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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중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금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민 세금교실’ 특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다솔세무법인 대표 세무사이자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인 안수남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양도소득세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안 세무사는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최신 세금 상식과 함께 부동산 관련 절세 방법을 사례 위주로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중구 야간 세무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세무사들이 직접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절세 전략을 제공하며, 선착순 사전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 참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02-3396-522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구민들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약수동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다음 달 11일에는 약수교회에서 후속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활의 불편을 덜고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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