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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금천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PEDIEN] 금천구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가 주관하며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30년도 어르신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전체 77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약 8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 모범 어르신 9명 △ 어르신 복지 기여자 8명 등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각 경로당 대표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한궁 등 친목과 경쟁을 겸한 경기에 참가한다. 경로당별로 소속의 명예를 걸고 참여하는 만큼 현장은 열띤 응원과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혁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리고 세대가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지역 발전의 든든한 주역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행복하고 존중받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표창을 받으시는 수상자분들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개청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여가시설 확충, 경로당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가을철 태풍 대비 공중선 합동 점검 완료
관악구, 가을철 태풍 대비 공중선 합동 점검 완료 [PEDIEN] 관악구가 가을철 태풍 및 추석 명절에 대비해 관내 공중선과 전신주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월 한 달 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강풍, 기습폭우 등에 대비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추석 연휴기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관악구청과 한국전력공사, 주요 통신사업자가 협력해 지정된 7개 정비구역에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전기 및 통신선의 끊어짐, 늘어짐, 전신주의 기울어짐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재난 및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를 포함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 및 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보완 작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관악구는 공중케이블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2009년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의 정비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중케이블을 정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만 6개 동에서 약 8만m 가량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여름철 호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30여 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4년 연속 ‘상’ 등급을 받으며 정비 우수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38.3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누적 사업비는 162.3억원에 이르러 관악구가 공중선 정비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중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65세 이상 어르신에 스포츠 이용료 10만원 지원
강서구, 65세 이상 어르신에 스포츠 이용료 10만원 지원 [PEDIEN] 서울 강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상품권은 수영장, 탁구장, 재활 운동, 척추 운동 등 전국 제로페이 가맹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포츠 강좌 수강료 및 시설 대관료 결제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며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 지급한 1차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나, 이번 2차에서는 대상과 금액을 확대했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 온라인 신청 △전화 신청 △주민센터 및 강서구청 체육관광과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신청 서류 검토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 기존 1차 사업 참여자도 2차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내 사용처 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2차 접수를 추진한다”며 “이번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활력 있는 노년을 즐기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금천구, 추석 연휴 개방주차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금천구, 추석 연휴 개방주차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PEDIEN] 금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과 민간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개방 시설은 △ 학교 6곳 186면 △ 공영주차장 7곳 360면 △ 공공기관 9곳 394면 △ 교회 및 집합건물 등 민간시설 12곳 712면, 총 34곳 1,652면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또는 동 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개방 시간 이후에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주차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여성가족부 방문 맞아 가족센터 현장 목소리 청취
강북구, 여성가족부 방문 맞아 가족센터 현장 목소리 청취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강북구 가족센터를 방문한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족센터가 제공하는 상담·공동육아나눔터·아이돌봄 등 주요 사업의 운영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 공무원, 가족센터장, 현장 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참석해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과 관계자들에게 시설을 안내했다. 특히 위탁 운영중인 가족센터를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센터의 업무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고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이돌보미와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부에 “아이돌보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지원 체계 강화, 재정적 뒷받침에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는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토대로 △돌봄 종사자 교육·훈련 체계 강화 △아이돌보미 안전·심리 지원 강화 등 실무적 개선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가족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우수사례와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마약 NO 안전 OK 마포구, 추석·핼러윈 앞두고 마약류 예방 집중 홍보
마약 NO 안전 OK 마포구, 추석·핼러윈 앞두고 마약류 예방 집중 홍보 [PEDIEN] 마포구는 추석 연휴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흥시설 내 마약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10월 17일까지 ‘마약류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연휴와 축제 분위기를 틈타 마약류 유통과 투약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마포구는 기존에 시행하던 클럽·유흥주점 등 춤 허용업소 대상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합동 단속과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업소 출입문과 눈에 잘 띄는 장소에는 마약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테이블마다 예방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홍보물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포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지역 내 유흥시설에 배포해 업주들이 화장실 등 밀폐된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내부 공간에서도 마약 예방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업주를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신고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적인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춤 허용업소 관련 조례에 따라 비상구 개방, 소화기 비치 등 안전기준과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다한다. 마포구는 점검 결과를 철저히 기록·분석하고 이를 향후 점검 계획과 예방 대책 수립에 반영해 업소 내 안전관리와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석 연휴와 핼러윈 주간 등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유흥 시설 내 마약류 확산을 철저히 예방하겠다”며 “마포구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진학의 중심 거점센터로 자리매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진학의 중심 거점센터로 자리매김 [PEDIEN] 금천구는 독산·시흥 두 곳에서 운영해 오던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10월부터 독산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독산센터를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와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동시에 지원하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로진학의 중심 거점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실제로 학생과 학부모는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부터 대입 지원까지 독산센터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독산3동에 문을 연 독산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953㎡ 규모의 공간을 갖췄다. 학생쉼터, 강의실, 동아리실, 상담실, 미래직업체험관LAB으로 조성된 독산센터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필요시 야간까지 센터를 개방하고 있다. 학교 밀집 지역에 위치해 학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1~9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 891명이 1대1 전문가 진학상담, 수시집중상담, 진로상담 등 맞춤 컨설팅을 이용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해 관내 초중생 1,400여명이 참여해 학교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6월에는 수시설명회를 개최했고 7월에는 수시박람회를 개최해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900여건의 상담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수시전략을 집중 지원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진로탐색과 AI·미래직업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5,000여명에 달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진로·진학 특강과 전문자격 과정도 연중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통합 운영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 직업체험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진로와 진학을 한눈에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 어르신, 올 추석에 한우 사골 드세요… 영신축산 후원식
