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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가 11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래 항공교통 안전'을 주제로 항공안전 학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항공교통본부, 지방항공청, 공항공사, 공군 등 항공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항공교통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안전 동향을 공유한다.
워크숍에서는 데이터, 자율, AI 등 미래 항공 분야의 핵심 주제에 대한 학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권보헌 극동대 교수는 데이터-자율-친환경 통합 설계를 통한 2035 로드맵 방향성을 제시하며, 복합 리스크 시대에 필요한 상호작용 프레임 강화를 강조한다.
하재욱 에어제타 기장은 다년간의 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GNSS 교란에 대한 다층 방어체계 마련을 제안하고, 이훈희 한서대 교수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공 안전 사례와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박은기 항공교통본부 주무관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엘리사 항공안전기술원 실장은 국가항행계획 재정비 방향을 설명한다.
류영문 항공교통본부 주무관은 한국 공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항행업무 표준화의 시급성을 제안하고, ATM 조직 개선과 항공안전법 개정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항공 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항공 안전 관리 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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