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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오는 11월 15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추절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고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평생교육 관련 행사다. 2026년 '안성 콕 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 홍보를 위한 사전 행사로, 중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축제는 단순한 흥미 위주의 행사가 아닌, 교육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시 도약하는 평생학습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POP 댄스 공연, 성과발표회, 버스킹 공연, 클래식 연주, 한국무용, 국악, 성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부스, 체험 부스, 포토존 등 체험마당과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 작품 전시,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먹거리·놀거리 마당도 운영된다.
특히, 내·외부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5개의 취·창업 상담 부스는 진로를 탐색 중인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상담과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를 맞아 3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직 평생학습관 강사를 포함한 안성 장인 및 중앙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하여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안성배움e'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안성시 평생학습관의 노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평생학습 주역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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