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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PEDIEN] 중랑구는 구립신내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로 건강 위협이 높아지는 여름철, 응급상황 발생 시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병원이 아닌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며 고령층 비율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교육 장소로 삼아 실습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
아울러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구민의 응급처치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회당 10명씩 총 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장소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 5곳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1급 응급구조사와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소속 강사로부터 △심정지 인지 △119 신고법 △표준 흉부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중랑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리더 약 80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응급상황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르신들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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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학기부터 시범 운영한 ‘교육취약 학생 맞춤형 지도’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서와 학습,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통해 달라졌다.
해당 사업은 올해 5월부터 강남구 관내 A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학교는 복합 취약군 학생의 비율이 높아 단순한 상담이나 방과후 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그러나 교육청으로부터 내려온 예산이 부족해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강남구가 교육격차 해소 사업 예산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제안하며 실현 가능성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강한 의지와 구청의 행정적 뒷받침이 더해져 현장에서 빠르게 뿌리를 내렸다.
총 85명의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울림 UP’, ‘자존감 UP’, ‘희망 UP’은 각각 정서적 안정, 학습 역량 강화, 집중심리 지원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기 중에는 매일 아침·점심 시간대 멘토링 스터디가 이루어졌고 방학 중에는 도약캠프와 진로 체험 활동 등이 이어졌다.
‘어울림 UP’은 학업 성취도가 낮은 3학년 학생과 높은 학생을 연결해 매일 80일간 함께 공부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과 학습과 함께 진행된 북돋움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함께 읽고 관심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결과 학생들은 국·영·수 등 주요 과목에서 성취도가 한 등급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냈다.
학부모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아이의 식이장애와 수면장애가 개선되고 있다”, “오랜만에 아이가 웃는 모습을 봤다”며 변화를 체감했다.
‘자존감 UP’은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영·수 집중 지도와 함께 로봇제어,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경계성 지능 진단을 받고 학습에 심한 어려움을 겪은 C학생은 캠프를 통해 문장 쓰기와 연산 능력이 향상됐고 매일 진행된 배드민턴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에도 흥미를 느끼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D학생은 사회적 규칙과 생활 습관이 결여돼 단체 활동에 적응하지 못했으나, 수저 사용과 자리 정돈, 줄 서기 같은 일상기술을 반복 학습하며 점진적인 개선을 보이며 이제는 교사와의 의사소통도 가능해졌다.
‘희망 UP’은 정서적 위축이 심하거나 인지 결손이 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학습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E학생은 알파벳조차 인식하지 못하던 수준에서 기초 영어 낱말 읽기와 짧은 문장 이해를 시도할 만큼 학습 면에서 진전을 보였다.
더욱 주목할 점은 사회성 영역이다.
처음에는 교사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아이가 현재는 체육 활동에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캠프 내 배드민턴 활동에서는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후배를 챙기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미래교육센터 자원도 적극 활용했다.
AI 기반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 수업은 총 4회차 운영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부 수업에서는 난이도와 수준을 한 단계 올려달라는 요청까지 나올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바뀌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 속도를 존중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며 “학교의 요구를 지자체가 행정으로 뒷받침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도된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강남구가 운영해온 ‘교육격차 해소 협의회’의 논의와 제안이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교과 성취를 넘어 정서 회복과 진로 탐색까지 아우르는 통합교육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품고 교육 1번지 강남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2학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며 학생·교사·학부모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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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PEDIEN]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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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시설관리공단,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쾌거
[PEDIEN] 서울 용산구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며 공단은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5위에 올라 우수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국 자치구 공단 순위가 35위에서 5위로 무려 30계단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경영평가는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노력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 노력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건전성 강화 등 국정과제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이러한 기준에 발맞춰 △적극적인 경영 혁신 △선제적 안전관리 △대내외 소통 강화 △ESG 경영 실현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단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한 결과로 해석된다.
