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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PEDIEN]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지인과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9월까지 독거어르신 1,175명에게 ‘추석맞이 온정꾸러미’ 전달을 완료했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과 함께 한가위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긴 명절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또, 신체기능 저하로 주변과 왕래가 어려운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는 어르신 가정에서 진행하는 추석맞이 다과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다식과 유과를 함께 만들며 사회적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명절의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는 독거어르신들이 가족의 상실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만큼 안부확인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매일 전화로 먼저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말벗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AI 돌봄 플랫폼’ 으로 연휴기간 독거어르신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
△IoT를 통해 움직임·활동시간을 감지하는 ‘안전관리 IoT 솔루션’ △비접촉식 생체 레이더센서를 활용한 심박수와 낙상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접촉식 생체신호 IoT’ △AI 복지사가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수면·건강·식사 등 안부를 묻는 ‘AI 자동안심콜’ △스마트폰 사용 현황 트래킹을 통해 어르신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시니어돌봄앱’ 등 스마트 돌봄서비스로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노래 공연, 민속놀이 행사를 비롯해 경로식당 이용자와 결식 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특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명절 연휴기간에 어르신들이 혼자 계셔도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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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 부문 ‘대상’ 수상… 두 번째 쾌거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사업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은평구는 ‘지역과 캠퍼스의 만남, 은평 1동-1대학’ 으로 사업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은평구는 지난 2019년 시민대학으로 첫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평 1동-1대학’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생활권 기반의 지역 캠퍼스로 지정하고 동마다 대학과 협약을 맺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을 운영하는 은평만의 혁신적인 평생교육 모델이다.
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주민자치회가 기획 과정부터 함께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의 평생학습 정책이 단순한 교육과정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평 1동-1대학’을 통해 주민들은 생활권에서 손쉽게 학습에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에도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다.
은평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권 단위의 주민 주도형 학습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게 된 것은 구민과 행정, 대학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1동-1대학 총장으로서 은평에 사는 모든 주민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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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 웃음꽃 활짝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가 1인가구를 위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경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문을 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의 첫 명절 행사로 공유주방에 모인 1인가구 참가자들은 웃음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먼저, 9월 30일에는 청년 1인가구가 참여해 알록달록한 경단 도시락을 만들었다.
서툰 솜씨로 각자 완성한 도시락을 소개하며 추석 연휴 계획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에는 중장년 1인가구가 모였다.
정성스레 만든 경단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인가구만의 전용 공간에서 모이니 마치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끼리의 모임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위치한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공유 라운지, 공유 주방,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춰,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활동이 가능하다.
중구는 1인가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1인가구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인가구들이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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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돌봄공백 아동 안전 대책’ 10대 사업 본격 추진
[PEDIEN] 서울 성북구가 돌봄공백 없는 아동 안전과 안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소방, 경찰,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에는 돌봄공백아동 조기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돌봄취약아동 야간돌봄 강화, 스마트 홈카메라 설치 지원, 홍보 강화, 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안전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화재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체험형 화재예방 교육, 제도개선 및 중앙부처 협력 등 10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e음 고위험 입수정보를 활용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인적안전망, 홍보매체를 활용한 돌봄 공백 아동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10월부터는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운영해 초등연령 아동에 대한 야간돌봄을 22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저소득 다자녀 가정과 싱글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홈카메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전기 안전점검과 안전취약가구 화재예방 물품 지원을 추진한다.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0개소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화재예방 교육에서는 화재 대피,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성북구는 2025년 돌봄공백 아동 발굴과 홍보를 위해 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니세프 지정 첫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가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아동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도 아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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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노원, 배움으로 성장하는 청년
[PEDIEN]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청년 배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청년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성서대학교와 협력해 ‘다 담다’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청년 배움’을 개소하고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청년 배움’은 지난 8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10월 1일 정식 개관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청년 맞춤 발성훈련 클래스’, ‘바른자세 만들기 SNPE’, ‘몸과 마음 힐링 스트레칭’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모든 강좌가 접수 당일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식 개관 후 프로그램은 취업 및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4개 영역 2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년 실전 up’ 영역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및 면접 스피치 △브이로그 콘텐츠 기획 △소비 습관 진단 △브랜딩 스토리 등 7개 실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마음 up’은 △감정일기와 글쓰기 △SNS 감성사진 촬영 △정서 안정 요가 등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에 초점을 맞춘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 성장 up’은 △퍼스널컬러 워크숍 △자기소개서 작성 △커리어 코칭 △노동법·세금 기초 교육 등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7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청년 창작 up’은 △굿즈 제작 △나만의 키링 만들기 △감성 무드등 제작 등 창작 활동 중심의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소속 직장이나 학교 소재지가 노원인 경우 구민이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다.
매월 영역별로 다양한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되며 신청은 노원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관내 7개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 진행 시 공간 대여뿐 아니라, 강좌 참여 이후 후속 지원이 가능한 타 청년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배움’은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 속에 지속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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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PEDIEN]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3가 백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4가 백신은 전 세계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안전성 면에서 3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 등이다.
의료취약계층은 14세부터 64세까지의 송파구민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예방접종은 송파구보건소가 아닌 관내 곳곳에 위치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 진행되므로 집과 가까운 곳을 확인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대상자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송파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안내문이 배포된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 기간과 준비물, 의료기관이 각기 다르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절기에 앞서 감염에 취약한 분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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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의 날 맞아 '행복한 노년, 서초애산다'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 ‘행복한 노년, 서초애 산다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어르신 표창 △어르신 축하공연 △연예인 특별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퓨전난타공연과 재즈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작 영상을 상영한 후 9명의 모범 어르신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어르신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나라사랑댄스,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선보였으며 인기 트롯가수 신인선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열렸다.
