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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특기적성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발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5일, 국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복한 발카'는 단순한 축구 교실을 넘어, 아이들이 '바르샤'처럼 세계적인 축구팀을 꿈꾸며 심리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청의 지원과 국민대학교의 장소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년별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리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구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팀워크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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