공단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고객서비스의 품질관리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126명으로 구성된 제1기 고객참여자문단을 운영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참여경영을 실천했으며 사업구조 혁신과 적극적인 신규사업 유치를 통해 재무건전성과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공단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재난 대응 훈련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환경 업무추진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고객만족, 윤리·인권,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건의 대외 인증을 획득, 선진 경영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단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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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주민 공람공고 실시
[PEDIEN] 서울 용산구는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8월 8일 자로 게시됐으며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다.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24년 10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사전 자문과 용산구 검토 의견을 반영해 2025년 6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용산구청에 접수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구역 면적: 48,806㎡ △최고 21층 이하, 총 67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 등이다.
정비계획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함께 도시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수립됐으며 공람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주택과에 등기우편, 직접 방문, 또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8월 27일 용산청소년센터 4층 꿈이룸극장에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 이후에는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계획 및 경관계획에 대한 통합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1982년 준공된 청화아파트는 지상 12층, 총 10개 동 규모의 단지로 현재 578세대가 거주 중이다.
한강수변축과 남산녹지축을 잇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향후 △한남재정비촉진사업 △UN사부지 개발사업 △용산공원 조성사업 △수송부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등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특화단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중심지인 이태원동 청화아파트가 남산과 용산공원을 품은 풍요로운 경관특화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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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Best Friend, Beer Festival
[PEDIEN]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2025 노원 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오후 5시부터 즐기는 ‘야간형 축제’로 마련됐으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밤 10시에 종료된다.
축제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콘셉트와 취향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제1광장은 화랑대 축구장 일대로 올해는 전국 33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32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되며 더위를 막을 대형 에어텐트, 취식존도 마련된다.
메인무대에는 여름밤 축제와 어울리는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29일 노라조, 노브레인, 30일 박미경, 체리필터, 31일 황가람, 코요태 등이 무대를 채우며 축제의 마지막은 EDM 스테이지로 역동적인 젊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2광장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앞과 화랑대 철도공원 주차장 일대에 조성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세계 테마존’에서는 벨기에, 체코, 독일 미국 등 7개국의 맥주는 물론 독일과 체코의 소시지, 스페인식 감자튀김, 헝가리의 랑고스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체코대사관과 스페인문화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코 전통 그림 짝맞추기, 돈키호테와 플라멩코 색칠하기, 스페인 보드게임 ‘오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장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7개국의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29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 테마존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대사급 외교사절도 참석 예정이다.
세계테마존 인근에는 ‘물놀이터’, ‘숲놀이터’, 캠맥존’도 마련된다.
나무 그늘아래 쉼터와 아이스크림, 풍선만들기 등 놀이형 공간이 함께 구성돼 캠핑장에 온 듯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제3광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중심부인 “Cafe 기차가 있는 풍경”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는 지역의 책방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여름밤, 책과 이야기’ 북토크가 열리는 ‘북맥존’ 이 새롭게 운영돼,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Cafe 기차가 있는 풍경” 앞 광장에서는 30여 개의 노원 로컬브랜드와 함께, 경춘선을 따라 연결된 춘천 로컬브랜드 5개 업체가 참여하는 ‘브랜드 페어’도 열린다.
아울러 수제맥주의 제조 과정과 공정에 대해 해설해줄 ‘비어 도슨트’ 와 맥주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늘물 맥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일 축제 현장에서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각 광장마다 인증 부스가 설치돼 있고 브루어리 부스에서도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 축제에서는 생분해가 가능한 PLA컵을 사용하고 행사장 전 구역에 수거함을 설치한다.