그림·서예·사진·공예품 등 총 44점의 작품이 전시돼 어르신들의 예술적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초 시니어라운지 조성, 우면열린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을 마련하고 스마트 시니어 사업과 노인일자리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9일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복지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어르신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듦이 즐거운 도시 서초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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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GS25와 구민 건강증진·생명보호 위해 나선다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GS25와 구민 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편의점을 통해 구민에게 손쉽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살 고위험군 청년층에 대한 생명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민간 기업이 지역 건강관리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중심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려는 목표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강북구와 GS25는 관내 GS25 편의점을 생활밀착형 건강 거점으로 삼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영양표시를 활용해 구민들이 가공식품 구매 전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목했다.
많은 구민들이 영양표시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GS25 편의점을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
편의점 내에는 영양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 팝, 디지털 패널, 홍보물을 설치하고 고객들은 미니배너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식생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생명사랑 편의점’ 현판을 외부에 부착하고 매장 내부에 마음건강검진 큐알코드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청년층 등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 치료·지원으로 연계하는 생명보호를 실천한다.
지난 9월 12일 정부는 자살을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고 자살 고위험군 집중대응과 민관 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수유역 일대 21개 매장에서 먼저 시작해 2026년에는 강북구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생활과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건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 보건 정책과 민간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협력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강북구만의 생활현장 중심 건강정책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선”이라며 “편의점이라는 생활밀착 공간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GS25와 함께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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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책이 되다”…
[PEDIEN] 강북구는 지난 9월 25일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내 생애 첫 자서전 – Chat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강의는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후 약 한 달간의 원고 보완과 편집 작업을 거쳐 어르신 17명이 각각 한 권씩 자서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 최원대 교수가 감수를 더해 자서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출간 기념식에서 수강생들은 완성된 책을 손에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가 책으로 남게 되어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지워내고 싶은 기억을 종이에 적어 태우는 ‘스트레스 화형식’ 이 진행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완성된 자서전은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강북구 교육박람회’ 전시 부스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의 일부가 됐으며 시니어 세대에게도 배움과 소통의 새로운 창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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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생활 속 위기 대응력 강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PEDIEN] 구로구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회에 걸쳐 약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화재 예방, 보행 안전, 응급처치, 약물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지진 대응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체험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반별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소화기, 인형, 구명조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강사진 15~20명이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초등학교 화재 사고에 대응해, 완강기 사용법 등 화재 중심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강 기관의 수요에 따라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유연하게 일정을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 종료 후에는 강사 보고서와 참여기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결과를 취합·분석하고 향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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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중랑구는 10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주택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관련 사업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구와 LH는 중화5구역,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용마터널 저층주거지, 사가정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 여건 조성 등 관련 행정지원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거안정 실현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중랑구는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외에도 9월 29일 서울에서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에 발맞춰 민간재개발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이내에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랑구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구민 주거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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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팝업마켓 ‘상생되다’ 개장
[PEDIEN]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1일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지역 상생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생기업 팝업마켓 – 상생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제품을 알리며 상생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기업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경제조직, 취약계층이 경제 주체가 되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판매부스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판매부스’에서는 수제 간식, 친환경 비누, 공정무역 커피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도자기 그릇 페인팅 등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생기업 우수사례 전시,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중장기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업 경영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기 성장 전략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팝업마켓을 통해 상생기업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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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HL홀딩스와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PEDIEN] 관악구가 자동차, 물류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HL홀딩스’ 와 함께 ‘2025 제2회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외부에서 도입하고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과 기술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이번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에는 자동차 부품, 물류, 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HL홀딩스’ 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자사의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7년 이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이다.
기술 수요 분야는 △중고차 사업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물류, 유통 △기타 자유 제안 분야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IR 피치덱과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8개 기업은 오는 29일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본선 심사에서 IR 발표를 통해 혁신성과 사업성을 평가받게 된다.
본선에 진출 기업 전원에는 관악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최종 4개 사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HL홀딩스 실무진과의 1:1 밋업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 지역 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연결을 통해 △기업 간 협업 △기술 실증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 성장을 도모해 왔다.
지난해에는 롯데홈쇼핑, 네이버클라우드와 민관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 추진하고 올해 7월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S-OIL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파트너사의 확장성, 자원을 결합해 의미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구는 관악S밸리와 협력해 △316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CES 참가 지원 및 혁신상 수상 기업 배출 △서울대와 함께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3회 연속 선정 등 벤처, 창업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개방하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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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공원으로 새단장
[PEDIEN] 금천구는 독산동 1151번지에 위치한 금나래중앙공원을 ‘가든갤러리파크’ 콘셉트로 새단장해 10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나래중앙공원은 2016년 처음 조성됐으며 서서울미술관 건립과 연계해 리노베이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3년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5년 2월 착공해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조성된 공원에는 △ 중앙부 잔디광장 △ 안양천행정협의회 기념정원 △ 기후동행 정원길 △ 미로정원 △ 사계, 그리다 정원 △ 사계절 장미길 △ 큰숲정원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단순히 관람하는 정원에서 벗어나 미로정원과 같은 체험형 정원을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서서울미술관과 공원 사이에는 띠 모양의 수공간을 조성해 청량감을 높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도 기대된다.
큰숲정원은 기존 생육 중인 대왕참나무 하부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됐다.
아울러 구는 기존 잔디광장의 배수불량 문제를 해결해 잔디 생육 환경을 개선했으며 휴게시설도 늘려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부분을 해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사 기간 소음·먼지 등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금나래중앙공원이 서서울미술관과 함께 서남권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아 금천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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