 예방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의 복합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적기에 개입하려는 학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로 한국어 수업의 질을 높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로 한국어 수업의 질을 높이다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한국어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연수에 이어 한국어 수업의 효과적인 설계 및 적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KSL 한국어 수업 및 활동 설계 방안, 교재 분석 및 적용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학급 담임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한국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청렴, 보고 듣고 느끼다’ 고위공직자 대상 감성 청렴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청렴, 보고 듣고 느끼다’ 고위공직자 대상 감성 청렴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와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팝페라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직자 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청렴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다. 특히 연극과 음악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 워크숍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 워크숍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45명의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 정책 이해, 교육과정 운영 사례, 가정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경청과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인천 사회정서학습’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대상 인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는 상호 존중과 소통이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사회정서학습을 통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중등 수업·평가 혁신 리더그룹 발대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중등 수업·평가 혁신 리더그룹 발대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중등 수업·평가혁신 리더그룹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 수업·평가혁신 지원단, 수업·평가혁신 실천 교사, 수석교사 등 300여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업과 평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업·평가 혁신의 방향’ 특강과 현장 교사의 ‘읽걷쓰 4P 기반 수업 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수업·평가 혁신 리더그룹은 △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학교 연수 운영 △IB 지도 교원 역량 강화 △수업 나눔문화 조성 등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은 ‘질문하고 행동하는 교육’ 이어야 한다”며 “600여명의 중등 수업·평가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나이스 현장 지원 강화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나이스 활용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나이스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나이스 관련 문의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개편 관련 업무 절차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중·고등학교 성적처리 담당자 267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학사 분야 사용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교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지원단과 상담센터를 운영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활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3월부터 나이스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전화·원격 지원 방식의 비대면 상담과 시스템 오류 분석을 실시해 나이스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새롭게 선보이다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종합 청렴도 최고 등급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반부패 청렴 정책’을 새롭게 강력히 추진한다. 우선, 도교육청은 전년도 청렴평가 시 부패취약분야 및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지표의 취약점을 심층적으로 보완해 상위 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을 수립했다.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은 △청렴강원교육 생태계 조성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 △부패통제 강화를 통한 청렴정책 실효성 확보의 3대 전략, 7대 실행 과제, 24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이루어졌다. 특히 금년도에는 9개 사업의 실효성 및 차별성 있는 정성적 평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한다. 2025년도 핵심 대응 전략으로는 △첫째, 평가 등급을 좌우하는 청렴체감도 대응 강화로 만족도 상향 △둘째, 공직 환경의 변화에 따른 미래세대가 공감하는 공정, 청렴 문화 조성으로 내부 교직원의 부패인식 개선에 초점을 둔 행정력 집중 △셋째, 부패 취약 분야 및 기관장 관심도 제고에 정성적 평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부패·불공정 요인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감 주재 ‘부패취약분야 상·하반기 심사평가 보고회’ 및 ‘외부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반부패 청렴인식 개선 사업 추진 △언론매체를 활용한 주기적·다각적 청렴홍보 강화 △도내 청렴강사 인력풀 활용 전문가 의견 수렴 △사학기관 신뢰도 회복을 위한 사립학교 청렴정책 시행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미래세대 청렴교육 확산으로 ‘초·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동아리 등 자율적으로 학생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역량 강화 수업 진행을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임재욱 감사관은 “강원도민이 신뢰하는 함께 만드는 청렴강원교육, 함께 성장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반부패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월 1일 ‘고위공직자와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육감 및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대상 ‘모국어 조언’ 프로그램 운영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대상 ‘모국어 조언’ 프로그램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아산 용화고등학교와 충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5 이주배경학생 대학생 조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조력자 6명이 모두 피조력자 학생들과 동일한 모국어를 사용하는 유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통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정서적 공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조언은 연간 총 20회에 걸쳐 1:1 또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생활 상담, 한국 학교문화 적응, 한국어 학습,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충남교육청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력자 사전 연수를 시행하고 정기 점검, 중간 평가 의견, 연말 성과 공유회 등 전 과정에 걸쳐 운영의 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국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조력자들과의 교류는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학교생활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조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한국어 사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제4회 이순신상 시상식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제4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전국 단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수상자로는 백의종군길 조성, 거북선 고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순신 전문가 정진술 님이 선정됐다. 정 수상자는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같은 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해양사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전파해 왔다. 특히 청소년, 시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교육과 강의, 저술 활동을 통해 충무공 정신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애국·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도력을 실천한 분”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충남교육청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학교복합시설 건립 탄력
[PEDIEN]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건립 사업이 4월 24일 열린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으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으나, 천안시와 협력해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시간 분리 등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해 재심사를 요청해 통과됐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천안제일고 부지 내 총넓이 6,417.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있는 복합건물과 13,045㎡의 공원을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체육·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재도약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룡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이번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주차장 운영 계획 등 검토’ 의견으로 ‘재검토’ 알림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 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가장 중요한 행정절차인 공동투자심사에서 통과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과 지역 주민이 상시 이용가능한 우수하고 특화된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교육청, 차기 교육금고 지정 철차 시작.오는 6월 최종 선정
[PEDIEN] 충남교육청은 향후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2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금고 약정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다. 차기 금고는 충남교육청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조 6천억원으로 주요업무는 △ 교육비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세입금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교육전자금융서비스 제공·지원 등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재무과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찰 절차, 평가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충남 교육의 재정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 교류 또 통했다
임태희 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 교류 또 통했다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교육이 중앙아시아로 확장하는 교육 협력의 지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2일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내 한국어 열풍 현장을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지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학교와 교재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아바이국립사범대학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다문화·귀국 재외동포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국어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쉽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원어민 교사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카자흐스탄 가니 베이셈바예프 교육부 장관과 만난 24일 임 교육감은 ‘3단계 교육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양 기관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천적 의지를 함께 다짐했다. 특히 가니 교육부 장관이 “뜨겁게 지원하자”고 말하자, 임 교육감은 “오직 학생만을 생각하며 협력의 길을 열자”고 화답했다. 경기 안산서초등학교와 교육 교류를 맺을 예정인 아스타니 제31번 김나지움도 지난 25일 방문했다. 카자흐스탄은 편견이란 단어를 찾기 힘들 정도로 130여 개의 다민족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금속 자재를 제조하는 ‘메탈포머’ 와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스위스그로우’ 기업 등 향후 경기 다문화 학생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는 기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6일에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과학고등교육부와 공동으로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카자흐스탄 대학 이론 수업과 기업 실습을 연계한 심화 경험을 쌓게 된다. 임 교육감은 “경기 다문화 학생들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등 양국 간 가교역할을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더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길에 오르며 임 교육감은 “이번 카자흐스탄 국제 교육 교류는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 제안을 넘어, 지난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과 북미교육청과의 협약, 그리고 중앙아시아까지 글로벌 교육 협력 지도를 새롭게 만드는 뜻깊은 발걸음이었다”고 강조했다. -
윤건영 충북교육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 환경 조성 지원 약속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환경조성 및 시설지원을 위해 홍익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의 유치원을 말한다. 청주에 소재한 홍익유치원은 만 3, 4, 5세의 6학급 등 총 101명의 유아들이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시설 및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건물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외부 방수 등에 대한 한 시설 및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교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및 시설 등에 대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추구하며 교육의 평등성과 유아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배움터를 지향하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호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