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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 유아교육 혁신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집중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년 유아교육 혁신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내 유치원 교원 850명을 대상으로 '2026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과 주요정책 배움자리'를 개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배움자리는 2026년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유아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유치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11월과 12월에는 유치원장, 유치원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번 배움자리에서는 교육과정 개정위원이 '2026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살펴보기'를 통해 개정 방향을 설명하고, 도교육청 장학사가 '2026 충남 유아교육 주요정책 들여다보기'를 통해 정책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또한, 충남 유치원 교육과정 재구성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될 유아교육 주요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교육에 헌신하는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026년 유치원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학교 흡연 예방 및 보건 교육 성과 공유…향후 발전 방향 모색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보령에서 '2025 학교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교육 성과 나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흡연예방교육 연구회, 보건교육 교과연구회, 건강증진학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흡연예방 및 보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학교보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보건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전문 강연으로 시작하여, 건강증진학교 운영 사례, 14개 지역 흡연예방교육 연구회 운영 결과, 보건교육 교과연구회 성과, 학생 건강증진 우수사례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11월 '참살이 보건교육 한마당'을 통해 보건 수업 역량을 공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기반 성과 확산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충남교육청은 흡연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도 보건교육 나눔의 장을 확대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교과연구회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사례가 지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행사를 개최했다.율곡연수원과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수생들이 6개월간 총 8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현장 중심 실천형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주요 과정인‘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3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발표된 주요 제안은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 안전․시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지식․정책 공유 플랫폼 구축 통한 행정 지원 체계 고도화, AI 및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다.세부적으로‘플랫폼1’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역할 재정립:‘학교교육행정센터’구축 방안 △특수학생 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현장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들이 제시됐다.‘플랫폼2’에서는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위키형 지식연결망 ‘G-에듀위키’구축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제도 개선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학교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 등 미래 기반 행정혁신 모델이 소개됐다.‘플랫폼3’에서는 10주년 기념10년의 발자취: 함께걷는 미래 를 부제로 1기부터 11기까지 기이수자 선배들을 초대해 그간 연수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또, 연수 이후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와 성장 경험을 나누며 향후 미래인재 성장 과정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영창 원장은 “이번 과정은 미래인재 성장 과정과 연계해 조직학습 리더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 연수 이후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관으로 확산시켜 학습조직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책연구 결과가 단순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연수와 현장 실행, 성과 검증, 조직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실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충북교육청, 특수교육 현장 위기관리 역량 강화 위한 PCM 연수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교사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PCM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5일과 11일 양일간 특수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특수학교 특수교사 중 행동중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PCM은 자해나 공격적 행동과 같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적인 행동 중재 및 위기 관리 기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연수 내용은 위기 상황의 단계별 대응 전략, 비물리적 개입 중심의 위기 예방, 안전하고 윤리적인 물리적 개입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생들은 실습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대응 능력을 키운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PCM 자격 소지자의 역량 유지를 위한 갱신 과정과 심화 과정을 병행 운영하여, 위기관리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충북교육청은 PCM 연수를 통해 자격 소지 교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양성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내 행동중재 지원팀의 전문성을 심화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전문적인 위기 대응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지역기반 유아교육 혁신 지원 사업 성과 공유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혁신지원사업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충북형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모델 개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 유아 및 교사 지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성과가 발표됐다.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모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장 요구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광주서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 나왔다
광주서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 나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에서 10년 만에 고3 재학생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광주시교육청은 5일 ‘2026 수능 성적통지표’를 교부한 결과, 광주서석고등학교 3학년 최장우 학생이 수능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광주에서 재학생 중 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것은 지난 2016학년도 수능 이후 10년 만이다.광주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2001, 2012, 2014, 2015, 2016학년도 등 5번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이번이 6번째다.수능 만점의 주인공인 최장우 학생은 광주서석고등학교 인문사회계열로,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최장우 학생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현재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지원해 1차 합격한 상태로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최장우 학생은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를 꿈꿔왔는데, 이번 결과로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날 발표된 수능성적을 토대로 오는 11일 오후 4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실시한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부터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9~23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학전문교사 48명이 ‘정시모집 대비 1대 1 집중상담’을 진행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성적은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이므로 잘 살펴서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광주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특히 고등학교 1학년부터 맞춤형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활동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2025년 하반기 IB 후보학교 간담회 개최…IB 교육 확대 논의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IB 후보학교 간담회를 개최하여 IB 교육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IB 후보학교로 지정된 증평초, 금천중, 충주미덕중, 일신여고의 학교장들을 초청하여 각 학교의 IB 월드스쿨 준비 상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후보학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충북교육청은 기존의 동주초, 감곡초, 단재고에 더해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4개교를 포함, 총 7개의 IB 후보학교를 운영하며 IB 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충북교육청은 IB 클러스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며 IB 학교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증평초는 IB 공동 비전 수립, IB 전문성 연수 및 코칭, 지역 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금천중은 학습공동체 운영을 바탕으로 IB 비전 워크숍, 학부모 설명회, 개념·탐구형 수업 재구조화 등을 추진하며 IB 철학 기반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충주미덕중은 충북 최초의 MYP 후보학교로서 IB 컨퍼런스 데이 운영, 교과군별 사례 연수 및 MYP 문서 개발 등을 통해 탐구 기반 수업을 구현하고 있다.