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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총액관리제’ 효과… 주민·환경미화원 모두 ‘만족’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올해부터 도입한 청소대행업체 용역비 지급 방식 ‘총액관리제’ 가 현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총액관리제는 수거 지역 규모, 폐기물 발생량,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연간 용역비를 정하고 서비스 품질과 계약 이행 성실도를 평가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청소행정 체계다. 구는 제도 변화가 청소 서비스 품질과 근로 여건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내 13개 동 주민 1,402명과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12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종합 분석한 결과, 주민의 69.2%, 환경미화원의 95% 이상이 청소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응답 중 생활폐기물 수거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73.3%, 정시 수거 준수는 71.2%였다. 반면 불만족 응답은 8.5%에 그쳤으며 주요 사유는 잔재쓰레기 미수거, 수거시간 불규칙, 불친절 및 소음 등으로 조사됐다. 동별 분석 결과, 삼양동이 84.5%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송천동은 62.2%로 가장 낮았다. 송천동의 경우 수거차량 노후화와 수거시간 미준수 관련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미화원 설문에서는 총액관리제 도입에 대해 9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95.9%가 제도 지속 운영에 찬성했다. 근무환경 만족도는 92.5%, 급여 보상 만족도는 86.7%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장 점검 결과 업체별 수행 편차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는 지역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총액관리제 시행으로 서비스 품질과 미화원 근로여건이 동시에 나아지고 있다”며 “단독주택 지역의 잔재쓰레기 문제는 맞춤형 관리와 지속 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전세피해 지원 ‘바로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금천구, 전세피해 지원 ‘바로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PEDIEN] 금천구는 ‘전세피해 지원 바로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 도움 서비스는 금천구 전세피해 지원금 사전 예약 접수제도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해 구 주택과를 방문할 때 전세피해 지원금 신청의사를 미리 밝히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확정될 때 추가 절차 없이 구의 전세피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후 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절차를 밟아야 전세피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구는 “전세사기로 정신적 고통과 행정적 피로감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 절차를 개선했다”며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대 여부와 추진 방식을 재검토해, 피해자 지원 효과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9월부터 전세사기 지원금 신청 시 요구되는 구비서류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전세피해 지원을 받기 위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문 사본, 주민등록초본, 항목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지만, 주민등록초본과 무주택 증빙서류 제출이 면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구는 전세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 맞춤형 상담, 지원 안내, 피해 접수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직원이 주민 입장에서 행정절차를 개선한 좋은 사례”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세피해 지원 바로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전세사기 피해 주민이 주거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제2회 키움 명랑운동회… 400여명 어린이 여름방학 즐겨
성북구 제2회 키움 명랑운동회… 400여명 어린이 여름방학 즐겨 [PEDIEN] 서울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가 8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 ‘제2회 성북 키움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운동회는 여름방학 기간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태산 넘기, 빅볼 게임, 협동 레이스, 탑 쌓기, 줄다리기 등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놀이공간으로 특히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현재 성북구는 거점형 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5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어린이 대상 동물복지·생명존중 교육 운영
동대문구, 어린이 대상 동물복지·생명존중 교육 운영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동물보호 가치관 형성, 그리고 동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물보호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 반려동물 행동 언어 이해, 강아지 앞에서의 안전한 행동요령 및 펫티켓, 생명존중 의식 함양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가구 증가에 발맞춰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 주민센터 안 가도 클릭 한 번에 신청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 주민센터 안 가도 클릭 한 번에 신청 [PEDIEN] 서울 성북구는 ‘2024년 현장구청장실’에서 제안된 자치회관 프로그램 접수 방식 개선 방안을 반영해,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접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는 현재 평일·주말을 구분하지 않고 250여 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동안 신청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해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통합예약포털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프로그램을 실시간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주 이용층이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년층임을 감안해, 온라인 접수는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오는 9월부터는 △평일 취약 시간대 운영 프로그램 △정원 30명 이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2026년부터는 각 동 수요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모집 일정, 수강료, 강의 시간 등 세부 정보는 통합예약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될 수 있어 신속한 신청이 유리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접수 시행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주민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동대문구, 관내 대학과 손잡고 구민평생교육 강좌 마련
