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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이 청년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청년들이 합법과 불법의 경계로 내몰리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기회 불균형과 고용 불안에서 비롯된 사회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구리시가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신입 중심의 현장형 인턴십 제도를 제안하며,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력 인정형 인턴십 제도와 지역형 일경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구리형 청년 재도약 모델'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심리 회복 프로그램, 직무 훈련, 기업 인턴십 및 채용 연계 등을 포함하여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부의장은 미취업 청년과 재취업 준비생 모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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