일신여고는 IB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공간 리뉴얼, 학부모 설명회, IB 수업·평가 방식 연구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윤건영 교육감은 IB 후보학교 승인이 학교가 교육 방향을 성찰하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선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하며, IB 학교들이 월드스쿨로 나아가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충북교육청, 노동조합과 상생 다짐…노사합동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함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5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총무팀장, 업무담당자, 그리고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곤, 황수훈, 최영우 주무관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서 이광희 국회의원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 간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북교육청, 고교 진학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및 특목고의 진학 담당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년말 마무리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높이고,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계획 관리 및 실천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연수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학습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했다.연수 참가 교사들은 연말까지 각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관련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을 지원할 계획이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성적 통지표 배부…정시 지원 체제 돌입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오전 9시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하기 시작했다.수험생들은 이번에 배부되는 성적통지표를 통해 자신의 표준점수, 백분위, 그리고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재학생은 출신학교에서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온라인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도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충북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정시 지원을 위해 8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추가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표를 찾고, 대학별 환산점을 확인하여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공교육을 통해 정시 원서 접수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
충북형 교육발전특구, AI시대 지방소멸 해법으로 '주목'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대한민국정부혁신박람회에서 '충북형 교육발전특구'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시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가 지방소멸 시대의 '산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특별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는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 기초 소양 함양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충북형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보은군 평생학습팀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사례를 공유했다.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온마을배움터' 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지역 탐방, 정책 제안, 예술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이어진 포럼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의 주재로 특구의 미래 방향이 논의됐다. 패널들은 로컬 교육의 중요성, 교육지원청의 정책 기획 역할, 지자체의 학교 교육 이해 증진 등을 강조했다.청주교육지원청은 온마을배움터 사업이 아이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충북교육발전특구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청주여상, 또래 소녀들에게 건네는 희망 동아리 피우다의 특별한 기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피우다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월드비전 시에라리온 베이직포걸스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5일, 기부식은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피우다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품을 기획‧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정성스럽게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진심 어린 나눔 의지가 묻어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월드비전의 시에라리온 베이직포걸스 사업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지역의 여자아이들이 생리대 부족으로 인해 나뭇잎이나 폐매트리스 등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고, 월경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발생하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 지원 프로젝트 사업이다.후원금은 학교 내 여자 화장실 구축, 월경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지원하여 여자아이들이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인다.피우다 동아리 안혜림 회장 학생은 “우리가 만든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 준 덕분에 여자아이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큰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활동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현희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창업이 사회적 책임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아 매우 기특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한 창업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성공적 마무리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1부에서는 글린카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협연 무대가 펼쳐졌다. 바이올린 협연자 도연아, 박세아 학생이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섬세한 호흡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이어 클라리넷 협연자 정유진 학생은 크로머 협주곡을 통해 깊이 있는 음색을 뽐냈으며, 바리톤 변재홍은 윤학준 작곡의 가곡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를 열창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2부에서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전 악장이 연주되었다. 40분에 달하는 대곡을 청소년 단원들이 완주하며 음악적 기량을 뽐냈다. 단원들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전 악장 연주를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1월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교육청, 안전 중심 현장실습으로 미래 기술인재 키운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팔을 걷었다.윤건영 교육감은 5일, 청주 오송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여 현장실습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기말 현장실습 집중기에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교육의 가치를 산업 현장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충전재와 생분해성 봉합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2024년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윤건영 교육감은 실습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며 산업용 기계 방호 장치 작동 여부, 유해 화학물질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학생들의 동선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기업현장교사가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는지 확인하며 안전 매뉴얼 준수를 강조했다.간담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현장 기술과 융합되어 결실을 맺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도하여 지역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기업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현장실습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실습 기업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