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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골목형 상점가 5곳 추가 지정…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광진구, 2만 1377㎡ 크기 골목형상점가 5 곳 탄생 (광진구 제공) [PEDIEN] 광진구가 지역 내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건대로데오거리, 자양로13길, 자양번영로, 아차산등산로, 이튼타워리버3차 등 총 5곳이다. 이로써 광진구에는 총 9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운영되며, 각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건대로데오거리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번화가이며, 자양로13길은 자양전통시장과 인접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양번영로는 한강 뚝섬공원과 가까워 관광객의 발길이 잦다.또한 동네 주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상점가인 이튼타워리버3차 골목형 상점가와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등산객들의 방문이 잦은 아차산등산로 골목형 상점가도 포함됐다.광진구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대로데오거리를 비롯한 5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골목 특유의 정겨움과 다양성이 넘치는 이 공간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상인과 적극 소통하며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증산동, 홀몸 어르신 생신 맞아 따뜻한 나눔 펼쳐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루뫼 마을 어르신 생신 축하’2회차 진행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 축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되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어르신들의 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스러운 음식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강찬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고범석 증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응암3동, 통장협의회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
응암3동, 통장협의회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달 27일 오메가사랑교회 후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김장김치 200박스를 담그는 등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0박스 중 일부는 통장협의회에서 통장님들과 연계된 일촌맺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황백규 통친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애써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정성껏 담근 맛있는 김치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김영숙 응암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암3동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역촌동, 사랑의 김장 나누며 따뜻한 겨울 온기 나눠
정성 한 포기, 행복 한가득… 역촌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달 26일 열렸다.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150가구에 전달했다.김장 나눔 행사는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치를 전달받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강정순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추수경 역촌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역촌동의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진관동,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 사랑의 성금 전달
진관동,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 사랑의 성금 전달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달 24일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은 서로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재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매년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어린이집은 나눔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총 72만 5천 원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동에 전달했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김현아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내 저소득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성금 전달을 통해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정민 진관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 교직원과 아동 및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따뜻한 진관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서구,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희망의 불빛으로 따뜻한 연말
강서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희망의 불빛 밝혀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는 지난 2일 구청 앞마당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고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강서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교구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점등식은 '참 반가운 신도여' 찬송으로 시작을 알렸다. 오신석 교구협의회 회장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오후 6시, 어둠이 내리자 성탄 트리에 불이 켜졌다. 트리가 빛을 발하는 순간,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진교훈 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트리의 불빛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이 불빛이 구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강서구를 밝히며,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신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신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이 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지난달 28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새마을부녀회는 이틀에 걸쳐 정성껏 김치를 담갔습니다.완성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총 200가구에 전달되었습니다.박춘희 부녀회장은 이웃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또한,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임춘재 신사2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가 단순한 김치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아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더불어 행사를 준비한 부녀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하수암거 직접 점검하며 안전 최우선 강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하수암거 속으로 직접 내려가 안전 점검- “눈에 보이지 않는 곳부터 챙긴다”…겨울철 폭설·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강화 (동대문구 제공) [PEDIEN]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일, 관내 하수 시설물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섰다.특히 이 구청장은 하수암거 내부로 직접 들어가 시설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안전 관리를 강조했다.하수암거는 빗물과 오수를 빠르게 배출하여 침수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최근 잦아진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암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이 구청장은 어두운 암거 내부를 점검하며 퇴적토 제거 상태, 구조물 균열 여부, 보강 공사 품질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그는 “작은 공간이지만 폭우 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보강과 공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공사 구간 주변 안전 펜스 설치와 작업자 추락 및 질식 방지 장비 착용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동대문구는 앞으로 노후 하수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기능 개선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지하 시설부터 꼼꼼히 챙겨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연말 교통대책 가동… 심야에 택시 1천대·버스 막차 늘린다
