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머무는 노원, 배움으로 성장하는 청년
청년이 머무는 노원, 배움으로 성장하는 청년 [PEDIEN]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청년 배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청년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성서대학교와 협력해 ‘다 담다’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청년 배움’을 개소하고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청년 배움’은 지난 8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10월 1일 정식 개관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청년 맞춤 발성훈련 클래스’, ‘바른자세 만들기 SNPE’, ‘몸과 마음 힐링 스트레칭’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모든 강좌가 접수 당일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식 개관 후 프로그램은 취업 및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4개 영역 2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년 실전 up’ 영역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및 면접 스피치 △브이로그 콘텐츠 기획 △소비 습관 진단 △브랜딩 스토리 등 7개 실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마음 up’은 △감정일기와 글쓰기 △SNS 감성사진 촬영 △정서 안정 요가 등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에 초점을 맞춘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 성장 up’은 △퍼스널컬러 워크숍 △자기소개서 작성 △커리어 코칭 △노동법·세금 기초 교육 등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7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청년 창작 up’은 △굿즈 제작 △나만의 키링 만들기 △감성 무드등 제작 등 창작 활동 중심의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소속 직장이나 학교 소재지가 노원인 경우 구민이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다. 매월 영역별로 다양한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되며 신청은 노원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관내 7개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 진행 시 공간 대여뿐 아니라, 강좌 참여 이후 후속 지원이 가능한 타 청년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배움’은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 속에 지속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송파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PEDIEN]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3가 백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4가 백신은 전 세계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안전성 면에서 3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 등이다. 의료취약계층은 14세부터 64세까지의 송파구민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예방접종은 송파구보건소가 아닌 관내 곳곳에 위치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 진행되므로 집과 가까운 곳을 확인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대상자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송파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안내문이 배포된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 기간과 준비물, 의료기관이 각기 다르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절기에 앞서 감염에 취약한 분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서초구, 노인의 날 맞아 '행복한 노년, 서초애산다' 개최
서초구, 노인의 날 맞아 '행복한 노년, 서초애산다'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 ‘행복한 노년, 서초애 산다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어르신 표창 △어르신 축하공연 △연예인 특별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퓨전난타공연과 재즈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작 영상을 상영한 후 9명의 모범 어르신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어르신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나라사랑댄스,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선보였으며 인기 트롯가수 신인선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열렸다. 그림·서예·사진·공예품 등 총 44점의 작품이 전시돼 어르신들의 예술적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초 시니어라운지 조성, 우면열린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을 마련하고 스마트 시니어 사업과 노인일자리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9일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복지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어르신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듦이 즐거운 도시 서초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GS25와 구민 건강증진·생명보호 위해 나선다
강북구, GS25와 구민 건강증진·생명보호 위해 나선다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GS25와 구민 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편의점을 통해 구민에게 손쉽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살 고위험군 청년층에 대한 생명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민간 기업이 지역 건강관리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중심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려는 목표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강북구와 GS25는 관내 GS25 편의점을 생활밀착형 건강 거점으로 삼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영양표시를 활용해 구민들이 가공식품 구매 전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목했다. 많은 구민들이 영양표시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GS25 편의점을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 편의점 내에는 영양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 팝, 디지털 패널, 홍보물을 설치하고 고객들은 미니배너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식생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생명사랑 편의점’ 현판을 외부에 부착하고 매장 내부에 마음건강검진 큐알코드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청년층 등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 치료·지원으로 연계하는 생명보호를 실천한다. 지난 9월 12일 정부는 자살을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고 자살 고위험군 집중대응과 민관 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수유역 일대 21개 매장에서 먼저 시작해 2026년에는 강북구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생활과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건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 보건 정책과 민간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협력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강북구만의 생활현장 중심 건강정책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선”이라며 “편의점이라는 생활밀착 공간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GS25와 함께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내 인생이 책이 되다”…
