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사랑상품권 100억 추가 발행…소비 활성화 기대

7% 할인에 페이백,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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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구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 1월과 9월에 총 34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구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추가 발행을 결정,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권 구매 시에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관악구는 상품권 사용 금액의 3%를 다음 달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은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특히,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악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5%를 페이백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정부 주도하에 전국에서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다.

관악구는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과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연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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