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 위한 '맞춤형 배움' 기회 확대... 단기교육 수강생 모집

조리·IT·인문교양 등 17개 강좌 256명 선착순 접수, 8주간 진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기념식에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통합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PEDIEN]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단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60기 단기 교육 과정은 조리, 정보화, 인문교양 등 실용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개 강좌를 개설하며,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8주간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총 256명의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강료는 강좌 시간에 따라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특히 눈에 띄는 강좌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분야들이다. 건강한 식단을 위한 '건강한 나를 위한 한 끼' 조리 강좌 3개와, 필수 생활 기술인 '의류수선과 리폼' 과정이 개설된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등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뷰티 분야의 '아로마 향수와 캔들 만들기', 인문교양 분야의 '이탈리아 여행·문화·언어 탐험'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마련됐다. 다만, 수강료 외에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 종사자나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생활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