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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가 주최한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2025' 파이널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변화를 위한 연결'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5개월간 브라질 상파울루, 태국 방콕, 보츠와나 가보로네 등 6개 도시에서 지역별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약 2만 7천5백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각 도시에서 선발된 50명의 대표들이 서울 파이널 콘퍼런스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개막식에는 막달레나 세풀베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사무총장, 우원식 국회의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세대를 응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또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각 분야 대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오픈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는 '유앤아이(U&I) 콘서트'가 열려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29일 진관사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전 세계 청년 대표들이 '이프위(IFWY) 2025 은평 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청년 세대의 약속을 선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IFWY는 청년의 목소리를 세계의 중심으로 쏘아 올리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이 여정의 결과물이 '은평 선언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발표되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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