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미래 인재 육성 시동

한성대학교 캠퍼스에서 2천여 명 참여, 50개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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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미래 인재 육성 위한 ‘2025 진로박람회’ 연다



[PEDIEN] 성북구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11월 7일 한성대학교 캠퍼스에서 대규모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2천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 직업과 기술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 26곳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진로 체험, 미래 기술, 전공 탐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총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성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과 특성화고, 청소년센터, 군부대(육군, 해군, 해병대), 소방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전문가, 뮤직 아티스트, 바리스타, 공예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VR, AR, 사물 인터넷, 미래 자동차, e스포츠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공 탐색 부스에서는 학과 정보를 얻어 진학 설계를 돕고, '상상 네 컷' 부스에서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학부모를 위한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공근식 교수가 '나는 거북이가 되겠습니다(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오전 10시 한성대학교 상상관 1층 상상홀에서 열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진로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개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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