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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지역 단체·기업 3곳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물품 전달
성북구, 종암동 지역 단체·기업 3곳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물품 전달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종암동 소재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유정식당가 지난 25일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성금 300만 원을, 서울시임상병리사회가 라면 150박스를, 유정식당이 백미 10kg 50포를 합동으로 전달했다.대한임상병리사협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유정식당은 2020년부터 매년 겨울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6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들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대한임상병리사협회 지우현 총무이사는 “임상병리사는 진단과 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의료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임상병리사회 황문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성북구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낸 유정식당 최필금 대표는 “손님들의 성원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매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랫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한 세 단체와 최필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구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연말연시 지원 및 긴급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
종로구,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청년 경제 자립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PEDIEN] 종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종로구는 경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이들을 대상으로 1:1 상담과 맞춤형 경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으로, 경제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신용상담센터를 통해 재무 상담, 부채 관리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금융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최근 1년간 2000여 명이 450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북구 월곡2동, 실버복지센터와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 행렬
성북구 월곡제2동, 실버복지센터·어린이집 성금 기탁으로 나눔 확산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월곡제2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와 관내 어린이집들이 잇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온도나누기 회원 릴레이'를 통해 마련한 성금 520만원을 월곡제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어린이집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큰나무 어린이집과 루나벨리 어린이집은 최근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100만원과 52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성금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달빛하나 어린이집은 11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50만원 상당의 성금을 12월 초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 라온어린이집 역시 기부 의사를 밝히며 나눔 행렬에 동참할 것을 예고했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5곳 모두 월곡제2동 사회복지보장협의체 회원으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회 상월곡실버복지센터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미경 월곡제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적극행정으로 변화를 이끄는 우수 공무원 및 팀 선정
‘적극행정 우수기관’동작구, 새로운 변화 이끈 우수공무원·팀 선발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동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조직 문화로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구는 구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은 1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 및 사전 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공무원 8명과 우수 팀 2팀을 최종 확정했다.공무원 부문에서는 신청사 내 핫플레이스 '동작 스타' 조성, 창고로 방치되었던 노량진 취수장을 한강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추진, '빌라관리센터' 운영을 통한 주민 생활 불편 원스톱 해결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또한 화재 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마련, 주민 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은 '동작 맥가이버센터' 조성, 상인, 구민, 환경까지 고려한 지역 경제 플랫폼 '마켓D' 출시, 집수리 지원 사업 통합 운영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ESG 오락실 조성이 우수상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자치구 1위 달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수상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 근무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며, 이달 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구정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구, 홍제폭포에 초대형 투명 에어돔 설치…겨울 낭만 더한다
서대문구 카페폭포 수변테라스에 '초대형 반구형 투명 에어돔'설치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홍제폭포가 보이는 카페폭포 수변테라스에 초대형 반구형 투명 에어돔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에어돔은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5m 규모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겨울, 처음 설치되었던 에어돔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이에 서대문구는 올해 에어돔의 규모를 2배로 확장하고, 내부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 쾌적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특히, 돔 설치 구조물을 간소화하여 홍제폭포를 더욱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에어돔 주변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야간 경관조명으로 꾸며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또한, 서대문구의 공식 캐릭터인 '서치' 조형물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포토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 3일 오후 6시에는 에어돔 현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려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폭포를 품은 실내 정원 콘셉트의 카페폭포 에어돔이 따뜻한 휴식과 특별한 겨울 풍경을 선사하며 서울의 겨울철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북동, 민관경 합동 순찰로 하반기 위험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
성북동, 하반기 성북동 민관경 위험시설물 합동 순찰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하반기 동안 민·관·경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내 위험 시설물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재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빈집, 노후 주택, 건설 공사장 등 안전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하며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성북동은 재개발 구역이 밀집되어 있고, 고지대와 구릉지가 많아 위험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성북동 주민센터는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등 주민 조직과 관할 파출소, 재개발구역 추진위원회가 함께하는 순찰 체계를 구축했다.7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 내 위험 시설물 162개소를 점검하며, 붕괴나 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한 초동 대응과 선제적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주민들은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점검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필녀 성북동 마을안전협의회장은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경죽 성북동장은 “지역 공동체가 하나로 움직인 덕분에 마을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마을 지킴이 역할을 더욱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성북구·카카오, 지역상권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성북구·카카오, 지역상권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을 마무리했다.성과공유회에서 ㈜카카오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위전통시장,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과 우수점포인 고향농산물, 김만희떡볶이, 블루세탁, 모던양갱, 반디플라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에서는 144개 점포 대상 1:1 방문 맞춤형 교육, 카카오톡 채널·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누적 1만8700명 온라인 단골 확보, 카카오맵 정밀 실내지도 구축 및 상점가 구역도 표기, 성북구 지역 축제·행사 15회 이상 상권 홍보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 추진됐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7월 3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짧은 기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의 참여와 카카오의 지원 덕분”이라며 “사업 대상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방문 때마다 카카오 현수막과 부스가 눈에 띄었고, 현장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구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이사는 “소상공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지원한 성북구청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 사례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등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
도봉구, 공동주택 갈등 예방 상담실 운영으로 이웃 분쟁 해결에 '톡톡' 효과