한편 노원구는 교통약자를 배려해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구 앞에서 화랑대 철도공원 화랑 동상까지 공공행복버스 2대를 순환 운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국 다양한 맥주의 맛을 즐기셨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테마와 공간에 따라 수제맥주의 매력을 좀 더 깊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맛과 문화, 공간의 즐거움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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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외대쌤 영어브릿지 수업 참관
[PEDIEN]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에서 진행된 외대쌤 영어브릿지 교육에 참관해 강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중등 대비 읽기, 쓰기, 문법 중심의 영어 특강인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한국외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외대 영어 전공 ‘외대쌤’ 강사를 모집해 10명을 선발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열정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외대쌤 강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중학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대쌤 교육은 한국외대 강의실을 비롯해 총 6개 교육 장소에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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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참석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 건강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8일 방화구립 어르신사랑방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유례없는 혹독한 더위와 극한 호우가 반복되면서 여름을 보내시기 더욱 힘드셨을텐데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더위를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나눔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직접 조리한 전복 한방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지역 어르신 30여명에게 대접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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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펼치는 청소년의 꿈, 2025 항공진로콘서트’ 개최
[PEDIEN]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9일 금요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2025 항공진로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4가지 항공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해 진로 준비 과정, 실제 업무 내용, 현장에서의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멘토와 함께하는 토크타임’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대화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타임, 항공 퀴즈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멘토와의 소중한 만남이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고 인생을 설계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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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2기 교육생 모집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동대문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동대문구민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펫시터, 수의테크니션, 반려견 생명존중 강사,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사 등 반려동물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취득도 지원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이번 교육이 구민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면접을 거쳐 9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청년정책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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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주관 '어르신 장수누리터' 공모에서 선정돼
[PEDIEN]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어르신 장수누리터’ 자치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건강 노화를 지원하는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오는 9∼12월 가좌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우리동네 구강상담’과 ‘두드림 만성질환 건강상담’ 등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과의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백세건강 장수학교 △건강하고 행복한 가좌마을 주민건강강좌 △근력유산소 순환운동 프로그램 △바른밥상 밝은백세 △동별 건강 소모임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 속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 실천을 위해 온라인 건강정보 활용법을 안내하고 ‘손목닥터 9988 기기’ 사용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노인들의 낙상 방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근력 강화 맞춤 트레이닝, 연령에 따른 3:1 또는 5:1 소그룹 PT, 영양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좌보건지소의 장수누리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노화를 위한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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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도입
[PEDIEN] 광진구가 8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한다.
배우자 복지수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널리 떨치고 그 배우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 만든 제도다.
현행법상 참전유공자는 본인에게만 보훈수당과 복지지원을 보전해왔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보훈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그 유족들은 지원이 중단돼 생계를 꾸려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공백을 메웠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25일 7만원의 복지수당을 8월부터 지급한다.
다만, 현재 보훈예우수당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 사망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챙겨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복지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들어 구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위문금 확대, 보훈기념행사, 장례지원 등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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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 교육 트렌드” 송파런 학부모 특강 25일 개최
[PEDIEN] 서울 송파구가 오는 8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교육 전문기자 방종임 편집장을 초청해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녀의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 부모들의 양육 능력 향상을 돕고자 유명 강사를 초청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5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 운영자이자, 조선일보 기자 및 조선에듀에서 활동한 방종임 편집장이 강사로 나선다.
“부모가 먼저 아는 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가 중심을 잡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교육적 시선과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2025 대한민국 교육키워드’, ‘자녀교육 절대공식’, ‘초등공부 전략’ 등을 집필한 작가이자 교육 전문기자 방종임 편집장은 10여 년간 교육 현장을 취재하며 쌓은 생생한 사례와 통찰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와 실용적인 팁을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확산, AI의 일상화, 학습 방식의 다변화 등으로 학력 중심에서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는 최근 교육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강연은 유아나 초·중등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40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가 먼저 흐름을 읽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서 미래 교육의 방향을 통찰하고 자녀에게 꼭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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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민 호응 속 ‘여름아 놀자’ 성황…연이은 물놀이 축제 예고
[PEDIEN] 구로구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 물놀이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 가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는 물놀이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13세 이하 아동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마술 공연, 거품공연, 친환경 거품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9일에는 덕의근린공원, 16일에는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각 공원에는 미니 풀장이 설치되며 시간당 최대 100명 입장, 동시에 25명까지 수용 가능한 구조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공원녹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남은 일정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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