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출범 후 3년여 만에 총 129건의 대외 수상을 기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압도적인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실적을 넘어 재정 효율성, 복지 실효성, 주민 안전 등 핵심 행정 분야에서 질적 성장을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연수구의 수상 실적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22년 하반기 26건을 시작으로 2023년 31건,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치인 41건을 기록했다. 올해 10월 현재까지도 31건의 수상을 추가하며 행정 혁신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증명했다. 올해는 안전정책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안전 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방재정분석평가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의 혁신평가와 적극행정평가에서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전반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했으며, 치매 관리 사업과 국가 암 관리 사업 등 보건 정책 분야에서도 전국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대외적인 행정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았다. 연수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인천 기초자치단체 1위를 4년 연속 달성했고,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성과 부문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행정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재호 구청장의 개인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최근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1,200여 명의 공직자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혁신 시스템을 강화해 ‘전국 1등 자치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