도봉구,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운영 효과 톡톡 - 분기별 주제 선정, 공동주택 찾아 맞춤 상담 제공- 공동주택 분쟁에는 원인분석‧재발방지 대책안 안내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은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도봉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담실을 운영,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구는 분기별로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각 분기별로 선정된 주제에 맞춰 전문가가 현장을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문제 해결을 돕는다. 상담에는 구 직원과 주택관리사가 동행하여 전문성을 높였다.올해 4분기에는 지역 내 3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장기수선충당금 및 수선유지비'를 주요 주제로 삼아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했다.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동주택 분쟁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안내하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도봉구는 작년부터 상담실을 운영해왔다. 작년에는 50개소, 올해는 4분기까지 41개소에 대한 상담을 완료했다.상담을 받은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상담실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아파트 관리소장은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바로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 장기수선충당금과 수선유지비에 관한 실무적 조언은 회계 집행에 즉시 적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상담실 운영을 통해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간 분쟁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암 건강대학 성공적 마무리…주민 건강 인식 높여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가 지난 11월 26일, 구민들의 암 예방 인식 향상과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2025년 암 건강대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암 건강대학은 도봉구가 한일병원과의 보건 협약을 통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구민들에게 암 관련 지식과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강좌에서는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암 검진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하면 암이 더 이상 두려운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암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암 건강대학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건강 도시 도봉을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
관악구,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으로 지역 상생 모델 제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PEDIEN] 관악구가 청년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이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지역 기업과 연결하여 인건비와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특히 관악S밸리 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참여 기업을 8개까지 확대, 청년들의 직무 영역을 넓혔다. 그 결과, 참여 청년 12명 중 7명이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관악구는 지난 28일 '2025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과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현황 설명, 성과 공유, 참여 기업 및 청년 의견 청취, 향후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지속적인 고용 기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업 관계자들은 관악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관악형 취·창업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인재 발굴 및 기업 매칭을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과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참여 기업 및 참여자 모집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박 구청장은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강감찬버스’시범 운행 개시…도심 속 공공·문화시설 곳곳 누빈다
관악구, ‘강감찬버스’시범 운행 개시…도심 속 공공·문화시설 곳곳 누빈다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인 ‘강감찬 버스’의 시범운행을 개시하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신호탄을 쏜다.지난 1일 구는 강감찬버스의 본격적인 시범운행에 앞서 첫 번째 시승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의원과 주민 대표 등 15명이 강감찬버스의 첫 운행에 참여해 향상된 교통 편의성을 체험하고 안전성 등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승식에서 강감찬버스가 운행한 노선은 난향동 일대로 합실고개~우림시장~신림복지관을 잇는 구간이다.해당 노선은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난곡보건분소 등 주요 공공시설과 △관악파크골프장 △배수지공원 △어린이공원 등 문화시설을 포함한다.시승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표는 “보행자가 많이 다니고, 경사가 큰 오르막길인데 능숙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니 안심”이라며 “평소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인데 강감찬 버스 노선 신설로 정비가 된 듯하다”라며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2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되는 두 번째 시승식에서는 강감찬버스 2노선인 남현동 일대를 운행할 예정이다.2노선 역시 예촌어린이공원, 남현동 자치회관 입구 등 공공시설과 △미당 서정주의 집 △남서울미술관 △남현예술정원 등 문화시설이 있어 주민의 공공·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인다.구는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행을 거친 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셔틀버스의 운행 체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2026년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관악구 공공문화시설 방문자 누구나 강감찬 버스 앱을 설치하고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강감찬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버스 운전기사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한편 구는 강감찬버스 운행을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공공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지난 9월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후 공모를 통해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의 명칭을 ‘강감찬버스’로 선정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버스인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것이 강감찬 버스의 효과적인 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정식 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발’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운행 체계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서초구, '싱글싱글 방탈출'로 고립된 1인가구 사회 복귀 돕는다
고립·은둔 1인가구도 외롭지 않게서초구, ‘싱글싱글 방탈출’로 따뜻한 일상회복 지원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고립·은둔 1인가구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싱글싱글 방탈출'을 운영,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고 있다.건강 문제로 잠시 고립된 시간을 보냈던 장 씨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후 다른 1인가구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싱글싱글 방탈출'은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집단 상담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30~60대 1인가구 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첫 회차에서는 집단 상담을 통해 서로의 상황과 감정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후 유리 공예, 제과 수업 등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망을 넓혀갔다.마지막 회차에서는 다시 상담을 진행, 더욱 견고한 관계망 형성과 사회 복귀를 지원했다.프로그램 참여 전후 고립감, 정서 상태, 사회성 변화를 측정한 결과, 참여자들의 위기 지수가 평균 11.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로는 최대 19포인트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서초구는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022년 '한사람 찾기', 2023년 '한 사람 찾아, 함께, 마주 봄' 등 사업을 통해 1인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싱글싱글 방탈출'로 사업을 확대,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립된 1인가구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북구, 고3 대상 맞춤형 특강…사회 진출 '날개' 달아준다
성북구, 고3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특강’운영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제·금융, 이미지 메이킹, 면접 스피치, 동기 부여 및 연애 지식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총 9개 고등학교에서 1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특강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서경대학교 서기수 교수는 10대를 위한 경제·금융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시각을 넓히도록 도왔다. 한 학생은 강의를 듣고 서경대학교 편입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이미지 메이킹 및 면접 스피치 프로그램은 대입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퍼스널 브랜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동기 부여 및 연애 지식 강의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이 편안하게 참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성북구는 학생들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특강 분야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
강서구, 2026년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참가 기업 모집
강서구,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에 서다…‘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참가기업 모집 (강서구 제공) [PEDIEN] 강서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엑스포는 내년 3월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되며, 강서구는 12월 15일까지 50여 개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강서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강서구가 추진하는 글로벌 경제 도시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이번 행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전 세계 70여 개국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 등 약 30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인 전시·수출상담회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 국내 기업 320여 곳과 해외 바이어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수출 상담 및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한다.강서구는 지역 기업 50여 곳을 모집하며, 서울경제진흥원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각각 서울 및 타 지역 기업을 선발하여 총 320개 참가 기업을 구성한다.신청 자격은 강서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수출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품목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 부스 무료 제공, 해외 바이어 1:1 상담, 통역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강서구가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MICE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업 성장과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