동대문구, 관내 대학과 손잡고 구민평생교육 강좌 마련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와 연계해 유용하고 품격 있는 구민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가 한국외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초급 스페인어’ 강좌다. 스페인어는 중국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로 해가 갈수록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이 강좌는 한국외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이루어지며 스페인어의 기초 문법과 회화를 배울 수 있다.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스페인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며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어 학습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기획된 ‘유럽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좌는 이탈리아의 주요 미술관에 소장된 대표 작품들을 중심으로 유럽 미술사의 흐름과 예술적 배경을 해설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매 수업마다 미술사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작품의 이야기와 시대적 맥락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감상하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현재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누리집에서 접수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 또는 각 대학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약 1만 세대 가량 이문·휘경 재개발지역 입주민들을 고려해 개설된 만큼 주민들의 강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서울시립대와 연계한 ‘인공지능 레벨업’ 강좌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구 직영 평생교육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
성북구, 모유수유 지원 위해 유축기·소모품 무료 대여 지원
성북구, 모유수유 지원 위해 유축기·소모품 무료 대여 지원 [PEDIEN] 서울 성북구가 출산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과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관내 산모를 대상으로 전동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을 앞둔 부모들은 신생아 용품 준비 과정에서 유축기 구매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성북구는 모유수유가 어려운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동 유축기를 최대 2개월간 무상으로 빌려주고 소모품 깔때기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성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후 산모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매년 많은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598명, 2024년 68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7월 말 기준 472명이 이용했다. 구는 연중 2~3인 소그룹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교육하는 모유수유클리닉도 운영해 산모들의 건강한 수유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성북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앞으로도 성북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석수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교체 완료
석수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교체 완료 [PEDIEN] 금천구는 금천구의 관문인 석수역과 석수역 보도육교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엘리베이터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엘리베이터는 총 3대다. 엘리베이터 1, 2호기는 지난 6월 교체를 완료하고 이미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체한 3호기는 지난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앞서 석수역과 석수역 보도육교에 설치된 15년 노후 엘리베이터에 대한 주민들의 교체 요청이 컸다. 주민들은 흔들림의 불안감, 갇힘 사고 누수로 인한 부식,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호소해 왔다. 구는 “3대 엘리베이터를 12인승으로 교체했다”며 “기존보다 내부공간이 넓어져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장재 투명유리 교체로 폐쇄된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개방감을 높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석수역 보도육교 재도장도 완료되고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에어컨 가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 이상을 고려했다”며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행권을 누리는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미래교육 센터 개관 1주년 스탬프 투어 운영
양천구, 미래교육 센터 개관 1주년 스탬프 투어 운영 [PEDIEN] 양천구는 지역 미래교육 거점공간인 미래교육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체험 미션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두 곳의 각기 다른 특화 체험존을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으로 해우리 굿즈 필통과 목베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미션 맵을 양천구 지도 모양을 본뜬 보물찾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래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동미래교육센터는 △자율주행존 △코딩메이킹존 △미래직업 XR존 △AI교육존 등 4개로 구성돼 다양한 미래기술과 진로를 간접 체험할 수 있고 넓은들미래교육센터는 △AI로봇존 △드론존 △코딩플레이존 △스포츠 XR존 △AI교육존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돼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체험 예약신청은 8월 19일부터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중학생으로 구분해 연령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AI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목동미래교육센터와 넓은들미래교육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개관 이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키움센터, 초·중학교 등 51개 기관의 단체체험과 개인체험으로 총 8,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핵심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이 놀이하듯 체험하며 미래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반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직업훈련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인력 양성
성북구, 직업훈련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인력 양성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인 2025년 7월 28일을 기준으로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구민 40명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반전형과 취업취약계층전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니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교육기관 피노키오활동지원사에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 분야, 활동지원사 분야, 실천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구직을 원하는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산후운동 프로그램 '육퇴운동클럽' 하반기 개강
