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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연내 박정희 동상 건립을 추진하라”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1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4월 중으로‘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라”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 아울러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대형 동상을 설치하는 등 금년 내로 제반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24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및 신속집행 철저’ 보고 후, “전반적으로 대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건설, 도시계획 분야 등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없는 모든 사업에 대해 6월 말까지 금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공공·민간참여 조속 추진’ 보고 후,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를 조기 착수하고 SPC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달 내로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 3단계 민간 건설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의 ‘대구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보고 후, “기회발전특구 기반 디지털 전환 및 미래산업 재편 가속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국가산단2단계, 금호워터폴리스를 중심으로 특구 신청을 하라”며 “유관기관 MOU, 특구 기본계획 수립, 세제지원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청년여성교육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운영계획’ 보고 후, “지금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인증 교육과정이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구굴기와 미래 세대를 위해 IB교육 전문교사 양성 등 대구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제 봄이 왔으니 대구의 봄을 어떻게 가꿀지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생각해 보라”며 “대구가 다시 부활해 찬란한 봄이 될 수 있도록 전 실·국이 협력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대구광역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재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거쳐,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상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대구광역시에서는 서구와 남구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됐다. 먼저, 지역 우수인재 분야는 7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사업지역인 서·남구에 실거주 및 취·창업하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이다. 5년간 대구광역시 내 지정된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 및 취·창업을 하는 조건이다. 신청 요건은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을 충족해야 한다. 단, 대구광역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서·남구의 여건을 고려해 거주는 서·남구에서 하되 취업은 대구시 전역에서 할 수 있도록 법무부의 승인을 얻어 취업 요건을 완화했다. 다음으로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구 또는 남구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와 서·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 구인 등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시 소재 기업은 대구광역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미취업 신청 희망자와 구인-구직 매칭을 실시한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은 “타 지역에 비해 요건이 완화된 대구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우수 외국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들이 진정한 이웃 주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식품 수출‘9천만 달러’드라이브 건다
대구광역시, 식품 수출‘9천만 달러’드라이브 건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 축제와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 TAIPEI에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대구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24조 4천억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위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고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운 대기업과 경쟁에서 밀릴 뿐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한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대구 식품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올해 9월에 열리는 LA 한인 축제에 대구 식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LA 한인 축제는 연 40만명이 관람하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로 미국 시장에 대구 식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6월에 열릴 예정인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대만식품박람회에는 대만의 테코 그룹과 협력으로 대구 식품 공동관을 운영해 D-푸드 홍보와 마케팅으로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식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식품단체인 대구식품협회가 중심이 돼 국가별 해외시장 정보 제공과 식품 업체들 간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활성화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으로 2024년 대구 식품의 수출액을 전년대비 16.9% 증가한 9천만 달러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식품업체에 대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으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 구조를 수출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해외 유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식품이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체계적인 ABB 기업지원으로 ABB 산업 신성장동력 뒷받침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6일 수성알파시티 내에 위치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4년도 ABB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5대 미래 신산업 중 핵심 분야인 ABB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안내와 설명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설명회는 지역기업과 기업지원기관 등 12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인 가운데, ’24년도 대구광역시 ABB 기업지원 시책 방향 설명과 함께 양 기관의 ABB와 메타버스 지원사업 안내, 참여한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자격요건, 지난해와 다른 점, 주요 지원내용 등을 질문했으며 대구광역시 ABB 산업에 대한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유망한 ABB 기업을 위한 성장 기회의 창을 열고 관련 산업 및 기업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대구시의 산업육성 정책과 ABB 기업 성장의 동반 상승효과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ABB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여기에‘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개막
