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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틈만나면 평생학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47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하여 3개월 동안 13개 강좌, 2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자아공감, 교육공감, 가족공감, 관계공감, 환경공감, 성(性)공감, 취미공감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은 물론, 원활한 관계 형성 및 삶의 균형 회복을 돕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중장년 맞춤 교육이라는 생소함에 참여를 망설이는 이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위한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하고, 2026년부터는 청년 및 노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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