서울특별시 시청 [PEDIEN] 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 서울시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 승객과 택시를 매칭해 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작년 수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심야시간대 택시 영업건수가 11월 46,160건→ 12월 50,838건으로 약 10.1%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서울 택시 운행대수는 일평균 45,799대로 전년 대비 63대 증가, 심야는 평균 23,423대로 전년 대비 318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연말이 다가오면서 운행량이 소폭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천 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승객을 일대일 매칭해 주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키로 했다.개인택시업계는 택시 수요가 집중되는 목, 금요일에 심야 운행을 독려하고 법인택시업계에서는 근무조 편성 시 야간 근무조에 우선 배치하는 등으로 심야 택시 공급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임시 택시승차대는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12일부터 18일․19일․24일 23시 30분~익일 01시 운영되며,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야승차지원단’ 160여 명이 투입된다.택시 플랫폼사에서는 심야 운행 독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우티 택시, 온다 택시, 타다 택시, 아이엠택시 등이 참여키로 했다.‘우티’와 ‘온다’는 심야 피크시간대 운행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타다’는 호출 많은 지역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아이엠택시’는 심야 호출 밀집지역으로 차량 이동을 신속히 유도할 예정이다.그 밖에도 서울시는 택시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 승차거부․부당요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오는 26일까지 15시~익일 01시 명동․강남․홍대 등 택시 이용이 많은 15개소에서 시는 순찰과 단속을 벌인다.단속 대상지역은 ▴명동 ▴신사역~논현역~강남역~고속터미널 ▴홍대~합정 ▴을지로~종로~동대문 ▴건대역~동서울터미널 ▴용산역~서울역이다.연말 심야시간대 시민이 집중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공급도 늘린다. 시는 15일~31일까지 월~토요일 서울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뿐만 아니라 17일~31일에는 화~토요일 심야전용 시내버스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 총 168대가 운행된다.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 올빼미버스 노선 등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택시나 막차 이용이 늘어나는 연말 심야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수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화재·추락 집중 관리
건설현장 ‘동절기 3대 핵심 안전 캠페인’ 실시(' [PEDIEN] 서울시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화재, 추락, 질식 등 동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천 개소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특히 시는 해체공사장의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모든 해체공사장에 대해 시, 구, 전문가 합동으로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동절기에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밀폐 공간에서 열풍기나 갈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이 높고 질식 사고의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건설업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사고는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최근 7년간 산업재해 사망자 중 건설업 종사자 비율은 연평균 49%에 달한다. 2024년에는 전국 산업현장 사망자 617명 중 250명이 건설업 종사자로 나타났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였다.이에 서울시는 안전 다짐 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건설 현장에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해체공사장 90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 관리, 감리, 불법 하도급 등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지난달 대형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근로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 2분 만에 조기마감…폭발적 호응
서울체력 포스터 [PEDIEN] 서울시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이 12월 1일 오후 1시 오픈과 동시에 단 2분 만에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예약은 새롭게 개편된 ‘손목닥터9988’ 앱 내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 시스템에서 진행된 것으로 시민들이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이번 사전 예약은 12월 3일 개소한 서울시립대학교, 광진․도봉센터와 12월 10일 개소 예정인 송파센터에 대해 진행됐다. 예약 시스템은 매월 1일, 16일 오후 1시에 오픈되며, 센터는 12월 3일부터 순차 개소하여 시는 내년 말까지 서울 시내 총 50개소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 중인 ‘국민체력100’ 시스템을 적용해 표준화된 6개 체력항목을 측정하고, 결과 기반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운동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서울시는 체력인증센터 확충과 함께 이용 수요에 맞춰 운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25개 자치구에 센터가 1개소씩 설치되면 월 약 8,400명 내외의 시민이 생활권에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어 서울 전역에 지속 가능한 체력관리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예약 및 참여는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력측정 후 5천 포인트, 6개월 후 체력등급 향상 시 추가 5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번 손목닥터9988 앱 개편을 통해 걷기·체력·금연·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건강행동과 포인트 연계가 전면 강화되어 시민의 지속 참여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첫 예약부터 빠르게 마감된 것은 시민들이 예방 중심의 체력관리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서울체력9988을 통해 생활권 어디서든 간편하게 체력을 점검하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 개최
박희영 용산구청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참석 - “현장에서 뛰는 지역위원들이 용산의 복지 안전망 ”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개 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복지 현안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위원 표창, 우수 동 협의체 심사 결과 발표, 우수 활동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저소득 가정 학생 문구류 지원, 홀몸 어르신 결연 돌봄, 취약계층 안심맞춤 꾸러미 지원, 쪽방 주민 대상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 우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용산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민 네트워크를 활용, 위기가구를 상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위원들 덕분에 용산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단 한 사람도 소홀함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용산구는 지역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북구, 전국 최초 전 동 주민자치회 대상 AI 아카데미 시범 교육 실시
성북구, 전 동 주민자치회 대상 AI 아카데미 시범교육 실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AI 아카데미' 시범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자치 혁신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개 동 주민자치회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북구는 이번 시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회의, 소통, 홍보 등 실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교육 운영을 맡아 주민자치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임원은 회의록 자동화, 홍보 문구 작성 등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성북구는 이번 시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주민자치 AI 아카데미'를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심화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시범 교육이 성북형 주민자치 AI 선도 사례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자치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성북구는 지난 10월 간사 및 자치지원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 교육을 실시하여 이미지 생성 실습, 프롬프트 작성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등장 눈길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등장 눈길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는 지난 한 달간 재생에너지와 폐기물을 활용해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 로비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트리 장식은 컵라면 뚜껑, 라면 봉지, 휴지심, 페트병, 컵 감싸개, 양말목, 현수막 등으로 꾸몄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재생에너지로 전구의 빛을 밝혀 ‘제로 에너지 트리’로서의 가치도 나타내고 있다.‘자원순환 생활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6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재료를 모으고 장식을 만드는 등 제작에 참여했다.이들은 “환경을 위해 집에 돌아가서도 가족과 함께 폐기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 보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센터를 방문해 우연히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를 본 주민들은 반짝거리는 장식물이 버리려던 쓰레기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이 이색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는 물품에 가치를 더하는 기후 행동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과 실천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