서초구, 산후운동 프로그램 '육퇴운동클럽' 하반기 개강 [PEDIEN] 서울 서초구가 육아로 지친 산후 엄마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육퇴 운동클럽’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육퇴 운동클럽’은 산후 2~24개월 산모 중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개인의 체력과 회복 단계에 맞춰 저강도부터 중·강도까지 구성됐으며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스텝박스 운동’과 근력 및 유산소를 결합한 ‘서킷트레이닝’ 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24개월 산후 여성’ 이 참여할 수 있는 ‘스텝박스 운동’과 ‘10~24개월 산후 여성’ 이 참여 가능한 ‘서킷트레이닝’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열정만 있다면 대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산후 회복은 물론 활력 증진과 자존감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별 주 1회 30분씩 진행된다.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건강부모e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상반기에 총 31회 운영된 ‘육퇴 운동클럽’에는 총 28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제 인생 최고의 운동이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운동하니 육아 스트레스도 날아갔다”, “운동하는 날만 기다릴 정도로 우울함이 많이 사라졌다”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서초보건지소에는 임신부를 위한 산전필라테스, 심신힐링맘 프로그램과 산후 여성을 위한 산후기구필라테스, 심신힐링맘, 기구필라테스 자율운동,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건강부모e음에서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엄마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출산·양육 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현직 전문가·대학생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운영
구로구, 현직 전문가·대학생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운영 [PEDIEN] 구로구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9,000여명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스토리’는 현직 전문가와 전국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형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소개, 학과 설명, 상담 등 실제 진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연에는 4차산업, 의료·바이오, 방송, 디자인, 예술 등 35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26개 계열 전공 정보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4,601명의 학생이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창작자, 항공정비사, 패션디자이너, 누리터쪽그림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대학생 멘토단은 행정학, 심리학, 생명공학, 의학, 연기과 등 각 전공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하반기에도 진로 특강은 계속된다. 8월 28일 신도림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연주자, 사물인터넷 전문가 등 12개 직업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형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8월 29일 천왕중학교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로특강이 진행된다. 1학년은 체험형 직업인 특강, 2학년은 대학생 특강, 3학년은 강연형 직업인 특강으로 구성돼 전교생이 참여하는 진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신도림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특강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작곡과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4명이 참여해 입시 경험과 전공 소개 등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주민 눈높이 맞춘‘고품격 경제특강’ 25일 내곡동서 개최
서초구, 주민 눈높이 맞춘‘고품격 경제특강’ 25일 내곡동서 개최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강남농협 내곡지점 7층 대강당에서 ‘내 삶을 바꾸는 경제 이야기 - 우리동네 고품격 경제특강’을 개최한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회관을 단순한 여가 중심을 넘어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정보 제공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산업은행장·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을 역임한 성신여대 강석훈 교수를 초청, 대한민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 금융·물가·부동산 등 생활경제 전반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관심사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250명의 주민과 함께 진행되는 특강은 내곡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앙상블 ‘랑베르’의 피아노 3중주 공연, 본강연, 질의응답,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초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고 내곡동 주민센터 2층에서도 선착순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어려운 경제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주민자치위원·통장 대상 인권교육 추진
강북구, 주민자치위원·통장 대상 인권교육 추진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13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활동하는 주민 리더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인권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와 한국청소년센터 부대표로 활동 중인 김영미 강사가 맡는다.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인권의 기본 개념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인권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인권 침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인권 친화적인 마을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교육을 계기로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민감성과 대응력을 갖춘 마을 인권활동가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맞닿아 있는 분들이야말로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곳곳의 인권 사각지대를 세심히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사회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5일에는 관내 복지시설 종사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인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