기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여기에‘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개막 [PEDIEN]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3월 12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수요를 토대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해 행사의 외연이 대폭 확대된다.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개사로 전년대비 23개사 증가해, 참여 중소기업 400여 개사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4개사→107개사, 54개사→55개사, 16개사, 66개사→73개사 등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청, 기술보증기금 등 많은 경제단체·공공기관과 신규협력을 강화해, 지역기업들이 투자유치-판매-수출-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먼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열리는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설명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11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 초보·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7개국 29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26개 전문 무역상사의 참여로 자동차부품·철강 등 지역 주력 제조업에서부터 화장품·식품 등 소비업종까지 망라한 폭넓은 1:1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짧은 업력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기술창업지원 운영사 7개사 및 국내외 VC 15개사로부터 IR 피칭 컨설팅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유망기업들의 티핑 포인트 도달을 돕는다대구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용지원프로그램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대구유망기업 채용관’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현직자들과 커리어 관련 양방향 소통을 나누는 ‘채용오픈스튜디오’도 고졸 등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들이 참여 가능하도록 참가 기업 풀을 확대한다. 그 밖에,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고충 해소를 돕고자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상시 운영하고 TK신공항 부스에서는 성공적인 SPC 구성과 후적지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기관별 핵심시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줄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지원분야를 나눠 양일간 진행한다. -
대구광역시, 봄꽃 식재로 봄마중 시작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분 및 교량 걸이화분에 23만 본의 봄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린다. 봄비가 내리는 경칩과 봄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하다. 촉촉한 봄비와 함께 봄을 알리는 첫 주인공은 봄꽃 중에서도 일찍 꽃이 피는 팬지, 비올라, 데이지로 가로변과 교량에 식재돼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린다. 대구광역시는 3월 한 달간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도심지 주요 공간 109개소에 가로화분 식재, 교량 꽃벽 및 조경지 내 화단조성 등 23만 본의 봄꽃을 식재한다. 도청교를 비롯한 33개소 교량에 걸이화분으로 계절꽃벽을 만들고 중앙대로 및 국채보상로 등 76개소 조경지에 꽃 조형물과 꽃 화단을 조성하며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 가로화분 580개를 설치하는 등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꽃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동물등록한 반려견에 한해 백신과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대구 시민이 키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광견병 백신 8,480마리분의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다. 광견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시술료 3천 원을 부담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개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누리집 공지글 또는 구·군 경제과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동물병원은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중’ 안내문을 병원 입구에 부착해 둘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 제공하는 봄철 광견병 백신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한 3개월령 이상의 개에 한해 접종을 지원하며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에 물리거나 할퀴는 접촉에 의해 사람과 가축·반려동물에 전파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반드시 매년 정기적으로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불법 주정차 기동 단속반 운영 강화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불법 주정차 기동 단속반 운영을 강화해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어린이보호구역과 더불어 노인보호구역 등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구·군으로 단속자료를 통보해 실질적인 단속을 강화한다. 대구광역시는 구·군이 요청한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과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행자 사고가 많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기동 단속반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부터는 노인보호구역, 보행자우선도로 등을 추가해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불법 주정차 기동 단속반은 구·군의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연계해 협력하고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시책과 부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자료를 구·군으로 통보해 과태료 부과까지 이어지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단속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들의 인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구·군에서도 중점 단속하고 있는 반면에, 노인보호구역, 보행자우선도로는 아직 불법 주정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불법 주정차 기동 단속반은 단속자료를 구·군으로 통보하기 시작한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454건을 계도하고 그중 227건을 단속 확정해 구·군으로 통보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관련해,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버스탑재형 CCTV를 50대 설치해 2023년 23,813건을 단속했으며 고정식 불법 주정차 CCTV는 2023년 12대, 2024년 15대를 신규로 확충해 주차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동단속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단속장비 확충 등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 시행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35일간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 122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는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해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대구광역시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 추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설물 관리자 및 근로자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건축공사 분야’는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시설물 분야’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기능 및 관리상태 △지반 침하, 기울어짐 등 발생 여부 △토사 유실, 낙석 발생, 배부름 등 발생 여부와 같은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위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협력사 ㈜포커스H&S, 대구에 AI 연구센터 구축