“내 인생이 책이 되다”… [PEDIEN] 강북구는 지난 9월 25일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내 생애 첫 자서전 – Chat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강의는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후 약 한 달간의 원고 보완과 편집 작업을 거쳐 어르신 17명이 각각 한 권씩 자서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 최원대 교수가 감수를 더해 자서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출간 기념식에서 수강생들은 완성된 책을 손에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가 책으로 남게 되어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지워내고 싶은 기억을 종이에 적어 태우는 ‘스트레스 화형식’ 이 진행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완성된 자서전은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강북구 교육박람회’ 전시 부스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의 일부가 됐으며 시니어 세대에게도 배움과 소통의 새로운 창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생활 속 위기 대응력 강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구로구, ‘생활 속 위기 대응력 강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PEDIEN] 구로구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회에 걸쳐 약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화재 예방, 보행 안전, 응급처치, 약물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지진 대응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체험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반별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소화기, 인형, 구명조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강사진 15~20명이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초등학교 화재 사고에 대응해, 완강기 사용법 등 화재 중심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강 기관의 수요에 따라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유연하게 일정을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 종료 후에는 강사 보고서와 참여기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결과를 취합·분석하고 향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중랑구 –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중랑구는 10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주택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관련 사업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구와 LH는 중화5구역,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용마터널 저층주거지, 사가정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 여건 조성 등 관련 행정지원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거안정 실현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중랑구는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외에도 9월 29일 서울에서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에 발맞춰 민간재개발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이내에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랑구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구민 주거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팝업마켓 ‘상생되다’ 개장
영등포구, 팝업마켓 ‘상생되다’ 개장 [PEDIEN]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1일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지역 상생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생기업 팝업마켓 – 상생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제품을 알리며 상생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기업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경제조직, 취약계층이 경제 주체가 되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판매부스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판매부스’에서는 수제 간식, 친환경 비누, 공정무역 커피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도자기 그릇 페인팅 등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생기업 우수사례 전시,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중장기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업 경영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기 성장 전략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팝업마켓을 통해 상생기업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HL홀딩스와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관악구, HL홀딩스와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PEDIEN] 관악구가 자동차, 물류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HL홀딩스’ 와 함께 ‘2025 제2회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외부에서 도입하고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과 기술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이번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에는 자동차 부품, 물류, 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HL홀딩스’ 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자사의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7년 이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이다. 기술 수요 분야는 △중고차 사업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물류, 유통 △기타 자유 제안 분야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IR 피치덱과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8개 기업은 오는 29일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본선 심사에서 IR 발표를 통해 혁신성과 사업성을 평가받게 된다. 본선에 진출 기업 전원에는 관악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최종 4개 사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HL홀딩스 실무진과의 1:1 밋업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 지역 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연결을 통해 △기업 간 협업 △기술 실증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 성장을 도모해 왔다. 지난해에는 롯데홈쇼핑, 네이버클라우드와 민관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 추진하고 올해 7월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S-OIL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파트너사의 확장성, 자원을 결합해 의미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구는 관악S밸리와 협력해 △316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CES 참가 지원 및 혁신상 수상 기업 배출 △서울대와 함께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3회 연속 선정 등 벤처, 창업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개방하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공원으로 새단장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공원으로 새단장 [PEDIEN] 금천구는 독산동 1151번지에 위치한 금나래중앙공원을 ‘가든갤러리파크’ 콘셉트로 새단장해 10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나래중앙공원은 2016년 처음 조성됐으며 서서울미술관 건립과 연계해 리노베이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3년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5년 2월 착공해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조성된 공원에는 △ 중앙부 잔디광장 △ 안양천행정협의회 기념정원 △ 기후동행 정원길 △ 미로정원 △ 사계, 그리다 정원 △ 사계절 장미길 △ 큰숲정원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단순히 관람하는 정원에서 벗어나 미로정원과 같은 체험형 정원을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서서울미술관과 공원 사이에는 띠 모양의 수공간을 조성해 청량감을 높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도 기대된다. 