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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신생중앙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 김장김치, 이불 등 생필품을 잇따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생중앙교회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는다.
교회는 지난 11월부터 12월에 걸쳐 시기별로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하여 전달했다. 11월 16일에는 백미 10kg 20포를 기부하며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1월 28일에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 2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식탁을 선물했다. 12월 16일에는 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불 40채를 추가로 기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신생중앙교회는 해마다 석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변함없이 이웃을 살피는 신생중앙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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