SK쉴더스㈜ 협력사 ㈜포커스H&S, 대구에 AI 연구센터 구축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7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 SK쉴더스㈜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기업,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무형 자산의 안전을 관리하고 보안 위협을 예방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0.8%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2,112㎡ 부지에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연구센터를 대구에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SK쉴더스㈜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포커스H&S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던 중 동남부권 고객사와 인접해 있고 ABB 분야 우수한 인재가 밀집한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는 ADT캡스의 물리보안 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모두 갖춘 국내 대표 보안기업이다. 무인경비, 정보보안 관제, 스마트홈세이프티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통합 대응·관리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포커스H&S와 협업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알파시티에서 ㈜포커스H&S와 함께 AI·빅데이터·IoT 기반으로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각종 설비 및 장비와 연동 가능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천희 SK쉴더스㈜ 대구경북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의 개정 등으로 물리보안 산업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SK쉴더스㈜가 대구 ABB 산업 발전과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I 연구센터’ 유치는 지역 ABB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수도권 소재 AI 기반 보안기업인 ㈜포커스H&S와 SK쉴더스㈜의 투자와 연구협력이 수성알파시티가 국내 AI 물리보안 분야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포커스H&S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한 2024년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4년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9일까지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광역시 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기업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23년도에는 ㈜글라우드, ㈜도구공간, ㈜식파마, ㈜심플스틱, ㈜아쿠아웍스가 선정돼 지역 대표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지원자격은 외부 펀드·VC 등으로부터 최근 2년 내 2억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 보증받은 실적이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 창업 기업이다. 지역 외 기업은 선정 시 3개월 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컨설팅을 거쳐 ▲기술사업화 ▲성장지원 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며 기업별 45~70백만원 규모의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
대구광역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우수기관’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등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는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에서 평가를 시행했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을 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 노력을 지속해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율혁신 추진성과 분야의 대표 우수사례인 ‘공공형 택시앱 활성화’ 사업은 지역 택시업계의 호출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과 승객호출료 무료, 마일리지 적립, 안심귀가 서비스와 같이 대구로택시 이용 시민의 편익을 크게 확대한 점에서 혁신평가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운영’, 민관이 함께 지역 대학생의 주거복지 향상, 교육환경을 개선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 타 지역 청년 대구 귀환 경로별 지원체계 구축·운영,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도시학교 운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에서 혁신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위해 이루어 왔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만의 참신한 정책,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시민들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376% 증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해외 타깃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활동과 관광 편의서비스 환경을 개선한 결과,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만명이 증가했고 ’19년 동기 대비 약 51% 이상으로 회복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12월 기준 36만명을 기록했다.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 6천 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 2천 명, 동남아 관광객 5만 5천 명, 일본 관광객 3만 2천 명, 중국 관광객 2만 6천 명 순이었다.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9만 1천 명을 기록해 전년 6천 명 대비 1,416%가 증가했다. 이처럼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 미디어 및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만·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을 중심으로 한 해외 특수목적단체 관광객 유치 및 상품 개발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외국인 개별여행객의 불만·불신·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 교통거점 안내표기 개선, 관광숙박시설 환경개선 지원, 대구여행상점 운영 등 맞춤형 관광정보 편의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올해는 대구광역시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 유치 목표를 43만명으로 설정하고 대구관광 인지도·호감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외 관광 홍보 추진과 함께 외국인 개별여행객에게 편리하고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인지도를 제고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대구광역시가 침체된 도심을 부활시키고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요건인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유치에 부합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의 대구여행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으로 늘 깨끗한 물이 흐르는 대구를 만든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교량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경부와 협의해 대구광역시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30년까지 총사업비 1,084억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지역 후적지 2곳, 신청사 이전예정지 등에 저영향개발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 배출되는 총인의 양을 일 84㎏ 정도 저감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안심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큰 효과이다. 또한 현재 50%에 불과한 국비 지원이 앞으로 70%까지 증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시를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맞춘 체계적 ‘비점오염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향후 미래 50년 대구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군부대 이전 등 여러 후적지와 신규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다양한 비점오염 저감사업 시행을 통해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