큰숲정원은 기존 생육 중인 대왕참나무 하부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됐다. 아울러 구는 기존 잔디광장의 배수불량 문제를 해결해 잔디 생육 환경을 개선했으며 휴게시설도 늘려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부분을 해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사 기간 소음·먼지 등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금나래중앙공원이 서서울미술관과 함께 서남권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아 금천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악구 전통시장, 추석 앞두고“들썩들썩”…혜택·볼거리 가득
관악구 전통시장, 추석 앞두고“들썩들썩”…혜택·볼거리 가득 [PEDIEN] 관악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이나 경품을 증정하는 소비 촉진 이벤트를 중심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해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명절 장보기를 계획 중인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챙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와 봉천제일종합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시장상품권 또는 경품을 증정한다. 조원동펭귄시장은 10월 2일부터 3만원 및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신림중앙시장에서는 10월 27일 하루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봉천현대시장은 10월 27일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며 11월 6일에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물가·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전통시장 인근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관악중부시장 인근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 구간으로 지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교통 정책을 운영해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수·임산물 21종의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공표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및 담합 △매점매석 △불법 계량기 사용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구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웃음과 풍요가 가득한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중랑구, 괴산군과 손잡고 어린이집에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공급
중랑구, 괴산군과 손잡고 어린이집에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공급 [PEDIEN] 중랑구는 9월 30일 괴산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어린이집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영광군 공공급식센터의 식재료 공급 축소로 제2보조 산지로 시범 운영해온 괴산군과의 협력을 제도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은 친환경 농산물 기획생산을 확대해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중랑구는 공공급식 이용시설에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협약으로 중랑구는 친환경 급식체계의 안정적 운영뿐 아니라 산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지농가의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협약과 함께 진행된 산지체험에서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22명과 사업추진 관계자들이 괴산군 먹거리지원센터와 로컬푸드 매장을 견학하고 생산자 간담회 및 사과 따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산지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괴산군과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 모델을 확산해 나가고 공공급식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
“수해 피해 최소화” 도봉구, ‘치수과’ 이달의 칭찬부서 선정
“수해 피해 최소화” 도봉구, ‘치수과’ 이달의 칭찬부서 선정 [PEDIEN] 서울 도봉구가 이달의 칭찬부서로 치수과를 선정했다. 치수과는 평상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비상시 현장에서의 기민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눈에 띄지 않지만 없으면 안 되는 필수 행정’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2025년 9월 칭찬부서로 치수과를 선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9월 29일 해당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서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서 대표로 이영택 치수과장은 “지난 7~8월은 호우주의보 해제 이후에도 호우가 이어지거나 서울시 최대 강우량이 집중되는 등 수해 대책으로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는데 칭찬부서로 선정돼 직원들이 더 보람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구는 올해 9월부터 ‘이달의 칭찬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하고 있다. 그 첫 부서로 치수과가 뽑혔다. 치수과는 지난 집중 호우기간 서울 최대 강우량 총 293mm에도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하천 산책로 등 수해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과 응급 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통행 불편을 줄이고 일상 회복을 앞당겼다. 구는 ‘이달의 칭찬부서’ 선정 외에도 다양한 인사·조직문화 제도를 운영해 직원의 사기와 조직 활력을 진작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기별로 도봉가치실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구정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부서에 수여되는 상이다. 4개 부서와 8개 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
삭막한 교각, 고흐의 명화로 빛나다 … 양재천이 문화 산책길로
삭막한 교각, 고흐의 명화로 빛나다 … 양재천이 문화 산책길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3교 하부 공간을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벽화로 새롭게 조성해 삭막했던 도심 공간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강남둘레길 재정비와 연계해 양재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하면서도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높이 4.9m, 길이 41.7m 규모의 교각 하부 보행통로 벽면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등 고흐의 대표작 7점이 벽화로 재현됐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페인트와 타일을 결합한 방식으로 내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살렸다. 특히 강남구가 시공을 맡고 ㈜삼화페인트가 도료를 지원한 민·관 협력형 ESG 프로젝트로 진행돼, 행정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단순한 벽화 설치를 넘어 주변 전선과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해 환경을 정돈하고 현판과 QR코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작품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가 양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남둘레길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부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