종로 어르신, 올 추석에 한우 사골 드세요… 영신축산 후원식 [PEDIEN] 종로구가 9월 26일 구청장실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한우 사골 후원식을 열었다. 이날 영신축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종로복지재단에 한우 사골 1.5톤을 전했다.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뿍 담은 한우 사골은 관내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독거 어르신, 두 차례 위기 넘기고 주민센터 직원에 감사 편지
성북구 독거 어르신, 두 차례 위기 넘기고 주민센터 직원에 감사 편지 [PEDIEN]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 25일 70대 독거 어르신 A씨로부터 감사의 손편지가 전달됐다. A씨는 편지에서 “생명의 은인인 직원들 덕분에 두 차례 큰 위기를 견뎌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어르신 A씨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거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친척이나 가까운 가족이 없어 스스로 복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종암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직원 서동익 주무관과 은주용 주무관이 피해 발생 직후 어르신 댁을 방문해 물을 퍼내고 침수로 젖은 집기를 정리하며 복구를 지원했다. 서동익 주무관은 “주택에 들어가 보니 집 안에 물이 차 있고 어르신은 매우 놀란 상태였다”며 “현장에서 물을 퍼내고 가구 정리와 위생 처리를 신속히 도와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은 9월 초,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등 건강 위기를 겪었다. 대화가 어렵고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였지만, 종암동주민센터로 연락해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연락을 받은 서동익 주무관과 구희숙 간호사는 즉시 어르신 자택으로 출동해 상태를 확인하고 119 구급대와 협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어르신은 의료진의 치료로 위기 상황을 넘겼으며 현재 거동이 다소 불편하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어르신은 위기 순간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손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생명의 은인이라 이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와 “신속한 처리를 해 준 동주민센터가 있어 마음이 많이 따뜻한 삶을 살 것 같다.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현장에 나섰을 뿐인데, 이렇게 손편지까지 전해주셔서 오히려 더 큰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돌봄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 긴급구호체계 운영, 생활 지원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성북구, 민·관·경 협력해 아동학대·유괴 예방 나서
성북구, 민·관·경 협력해 아동학대·유괴 예방 나서 [PEDIEN] 서울 성북구가 9월 26일 낮 12시 숭덕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와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과 관련해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성북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유관기관이 협력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초등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아동학대와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범죄 예방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배너와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으므로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오는 10월에도 관내 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북구, 달라진 입시 분석 설명회 개최
강북구, 달라진 입시 분석 설명회 개최 [PEDIEN] 강북구는 오는 10월 31일 ‘2025 강북 교육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 참석자를 10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문기관 유니브클래스 윤여정 대표 컨설턴트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여정 대표는 tvN ‘일타맘’ 입시컨설팅 패널, 윤앤고 입시컨설팅 이사, ETOOS 공교육사업단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입시 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강연에서는 △입시제도 변화 이해 △2022년 개정된 교육과정과 교과편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유불리 분석 △대학별 2028학년도 입시 전망 △학생과 학부모가 지금 준비해야 할 과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관심있는 강북구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접수 150명과 현장 접수 100명 등 총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는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강북 교육박람회’는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대강당과 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고교 진학 설명회, 진로 토크 콘서트, 적성검사, 미래 과학기술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우리 구민이 앞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용산구,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 개최
용산구,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지난 상반기에도 창업 부담을 완화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용산구 사업자와 구민을 우선 접수한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창업 세무·노무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스마트스토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급변하는 창업 환경을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이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최장 5년간 보증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과 보증료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자금 확보와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용산구, 추석 맞아 ‘청렴 서한문’ 발송. 투명 행정 실천 다짐
용산구, 추석 맞아 ‘청렴 서한문’ 발송. 투명 행정 실천 다짐 [PEDIEN] 서울 용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민원인에게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서한문은 ‘용산구 청렴도 향상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외 청렴도 제고와 민원 처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조치다. 발송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업무 등을 경험한 민원인으로 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서한문에는 민원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는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또한 민원 과정에서 불편이나 부패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창구와 절차도 안내했다. 특히 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구는 이번 ‘청렴시월 서한문’을 통해 구민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뿌리이자 신뢰를 지켜내는 힘”이라며 “이번 청렴 서한문이 명절의 따뜻한 마음과 어우러져, 구민과 함께 더 청렴한 용산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청렴 서한문 발송 외에도 △신규 직원 청렴교육 △새내기 공무원 청백리 탐방 △랜선 청렴 트로이카 자가학습 △‘청렴을 높여요’ 청렴라디오 △천하제일 청렴골든벨 △갑질 예방 행동강령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
용산구,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수정·가결
용산구,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수정·가결 [PEDIEN]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재정비안’ 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5년 수립된 기존 계획이 사업 미추진으로 실효됨에 따라,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됐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이번 결정으로 4개 특별계획구역과 일반관리구역으로 재조정됐다. 특히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구역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움직임이 없는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해 개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후암로와 한강대로104길을 확폭하고 공원 2개소·공공청사 1개소·사회복지시설 2개소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남산과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축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대상지 내부 동–서·남–북 보행연결체계를 구축하고 남산으로 향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열린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비 계획안을 통해 후암동 일대 노후 주거지 개선과 함께 녹지축과 도심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재정비 계획안은 후암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녹지축과 도심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발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